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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Weekly Issues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국제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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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에 따르면 Draghi ECB 총재는 지난 7.9일 유로지역 재무장관 회의에서 스페인 은행 자본확충 지원 시 주식 및 후순위 채권 투자자뿐만 아니라 선순위 채권자들도 손실을 분담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지난 아일랜드 구제금융 당시 선순위 채권자는 손실을 분담하지 않도록 한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유로지역 재무장관 및 EU집행위원회는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여 이에 반대(7.15일)
* 다만 선순위 채권자의 손실분담은 해당 은행이 파산하였을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일반적인 구조조정 과정에서는 손실을 분담하지 않음
□ Grilli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12년 이탈리아 경제 성장률을 -2.0%로 예상(종전[4.18일] -1.2%)하였으며 매년 200억유로 규모의 국영자산 매각을 통해 2018년까지 정부부채를 총 20%(GDP대비) 감축할 것이라고 언급(Bloomberg, 7.15일)
□ 영란은행, 은행대출 증대 유도를 위한 은행대출자금 지원제도(FLS;Funding for Lending Scheme) 조건 확정 및 ’12.8.1일 시행 예정. 은행 대출담보와 영란은행 단기국채(9개월 TB)간 담보스왑 방식에 의해 자금을 지원*하며 대출 증가여부에 따른 TB 대여수수료 차등화(’12.6월말 잔액보다 증가시 연 0.25%, 감소시 최대 연 1.5%)로 대출 확대 유인을 제공. 은행들은 동 제도 시행 효과는 대출 수요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평가(WSJ, 7.13일)
* ’12.6월말 대출잔액의 5% 및 향후 18개월간 대출 순증가분 상당액을 지원하며, ’12.6월말 대출잔액 5% 기준으로 산정시 총 지원 규모는 약 800억 파운드로 추정
□ 뉴욕 연준, 美 하원의 Barclays LIBOR 조작 관련 상세정보 요청과 관련하여 LIBOR의 정확성에 문제점이 있음을 감지(‘07년 가을, ’08년초)한 후 Barclays 직원에 질의*(‘08.4.11일)하였으며 회의를 수차례 개최하고 관련기관에도 설명하였음(’08.4월~5월). Geithner(당시 뉴욕연준 총재)는 “Recommendations for Enhancing the Credibility of LIBOR”라는 보고서를 영란은행 총재에게 e-mail로 송부(‘08.6.1일)하였고 영란은행 총재는 동 권고안을 영국은행협회에 전달하였다는 내용을 7.13일 발표(뉴욕사무소)
* Barclays는 LIBOR금리 제시 시 타은행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outlier에 있다는 오욕을 피하기 위하여 금리를 낮게 보고하였으며 여타 은행들도 LIBOR 금리를 낮게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
□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7.13일 ‘12.2/4분기 GDP성장률(전년동기대비)이 유로위기 장기화에 따른 수출 타격, 내수부진과 경제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7.6%(‘09년 초 이래로 최저, 예상 7.7%, 1/4분기 8.1%)로 크게 둔화되었다고 발표(북경사무소·국제총괄팀 7.13일)
ㅇ 한편 Wen Jiabao 중국 총리는 중국경제의 회복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는데다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성장률은 여전히 금년도 목표범위(7.5%) 내에 있고 경제가 느리게나마 좀 더 안정적인 속도로 진행중이라고 언급(WSJ,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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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강세(1.2203 → 1.2249), 엔화: 소폭 강세(79.31 → 79.18)
ㅇ유로화는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등에 따른 정책당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 및 글로벌 주가 상승 등을 배경으로 안전자산 회피 경향이 강화되면서 강세
ㅇ엔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등으로 소폭 강세
▣ 美 국채금리 : 소폭 상승(1.47 → 1.49), 美 주가지수 : 대폭 상승(12,573.27 → 12,777.09)
