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이후 이탈리아의 영토가 된 돌로미티를 가기 위해선 이탈리아의 베니스나 밀라노로 들어가는게 일반적이나 우린(능선따라,향촌 그리고 나) 루프트한자를 이용하여 뮌헨으로 들어갔다.
뮌헨에서 돌로미티로 가는 길에 바이에른주에 있는 추크슈피체,에탈 수도원,린더호프 궁전을 둘러 보았다.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추크슈피체"는 높이가 2.962m로서 알프스산맥의 일부이며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와 오스트리아 티롤주 국경지대에 있는 산이다.
1936년 제4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독일의 동계스포츠메카이며 여름에는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날이 맑으면 독일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의 봉우리 400개가 눈에 든다는 데 우리가 간 날은 정상부근에 구름이 가득하여 시계가 100m가 되지 않았다. 홍보 책자엔 “정상의 거대한 황금 십자가가 웅장함을 더하고 믿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파노라마가 펼쳐진다”고 적혀 있었는데....
1. 아이브 호( EIBSEE )주변 산책
아이브 호수는 빙하가 이동하며 긁은 표면에 만년설이 녹은 물이 고여 형성됐다. 주변에 보라빛을 띄는 아이베 나무를 따 아이브란 이름이 붙었다.(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개인 소유 호수라 한다.)
오른쪽 보트계류장 뒤가 우리가 점심먹은 고등어구이로 이름 높은 집
2.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이곳의 케이블카는 세가지 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우선 길이다. 3.2km로 세계 케이블카 로프중 가장 길다. 두번째는 탑이다. 127m 높이로 철제 케이블카탑중 가장 높다. 세번째는 역과 역사이 고도 차다. 1,945m로, 단일 케이블카로는 가장 큰 폭이다.
3. 안개속의 정상부
정상부에 있는 유명한 황금십자가 30m정도 가까이 가도 아주 희미하게만 보일락말락한 정도라 사진으로는 보이지도 않을 정도라....
4. 케이블카 타고 하산
안개가 걷히니 자태를 완전히 드러낸 아이브호의 물빛이 대단히 아름답다.
5. 차를 타고가다 잠시 멈춤
차를 타고 가는중 날씨가 점점 맑아진다. 아쉬운 마음에 추크슈피체 쪽을 다시한번
첫댓글 꿈에도 가보고팠던 돌로미테 트래킹 대 장정의 시작 . 옥대장, 능선따라와 단독 세사람의 여정, 너무나 기대되고 맘 들떠는 첫시작 , 한국서 투입된 운전 기사이며 트래킹 전문 프리랜서로 해박한 가이드 이대장 ( 우리가 이 번 트래킹 대장으로 이대장으로 부르기로 함) 돌로미테 트래킹을 너무나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