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순천시 황전면의 봉두산을 안내합니다.
ㅇ 일시 : 2013.9.8(일)11:00~15:30(원점회귀)
ㅇ 장소 : 봉두산(순천시 황전면, 곡성군 죽곡면)경계
ㅇ 높이 : 752.5m
ㅇ 누랑 : 나홀로
ㅇ 가는길 오는길 : 순천에서 황전면 괴목가는버스 (30,31,33,34,35) - 괴목하차(산행후 역순)
ㅇ 맛자랑 : 괴목국밥, 황전한우
* 팁써비스 : 30,000원이면 아래와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1. 교 통 비 : 2,200원 (버스왕복)
2. 괴목국밥 : 6,000원
3. 한우고기 : 20,000원(생고기)
4. 소 주 :1,200원(마트)
5. 잔 액 : 600원
^^ 산행하고 국밥 한그릇하고 집에와서 소고기20,000원에 소주1병이면 기분 만땅!
--자 들어갑니다.--
순천에서 버스를 타고 괴목 사거리에서 내려 월등면 방향 30m 지점에서 한마음 의원과 황월 농기구 사이 경운기 쪽으로 초입을 잡습니다.
조금 오르면 조그만 계곡에 약수가 흐릅니다(개발해야 할 옹달샘)
월등으로 가는 840번 지방도 넘어로 왼쪽은 호남정맥줄기가 오른쪽으로는 희야산이 눈에 부드럽습니다.
괴목 사거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침 KTX가 순천을 향해 달려갑니다.
묘지옆 알밤이 토실토실 !! 줍는건지? 절도인지?
오늘가야할 길입니다. 오른쪽 맨뒤가 봉두산 정상입니다.
개간하고 있는 고사리 밭을 지나갑니다.
베어 가버린 밑둥에서 엄나무 새순이 나와 부드러워 뜯어 먹어봅니다
봄철에는 부드러웠겠지만 지금은 새어버린 치나물입니다.
힐링코스가 시작되고 지난번 달아 놓은 라벨이 반겨줍니다
월등면 농곡에서 올라 오는 봉두산 첫번째 안내판이 보입니다
안내표지판 위치는 황전에 표시 내용은 월등으로... 월등을 황전으로 고쳐봅니다
내동 마을도 빼꼼... 멀리 별봉산도 빼꼼...
소나무숲 부드러운 길은 가족 산행에 안성마춤 입니다.
감시대봉. 왼쪽이 능선길 오른쪽이 힐링코스 둘레길입니다.
한적한 오솔길! 힐링코스는 계속 이어집니다.
길가에 옹달샘이 있습니다.
바위틈 옹달샘을 개발하면 천연 약수가 될 것 같습니다.
못내 아쉬워 한 컷 더 잡습니다.
버섯도 보고!. 봉두산 가는 길은 자연으로 들어가는 길인것 같습니다.
편백, 소나무, 상수리 나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삽사리골까지가 시간상 반은 왔습니다.
어디에서 하였는지 삽싸리골부터 봉두산까지는 등산로 정비를 하였습니다. 노루,오소리, 너구리,...먹이 감이 빨갛게 익었습니다
등산객이 별로 없으니 이넘들이 배설물을 노상 아무데나 흘려버렸습니다.
외동골입니다. 이곳이 순천시 황전면.월등면, 곡성군 죽곡면의 삼개면이 만나는 곳입니다
왼쪽길이 황전 괴목, 오른쪽길이 월등과 태안사로 가는 길입니다.
넓적바위. 정상에 다와 갑니다
봉두산 정상 직전 전망대에서 본 황전면 주위의 산들입니다.(좌측넘어 희미한 곳은 지리산 군입니다)
태안사에서 올라와 점심식사를 하고있는 등산객을 처음 보았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은 밤도 줍고 사진찍고 소풍놀이 하는라 2시간 40분이걸렸습니다.
표지석은 곡성군에서, 표지목은 순천시에서 세웠지만 길의 반 황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표지판에 월등면을 긋고 황전면으로 수정 하였습니다.
다음번엔 톱을 가지고와 앞의 잡목을 제거하여 시각을 확보하여야 겠습니다.
되돌아 오는 길에 편팩나무에 괴목이라는 표시를 보았습니다.
내려올 때에는 농곡으로 내려섰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고사리밭 왼쪽 나무쪽입니다
왼쪽 묘지 뒷쪽입니다.
목천장씨 묘지 오른 쪽입니다
수련산방에서 70m가 오른쪽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순천에 일께 좋은산이 있는즐 ㅜㅜ
국밥도 맛을것같고 근디 혼자드심 쪼매ㅋㅋ
즐감했습당
오시면 국밥 대접하겠습니다.
혼자 가셨는감?
괴목 소재지서 바로 진입하는 길이 있네 그려
즐감했다오. 언제 만나야할 텐데....10월 셌재주에 설악산 12선녀탕(오동 일정) 같이 가세.....
형님 잘계시지요
그날은 정원박람회 마지막 날이고 해룡천변 주차장에 근무이네요.
그 이전에라도 한번 뵙겠습니다.
바람푸르러님 오랜만입니다.
우리고장에 봉두산이 있는데 순천에도 봉두산이 있네요
산 이름이 좋은모양이죠 아무튼 봉두산 즐감합니다 .............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봉두산이라고 해서 우리모친이 계신 산인줄 아랐네 잘보고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