ㅇ美 국채금리는 생산자물가(-1.0% → 0.1%, 예상치 -0.4%)가 소폭 플러스 전환하고 미시건대소비자신뢰지수(73.2 → 72.0, 예상 73.5)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이어갔으나 중국 정책당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 및 주가 상승 등을 배경으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가 약화되면서 소폭 상승
ㅇ美 주가지수는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경기부양책 마련 기대 및 2분기 금융기관 실적 개선, 주요국 주가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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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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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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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중국 : 하반기 경제정책 조정을 위한 ‘연중경제회의(국무원 주관)’를 예년보다 빠른 이달 18일 개최할 예정
ㅇ 예년에는 상반기 성장률 발표 1~2주일 뒤에 열렸으나 금년에는 채 1주일이 되기 전에 개최하는 것으로 그만큼 경제현실이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평가
ㅇ 중국의 상반기 재정수입 6조3,785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 다만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9% 포인트 감소
ㅇ 한편, 중국은 외국기업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이들에 대한 배당세율을 10%에서 5%로 인하할 예정
ㅇ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은행들에 그린에너지 등 환경 부문, 서비스 부문에 대한 대출확대를 촉구
ㅁ EU : 유럽은행청(EBA), 지난달까지 유럽 은행들에 준수하도록 요구한 기본자기자본비율 9%는 항구적인 규제가 될 것
ㅇ 손실로 완충 자본이 줄어든 은행에 즉각적인 자본확충을 지시하지는 않겠지만, 보충 계획을 세우도록 요구할 방침
ㅁ 스페인 : 스페인 은행들은 지난달에 ECB로부터 3,650억 유로(전월 대비 +500억 유로)를 차입했으나, 이 자금을 독일 은행에 대한 대출 상환 등에 거의 써 버려 자금난이 더욱 심화
ㅇ 지난주 스페인 정부가 약속한 650억 유로 규모 긴축안 중 86억유로는 세금 확충을 통해 조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실질 삭감 규모는 564억 유로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남
ㅇ 공무원 연말 보너스 삭감, 부가세 3%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650억유로 긴축계획을 확정. 채무위기 지방정부에 대한 최대 180억유로 조건부 금융지원금 운영 방안도 발표
ㅇ 6월중 스페인 은행의 ECB 대출금은 3,650억유로로 사상최고치를 기록
ㅁ 이탈리아 : 5년내 국가부채 20% 감축을 위해 향후 5년 간 매년 공공 자산을 최대 200억 유로(28조원)매각할 계획
ㅇ 3년만기 35억유로 등 총 52억유로 국채 발행 성공. 발행금리는 이전대비 하락(3년물 기준 5.3%→4.65%)
ㅇ 재무차관, 이탈리아는 여타 유로존 국가들에 비해 부채증가속도가 빠르지 않은 점을 들어 Moody’s의 국가신용등급 2단계 하향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일축
ㅁ 영국 : 가계 및 기업 대출 확대 위해 은행이 주택대출 등을 담보로 BOE로부터국채를 대여, 낮은 비용으로 대출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대출펀딩프로그램을 발표
ㅇ 수수료는 0.25%이나 대출규모 축소 시 1.5%까지 인상될 수 있음. 8.1일부터 시행되며 800억 파운드 상당의 대출증가 효과를 기대
ㅁ 미국 : Lockhart 애틀란타 연은 총재, 현재 연준의 통화정책은 금년말까지 생산 및 고용의 개선 전망에 기반하고 있다며 경기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QE3 시행 가능성 시사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ㅇ 그리스 국민의 74%가 유로존 탈퇴 위험에도 불구 새로운 연립정부가 EU와 구제금융 조건 재협상에 나설 것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그리스 현지 신문사 리얼)
ㅇ 독일 헌법재판소에 제기된 유로안정화기구(ESM)위헌 여부 판결에 수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유로존 회원국들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Moody's)
ㅇ EU의 스페인에 대한 1,000억 유로 대출은 30년 만기에 금리 연2.5%, 10년간의 유예기간이 적용될 전망(스페인 언론 ABC 인터넷판)
ㅁ 중국 경기둔화 관련
