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개인적으로 832기 해병에게 한마디...
반갑다 구래도 나를 기억하는 구나 전역을 몇일 앞두고 얼마나 고생이 많냐!!! 나도 지금 네심정 알것 같다.
근데 짜샤 왜 해병을 병과별로 나누려 하냐? 해병은 모두
다같은 식군데.... 헌병...우리는 그러고 싶어서 그러냐
너희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헌병간부는 물론이고 보병 직할대 간부한테도 욕먹는다. 같은 병이라서 그냥 보내주면 왜 우리애들 않잡냐!!(휴가 외박 외출 복귀시 잡지,최신가요,그외 다수의 사제물품)그런 항의 전화가 오고(중대장들)그럼 당연히 우리 간부 귀에 들어가고 구럼 우린.... 으~~생각 하기도 싫다 우리는 그래도 같은 해병이라 생각하고 그런것도 참는데 다른 해병은 우리가 헌병 단지 헌병이란 이유때문에 욕하고 씹다니 정말로 열받는다!!
짜샤 그리고 복장을 깨끗하게 하고 다니면 그런일도 없었을 것이다 해병은 짜세를 추구하는 군데인데 짜세나게 입고 나여야지!! 암튼 몸사려라 제대 말년에 사고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있다가 나와라 나 쫄병때 구치소에서 제대 1주일 남겨놓고 후임들 때리다가 징계15일 들어온 해병을 봤다
77x기. 그리고 1사단 하고 2사단은 조금 다르다.아무래도 2사단이 터치가 덜하지 왜냐고? 1사단은 사단안에 거의 모든
부대가 있지만 우리는 다르잖냐!! 집이 어니냐? 나는 잠실
이다 글구 지난 일욜날 작군 영화모임에 갔었는데 좋더라 너도 제대하구 나와라 그때 같이 놀자! 해병이 나 혼자라 심심하더라^^ 건강히 제대해라...
: 흠...안냐심까..전 해병대 현역 일수입니다..
: 흠..9월 27일에 합격차 발표가 나신다구요..
: 합격하기를 바랍니다...어서 와서 해병대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머리는 훈단에서는 가입소 한 후 며칠이 지나면, 흔히들 말하는 상륙돌격형머리로 깍지는 않습니다.
: 완전히 밀어버리죠..아니 뜯어버리죠.
: 왜냐하면 같은 동기들이 밀어버리니까요..밤새도록 그렇 게 깍으니 짜증이 날 수 밖에요..그래서 그냥 뜯어버리죠..
: 엄청 아프답니다..그러니 왠만하면 빨리 깎는 것이 좋을 겁니다. 나중엔 DI(교관)가 왜 빨리 안깎았냐고 좆나게 때립니다. 지금은 그렇진 안다고 합니다.
: 후임넘들에게 물어보니 그런일은 없다고 합니다
: 우리 땐 좆나게 맞았는데...으휴~~ 흘렀군..
: 글구...그럼 몇기로 되는 겁니까?
: 전 벌써 손자기수를 봤는데...흠...제 손자는 880기 임다.
: 대충 제가 몇기인지 이해가 되시죠?
: 못보고 전 전역을 합니다...햐~~ 보고 가야되는데...
: 요즘 전 말년 꼬장을 부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가들에겐 미안하지만...병장 후임도 며칠전에 저한테 재수없게 맞았습니다..참을수가 없어서...
: 님은 말년에 꼬장 부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꼭 합격하시길 바라며 이만 씁니다..
: 글구..이글을 읽을 것 같은 822기 해병님...
: 아따 와 그랍니까..헌병나오신것 같은데...1사단 헌병하고 2사단 허병하곤 좀 다르겠죠.
: 안그렇습니까? ..하지만...!!! 그래도 같은 해병인데 잡더군요. 병장 휴가 나가서 어느 헌병이 복장이 불량하다고 하길래 몇기냐고 물어보고 그냥 ?始졸値횰?..
: 황당해하는 그넘을 보고 그랬죠.."니가 해병이야?!!"
: 그리곤 구석진데 끌고가서 좆나게 때렸죠..싸가지 없는 넘
: 그러고 담에 만나면 술..한잔 사줍니까?
: 하하하...그럼 건강하십쇼..필..승...!!!
:
:
: : 해병대 9월27일 발표일만 기다리고 있는 놈입니다!!
: : 만약 합격한다면 그곳에서 있을 모든일들을 다 각오하고 있습니다. 절대 훈단에서 돌아오지 않겠다고 날마다 다짐합니다. 그리고 아주 사소한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올립니다..
: : 보통 훈련소 들어가면 머리를 깎지 않습니까? 모든 군인이 다... 근데 해병대에서는 머리 모양이 좀 특이하던데..
: : (옆에는 싹 밀어버리구 위에만 조금 남기던데...)
: : 처음 훈단 들어갈때부터 그렇게 싹 밀어버려야 하나여?
: : 보통 육군 같은 경우는 많이 봐서 알겠는데 해병대 훈련병은 한 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듣기로는 여차하면 바리깡으로 확 밀어버린다고 하던데..(사실은 바리깡으로 뜯어버린다더군여) 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 : 뜯길 바에야 첨부터 싸그리 밀어버려야죠..
: : 9월27일 꼭 합격을 기원하면서 이상 막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