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굴업도
너무싸돌아다닌 탓인지 아님 나이탓인지 발목이 않좋와 병원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산을 그만 다니란다....나이먹고
인공관절 않하려면 이런된장 참듣기좋은소리다ㅠㅠ 네팔일정도 잡히고 컨디션이 좋와야 할땐대 걱정하면서 무리가 되지않는 굴업도에 비박하면서 생각좀하기로한다
1시간만에 덕적도 도착
끝말해변
물때가 맞질않아 못가본 토끼섬 굴업도 들어오자마자 찾았다
쑥부쟁이
금방망이
위에서보니 물이 들어오기 시작이다 이크 빨리내려가자
열매가 먹음직스런 청미레 덩쿨(맹감나무)
아직 이쁘게 남아있는 금방망이
물이순식간에 들어오기 시작이다
뒷사람들은 결국 빠지면서 나오고 말았다
물이들어와 건널수가 없자 바위위로해서 내려온다
토끼섬을 뒤로하고
개머리언덕 올라가는 능선에서 토끼봉과 끝말해변
은빛억새가 주는 가을느낌
수크렁지대
오늘비박장소 개머리언덕 맨끝지점도착
이분들은 민박할분들인데 날따라가면 무엇이 있나하고 따라왔단다
날이더 어둡기전에 집한채를 뚝딱짖고 주변를 돌아보기로했다
척박한 바위 틈새에도
갯바위 낚시꾼들의 명당자리
꽃향유
은빛바다가 붉은 빛으로 바뀌고 있다
너무아름다운 오메가
참 그야말로 군더덕이없는 깔끔한 일몰이다
나이를 먹는 탓일까 일출보다 일몰이더 아름답게 생각되는건 왜일까?
어둠이 깔리고 꽃게잡이배 불빛이 운치를 더하다
자! 시간은 초저녁이고 잠들기전에 별을 안주삼아 한잔해야 겠지요^^이긴긴밤을...
이튼날 일출은 6시47분 비박지에서 15분정도 올라와 언덕능선에서 보는 일출
다행이도 이슬이 않내려 옷도 젖지않고
하루밤사이에 정이든 구축지
일출을보고 내려오는중 또하나가 나를 즐겁게한다 염소가족 암벽꾼들이지요^^
이번엔 사슴가족이 건너편 언덕에서 나를 주시하고 있네요... 멋진모델이 되어줘 너무고맙다
산에서 먹을게 없으면 자주 내려온다고 한다
땐트를 철수하고 마을로 아침밥먹으러 갑니다
또다른 사슴가족
음식솜씨가 일품인 구이장님댁....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맛깔스럽게 상을 차림니다
일정이 1박2일이라 연평산으로 향한다 목가미해변
풍선지구
붉은모래해변
연평산으로 향하는 언덕 좌.우
오늘은 올라갈수가 없는 덕물산
연평산 정상
흔적하나남기고
연평산 내려오면서 우측 거북형상의 바위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 뒷태^^
우연히 연평산에서 개머리쪽으로 이동하는 사슴이 목격된다
너누구냐??
이국적인 목가미해변
토끼섬앞 거북바위
굴업도를 떠나며본 개머리 언덕
굴업도 다음섬 백아도
굴업도 다음섬 백아도
멀지않은곳에 이런섬이있어 갈수 있다는것이 너무행복하다
첫댓글 부럽네요~~~~
환타스틱!! 환상!! 멋지군요.... 저~기 한채의 오두막~~~ 구름속에 낙원입니다^^
두번씩이나...... 부럽습니다.
한번 가보고픈곳이네요^^ 즐감합니다.
행님. 하산신고도 못하구 죄송합니다.......^^
그 튼튼하신 두다리가 왜 문제가 생겼대유....
굴업도 아름다운 풍경 자알 구경했습니다. 제가 가본것처럼 생생하내요... 그동안 사진실력이 부쩍 느신것 같습니다.
안산하세유...............
오래간만이야 아우님 언제하산한거야^^ 얼굴한번보자구 조만간에 내가11월중순에 네팔가니까 그전에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