ㅇ 경제지표가 계속 둔화되고 기업 신뢰도도 약해지는 등 중국경제가 직면한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어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신화통신)
ㅇ 18일 ‘연중경제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 통화 완화, 감세, 소비촉진, 투자 활성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투자확대를 통한 경기부양도 적극 검토될 가능성(중국증권보)
ㅁ JP모건 2분기 실제 순이익 50억 달러 하회 가능성
ㅇ JP모건의 2분기 순이익이 50억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으나, 소송비용, 파생상품 투자 추가 손실 등을 감안하면 실제 순이익은 10~20억 달러로 줄어들 수 있음(WSJ)
ㅁ Goldman Sachs : 스페인의 순대외채무가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와 비슷한 수준인 점, 순대외부채(debt+equity)가 GDP의 90% 수준에 달하는 점 등을 들어 1,000억유로의 은행권 구제금융만으로 스페인이 안정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
ㅁ RIA Capital Markets : 외국인의 이탈리아 국채시장 이탈과 불안한 이탈리아 재정전망을 감안할 때 이탈리아 국채발행 성공의 금융시장 안정효과는 단기에 그칠 가능성
ㅁ Lorenzo Bini Smaghi 前IMF이사 : 그리스의 질서있는 유로존 탈퇴(orderly exit)은 불가능하며 주변 국가들에도 엄청난 타격을 줄 것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미시간대학 7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73.2)대비 하락한 72.0
ㅇ ThomsonReuters/미시간대학, 올해들어 최저.예상(73.5)을 하회
ㅇ 현재상황지수는 전월(81.5)대비 상승한 83.2, 미래기대지수는 전월(67.8)대비 하락한 64.8(블룸버그)
ㅁ 6월 PPI예상(-0.4%)밖으로 전월(-1.0%)대비 0.1% 상승, 4개월래 첫 상승
ㅇ 노동부, 근원PPI는 전월(+0.2%)대비 0.2% 상승, 예상과 부합
ㅇ 중간재가격은 전월대비 0.5% 하락, 에너지가격은 0.9% 하락, 식품가격은 0.5% 상승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공화당, Obama정부에 내년 정부지출 삭감을 촉구 (WSJ)
ㅁ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고객자금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강화”
ㅇ 고객의 계좌예치금중 25% 이상 운용시 거래소 CEO의 승인을 반드시 받도록 하는 '코자인 룰(Corzinerule)'등을 포함 (WSJ)
■ 기타
ㅁ 애틀랜타 연은 총재 Lockhart, “美경제악화시, QE3필요“
ㅇ 미시시피 경제위원회 연설에서 “美경기둔화가 지속될 경우, 새로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할 것. 자산매입 확대는 아직은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책, 그러나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Pimco의 최고 투자책임자 Gross, "향후 10년간 美연평균 성장률 1.5% 전망“
ㅇ “노동인구 증가세 둔화, 지나친 신용연장, 잠재되어 있는 지정학적 또는 환경적 충격 등의 요인이 경제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Visa,Matercard, "수수료 분쟁에 따라, 가맹점에 72억달러 지불하기로 합의“
ㅇ 소매업체가 그동안 신용카드사에 낸 수수료에 대한 60억달러 규모의 배상금과 향후 8개월간 인하할 수수료에 대한 카드업계의 잠재적 손실을 합한 금액
ㅇ 합의금액은 美독점금지 소송상 최대 규모 (블룸버그,WSJ)
ㅁ 세계 경기둔화 우려로 안전자산인 美국채에 대한 수요 급증
ㅇ 재무부가 실시한 130억달러 규모의 30년만기 국채입찰에서 낙찰금리는 2.58%로 사상최저치 기록, 10년물 국채금리는 1.49%로 지난달 1일 기록한 사상최저치 1.44%에 근접 (블룸버그)
ㅁ 대형 채권거래 은행들, "10년만기 국채금리 연말까지 2% 이하 유지할 전망“
ㅇ “유럽 부채위기와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국채금리는 최저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ㅇ CreditSuisse, Bank ofNova Scotia, BNP Paribas는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연말에 1.3%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
ㅇ MizuhoSecuritiesUSA Inc.는 가장 낮은 1.25%로 전망
ㅇ JPMorgan과 UBSAG는 각각 2.25%,2.1%로 유일하게 2% 수준 전망 (WSJ)
ㅁ Buffett, "건강보험비용 증가가 美경제를 좀먹을 것 “
ㅇ “연방 대법원이 건보법 합헌 결정을 내린 것은 올바른 결정이나, 건강보험료는 고용비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伊정부, “올해 -2.0% 이하 성장할 전망, 종전전망(-1.2%)을 하향”
