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중 스쿨미투를 고발한 학생이 교사 측의 2차 가해를 고소하려 합니다. 학생들이 허탈한 표정으로 제게 말해요. "저희가 트위터에서 이 정도하면 그 다음엔 어른들이 알아서 해결해줄 줄 알았어요"라고요. 그때 교사의 성폭력을 고발한 학생들은 교사들의 2차 가해에 시달리면서도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건 학생 개인의 일이 아닙니다. 학교를 거쳐간 우리 모두의 방관으로 벌어진 일입니다.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 충북여중스쿨미투 담당기자 페이스북 글 #충북여중스쿨미투 #충북여중 <관련 기사>①충북여중 스쿨미투 교사, 징역 3년 구형에 "인륜 파괴" 운운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153②미투 교사는 피고인석에서도 제자를 매섭게 다그쳤다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187③"당신 딸은 연기 잘하는 페미" 스쿨미투 피해자는 마녀가 됐다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207④가해자 측 'SNS 사찰'에…스쿨미투 피해자는 세상과의 통로를 닫았다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259⑤'충북여중 스쿨미투' 가해교사 징역 3년 법정 구속...학생들 "보상받은 것 같다"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279⑥충북여중 미투 교사 2명 "1심 형량 무거워" 항소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313⑦스쿨미투 고발자의 외침 "교육청, 학교는 피해자 생각해본 적 있는가"http://www.cb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