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 ~ 악 덥다!! 덥다!! 덥다 !!
너무 더워서 꼼작도 하기싫어진다. 그래도 움직여야지 그날을 위해서!!
점심 든든하게먹고 출발!! 물건중에 이넘의 아파트는 개때처럼 달려들고
아파트에 꿀발라난나!! 그리고 누가그랬는지는 몰라도 빌라는 전세가격으로
날찰받으라고 애구 이넘도 마찬가지다. 아마도 설탕정도 발라는갑다....
그래서 고심 끝에 비인기 지역 물건 5개정도 골라서 오늘도 임장간다
으악!!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 느그들은 물놀이갈 때 나는 임장간다.
그러면서 부산 반여동까지 도착했다. 먼저 벼륙시장.교차로.부산시대.신문하나씩
챙겨들고 골목어귀에 들어서자 집들이 정말빽빽하다.
아이고 오늘은 고생바가지다. 뭐!이런동네가 다있노!! 말로만
들었지 처음가본다. 동네 한3바퀴돌고 한집 찾았다.
정보지 들고 처다보니 1.전입세대 없다고함 2.수차방문 페문대어있고 점유자
만나지못함. 그럼빈집이란말인가?? 에라이 모르긋다. 딩 ~~~동 ㅋㅋㅋㅋ
인자는 간땡이가 조금씩붓는다.카페글중에 딩동 하고 도망갔다는 글이생각난다.
난 그리못하지!! 누구세요?? 네 집좀~보러왔습니다. 잠깐만요!! ㅎㅎ 문열러줄란갑다.
오만생각이 순간다든다.욕이라도 하면우짜지.ㅋㅋ 에라이 욕할려면해라.배나부르게!
문이열린다. 아줌마왈!! 들어와서보세요!! 잉 너무 친절하다.그런대 아줌마 머리는 삼발
잠옷에 부시시 마치 인생포기한사람갔다,집안에 다큰딸둘이가 두눈 동그라게 뜨고
날처다본다. 애구 보던가 말던가 집안구석구석 처다보고 저기!! 여기소유자입니까?
그러타고 한다 그럼주인아저씨가 방종만씨 맞아요!! 맞다고 한다.더이상 물어볼깨
생각이나지 않는다. 그럼 집잘보고 갑니다 인사하고나왔다.40대초반의 여성이다
조금은 씁쓸하다. 궁색한살림 지친얼굴!! 애구구!! 내가지금 남생각할때는 아닌듯!!
다음 집은 이근방인되 아이고 아무리찾아도 없다 첫집은 정보지에 무슨무슨길 42
라고적혀있어 그거 보고찾았다 번지보고는 도저희 못찾겠다.별로 마음에안들어서
이건포기 반여2동 출발!! 요거는 조금찾기가 싶다. ㅎㅎ 2물건이 갔은곳에 있다
ㅎㅎ 빙고!! 어라 한건물 건너 다른물건이 있네!!!!!!!!
일단 301호로계단올라가서 요번에도 딩~ ~ 동 !!누구세요!! 집보러왔습니다.
ㅎㅎ 잠깐만요!! 또문열어준다.요번물건은 후순위 세입자 소액임차인!!!
문이 열린다.조금은 침침하다.아줌마왈!! 들어와서보세요 안방.작은방. 처다보고 ~
거실겸 주방보다가식탁에서 딸은 파인애풀 열심희 숫가락으로 퍼 먹는다.
파인애풀 저런식으로 먹는사람도있네!!두모녀가 파인애풀를 동굴을 파났다 ㅋㅋ
아줌마 여기살기는 괜찬아요! 날처다보더니 (ㅎㅎ 제가조금은 동안입니다)
만만해 보이는가!! 이야기를 잘해주신다
안방은 낮에도 전기불을 켜야한다고한다. 빛이 안들어와서 그러고보니 안방에
불이켜있다.방바닥은 이불 벽에는 옷들이 주렁주렁 애구 마구간도 아니고!! 쩝
이야기 도중에 주방천장이 눈에들어온다 천장 구석 구석에 거미줄!! 가스랜지
주위에는 기름이튀어 엉망진창이다 이거는 창고 수준이다.
이거받으면 돋더들어갈껏갔다. 잘보고갑니다. 나와서 보니 건물은 멀쩡한데
집구석은 개판이다. 내가 낙찰받아서 임대할때 저런세입자 들어오면!!!!!!!!
우짜나하고생각 하고있을때 앞세탁소아줌마 사람찾아요 물어본다.
웃으면서 집찾는되요 어느집이냐고 물어본다 옆건물 1층101호 누가살아요
아줌마왈!! 김종일씨하고 아들하고 둘만산다고 한다.딩동! 탈력붙어서~
건물안으로 들어갈려고하니 세탁소 아줌마 그집에 지금은 아무도없다고한다.
그럼!! 우짜나!! 세탁소 아줌마 한테 물어보자.
여기 시장도 가까운데 전세 잘나가요. 안나간다고한다.왜요???
이동네는 주차장이없어 맨날싸우고 한단다. 그러고 보니 나도 차댈때가 없어
식당앞에 주차시켜났다.이넘의 동네 정말골때린다.주차장도없고 집만
빽빽하니 지어났다. 무슨닭장도아니고.집에오는 길에 물건하나더보고 가기로
마음먹고 또출발!! 인자는 지치고 힘들다!! 너무덥다!!!
이물건은 주택이다.한번더 유찰대면 들어갈생각이다.아이고 오늘따라 집찾기
정말힘들다.그래서 껍대기만 보고 집으로 출발!! 오는 길에 오만생각이다든다
역시 싼게 비지떡이구나 생각이든다. 입찰하려면 아직20일정도 남았다.
부동산가격.세대열람.기타등등.생각좀 더해보고 들어갈까 생각중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문잘열어줍니다.자꾸 딩~동누르다 보니까???
이제는 아무 느낌 없습니다.^^
회원님들 더운여름 건강하시고 지헤롭게 잘보내세요 ^^ - 백운( 白 雲 ) -
첫댓글 ㄴ네에 수고 하셨네여 ~~~~ 더위에 ......
피앙새님 고생하시며 임장활동 한것 글까지 올려주시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글 잘 읽엇습니다. 집안구경까지 하시는군요. 저는 물건까지만 보고 안은 못들어가봣는데, 다음에는 저도 집안까지 봐야겟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재미있게 쓰셨지만 고생많이 하신거 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ㅋㅋ 넘재밌게 읽습니다..아무래두 이분야가 성격에 맞는듯.. 좋은결과 있기를 ....^^
피앙새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부럽네요 ㅎㅎ
피앙세 님,열심히 하시는게 이분야 에 가능성이 보이십니다. 정진하십시요. 건투를빕니다.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읽으면서 저도 막~~더웠어용.....
지금은 겨울인데...갑자기 더운 여름이 생각나네요 ㅋㅋ
지금도열심히하고계시겠자요..^^전 부산낙민동살구요..이제입문하려 합니다..담에시간되면 저두좀 데리구 가주세요..걷는건 아주 잘걷습니다..^^
백운님.......너무 글 재미있게 쓰시는거 아닌가요? 정말 대단하세요^^ 뇌리에 "딩동"얘기만 나오면 웃음이...^^ 건투하세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