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雞林歷史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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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문화방 오리모양새김 원형장식판 ㅡ 이스탄불 고고학박물관
계림 추천 0 조회 9 26.08.21 02:5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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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21 03:53

    첫댓글 원형 오리 상감 원판 (Circular Plaque with a Duck Figure)은 붉은 사암(Sandstone) 바탕에 유리 및 상아/석고 등의 이종 재료를 음각으로 깎아낸 자리에 새겨 넣은 상감 기법 유물이다.

  • 26.08.21 04:06

    이 유물은 서기 10세기(10th century AD, 중세/비잔틴 또는 이슬람 중세 초-중기)에 제작된 것으로 서기 10세기는 아나톨리아 및 동부 지중해 지역에서 비잔틴 제국과 이슬람 제국(아바스/함단 왕조 등) 간의 문화적 교류가 활발했던 시기이다.

  • 26.08.21 04:07

    당시 공예품에는 고대 동방 미술의 오리 문양 모티프를 계승하면서도, 색유리·석회·상아 등을 석재 틀에 파넣는 정교한 인레이(상감) 장식 기법이 비잔틴 장식판이나 중세 건축물 벽면 조각, 상류층 기물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었다.

  • 26.08.21 04:07

    ​이 원형 사암 판은 단독으로 사용하는 독립된 기물이 아니라, 건축물이나 대형 가구의 표면에 매립하여 가꾸던 부속 장식품(Decorative Wall / Architectural Plaque)이다.

  • 26.08.21 04:08

    중세 비잔틴 및 동방 이슬람 건축에서는 석재 벽면이나 기둥, 도판 등에 부분적으로 홈을 파고 이러한 개별 원형 상감 판을 끼워 넣어 벽면을 화려하게 연출했다. 건축 벽면 장식 (Wall Inlay Plaque)이다.

  • 26.08.21 04:09

    상류층의 목제·석제 가구, 혹은 신전·궁전 내 장식 기물의 일부분으로 정교하게 매립되어 사용되었다.

  • 26.08.21 04:10

    ​단순히 사암에 그림을 새긴 것이 아니라, 음각으로 깊게 홈을 낸 뒤 이종(異種) 재료를 채워 넣는 정교한 '상감(Inlay)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머리 부분은녹청색의 유리(Glass) 또는 파이앙스(Faience)를
    ​몸통 및 날개는 흰색의 상아(Ivory) 또는 석회질 재료를 쌌다.

  • 26.08.21 04:11

    사암 바탕 표면에 나 있는 작은 홈들과 오리 주변의 입체적인 윤곽선은 원래 더 많은 상감 조각들이 채워져 있었거나 벽면에 고정하기 위해 가공되었던 흔적이다.

  • 26.08.21 04:12

    이 시기의 이스탄불(당시 콘스탄티노플) 및 주변 중동 지역에서는 고대 이집트·그리스의 상감 전통을 이어받아, 사암이나 석재 판에 다채로운 이종 재료(유리, 상아, 파이앙스)를 매립하는 정교한 상감 기법이 비잔틴 장식 미술이나 이슬람 초기 공예에서 지속적으로 쓰였다.

  • 26.08.21 04:12

    물새(오리) 문양은 비잔틴 및 중세 동방 예술에서도 낙원, 자연, 평화를 상징하는 단골 장식 소재로 활용되어 궁전 내부, 모자이크 기법의 벽면, 혹은 소형 가구·기물 장식용으로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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