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는 여섯 건의 성희롱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성추행이 만연하는 경북도교육청이라는 비아냥도 들어야
했습니다. 그중 남정초등교감의 초등학생성추행사건은 지속적이고,
상습적이라는 면에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남정초등학부모와 전교조경북지부,
여러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책위를 빨리 꾸미고
대처한 결과 어느 정도 빨리 가해자 처벌이 이루어졌습니다.
3월 25일 징계위에서 파면처분, 5월 1일 선고공판에서 1년 6개월
실형선고가 내려졌습니다.
힘을 모아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립니다. 전교조경북지부 여성위에서는
무엇보다 성희롱예방교육이 우선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끼며, 이에 힘을
모으려 합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전교조경북지부여성위원장 구자숙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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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초등 성추행교감 재판결과보고
보리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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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04 02: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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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우리 교육현장이 언제나 이런 우울한 모습을 벗어날 수 있을지 ...답답하네요.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일반 사회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가슴이 아플 터인데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니 더욱 가슴이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