2027서울 세계 청년대회 준비 기도문
○ 젊은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아버지,
당신을 닮게 지으신 이들이
외아들을 내어주신
당신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총을 내려주시어
삶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젊은이들을
성령께서 이끄시는
교회로 모으시어
당신의 자비를
체험하게 하소서
● 저희는 그들의 고민과
아픔에 함께 하며
교회 안에서 환대하고,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동반하게 하소서
◎ 성자의 십자가와 부활로
세상을 구원하신 것처럼
젊은이들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통해
신앙의 열정을 되살려
교회와 세상을 새롭게 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아멘
† 한국 교회의 주보이신
성모 마리아님,
◎ 젊은이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한국의 모든 순교성인과
복자들이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2024년 1월 23일
천주교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인준
♡
2027년 서울 세계 청년대회
기도를 드리며
우리 나라의 모든 청년들을
기억합니다
요즘 SNS에서는
쉬고 있던 청년들이
다시 성당으로
나오기도하고
평일 미사에도
참려했다는 인증샷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신천지도 경계해야 하지만
2030청년들이
대한민국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국민들의 평화를
걱정하고 기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마음들이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들어
허락해주시고
우리 가톨릭 교회도
젊은 청년들과
주님을 떠나 있던 이들이
신심 생활을
즐겁고 기쁘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가
한 마음으로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들어
허락해 주소서
저희 부족한 기도의
사랑의 중재자이신
평화의 어머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하느님의 모든 천사들,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하느님의 모든 성인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우리 나라의 모든 성인 성녀들,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2014년 세월호를
지켜 보았던 세대들이
자라서 또
이태원 참사를
지켜 보았고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을 보면서
나라가 더 이상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티비를 보다가
직장동로들과 한자하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뉴스를 보다가
택시를 타고
슬리퍼 차림으로
그들은
12.03밤 국회로 달려 나갔고
한남동으로
남태령으로
지금은 광화문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누가 시켜서 되는 일들이 아닙니다
교회가 사랑의
모범이 되면
교회의 방향과
사제들의 말씀에
생각이 다른 교우님들도
하나로 이룰 수 있음을
정윤섭(요셉)신부님을
보면서 느낍니다
내가 가진것만
바라보고
가진 것만 지키려 하면
이방인들의 마음을
교회로 모아들이기가
쉽지 않고
권위 적인 교회는
시대가 바뀐 젊은이들의
생각을 품지 못합니다
젊은 친구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그들의 생각에
귀를 열고
함께 시노달리타스를
살면 좋겠습니다
전교는 입으로
말로 하는게 아니라
감동을 주어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예언직 사제단의
용기 있는 말씀은
어둠속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되어주셨고
앞으로 나아갈 이정표가
되어 주셨고
등불이요 소금이
되어주셨습니다
신부님들의 기도가
성령의 인도로
많은 이들을
다시 교회로
모아들이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은,
영원히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