ㅇ 중앙은행(-2.0%)및 伊산업연맹(Confindustria)전망치(-2.4%)에 근접
ㅇ 신임 경제장관 Grilli, “伊단기국채 금리는 매우 높아. 시장은 아직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조치와 노동시장 및 연금법에 대한 구조개혁 노력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伊국채의 40%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보유
ㅇ “가장 현실적인 재정적자 감축방안은 GDP대비 123%에 달하는 정부부채를 국영자산 매각을 통해 매년 150억~200억유로 정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 2018년까지 20% 감축이 목표”라고 언급 (블룸버그,Reuters)
ㅁ Moody's, 伊국가신용등급 ‘A3'에서 ’Baa2'로 2단계 강등, 전망은 ‘부정적’
ㅇ “단기 경제전망은 더욱 악화될 것. 성장둔화와 높은 실업률 때문에 재정건전화 목표 달성에 실패할 위험이 있으며, 이 경우, 시장신뢰는 더욱 악화되어 갑작스런 자금조달 마비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
ㅇ “시장신뢰 약화, 그리스 및 스페인 위기의 전염 가능성, 외국인투자자 기반의 붕괴 등이 향후 추가적인 어려움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英Ernst&Young, “올해 英성장률 0.4%에서 0%로 하향전망”
ㅇ Ernst&YoungItem Club경제자문 Spencer, "유로존 위기는 향후 경제의 주요 위험. 인플레율 둔화는 가계 재정형편의 개선 및 지출증가를 유도할 수 있겠지만, 소비자주도의 경제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ㅇ “내년 성장률은 1.6%, 내후년은 2.6%로 전망. 올해 주택가격은 2% 하락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폴란드, 6월 CPI전년동월대비 4.3% 상승, 전월(+3.6%)보다 가속화
ㅇ 통계청, 예상(+4.1%)을 상회, 전월대비 0.2% 상승. 우크라이나와 2012유로축구 공동개최시 식료품 및 서비스 가격이 상승한 데 기인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伊정부, 20억유로 규모의 경기부양책 마련
ㅇ Sunday BusinessPost, 자금은 국영기업 및 국가연금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기업 등의 매각으로 조달될 것이라고 보도 (블룸버그)
ㅁ 英BOE, 대출촉진을 위해 시중은행에 800억파운드 규모 자금지원 예정
ㅇ 총재 King, “재무부와 공조하여 8월1일부터 은행들에게 낮은 금리로 재정증권을 빌려주는 대출촉진방안(Funding forLending Scheme)을 도입.이에 따라, 英은행들은 가계와 기업들에게 더 싸고 더 많은 대출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WSJ)
ㅁ 英, 경기부양 위해 10년간 100억파운드 규모 철도건설사업 추진
ㅇ 재무장관 Osborne, “이번 조치는 경기회복에 대한 英정부의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라고 언급 (FT)
ㅁ 벨라루스 중앙은행, 세계 최고수준인 기준금리를 32%에서 31%로 인하
ㅇ 인플레 억제를 위한 조치 (블룸버그)
■ 기타
ㅁ 유로그룹 의장 Juncker, "獨헌재, ESM법안 통과를 막지 않을 것“(Reuters)
ㅁ EFSF대표 Regling, "각국 정부는 은행구제를 위한 대출 피해야“(블룸버그)
ㅁ 獨중앙은행, "경기전망 악화와 유가하락으로 ECB는 기준금리 인하할 것“
ㅇ 총재 Weidmann, “한편, EU 정상회의에서는 은행 자본확충을 위한 공동대출만 논의한 인상을 남겼으나, 유로존 국가들은 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어떻게 각 국가의 주권을 포기할지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獨총리 Merkel, “향후 은행 지원방안은 아직 결정하지 않아”
ㅇ “EU법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스페인 프로그램에 따르는 것이 당연. 유로존 정부들은 獨의 지원 없이는 공동감독 및 위기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블룸버그)
ㅁ 佛대통령 Hollande, “佛자동차회사 푸조의 인원감축계획 받아들일 수 없어”
ㅇ 경영난에 빠진 푸조는 공장폐쇄와 인원감축 등을 계획중
ㅇ 佛은 이달 25일 자동차산업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 (블룸버그,WSJ)
ㅁ 佛재무장관 Moscovici, “유로존, 부채위기에 신속 대응 위해 노력중”
ㅇ “유로존 상황에 대해 美재무장관 Geithner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중. 佛은 변화를 바탕으로 신뢰성있는 새 정책을 실행중”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伊, Moody's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불구 국채발행 성공적, 발행금리 하락
ㅇ 3년만기 국채 35억유로 규모를 4.65%의 금리로 발행, 6월(5.3%)보다 발행금리 하락. 응찰률은 1.73배, 6월(1.59배)보다 상승
ㅇ 17.5억유로 규모의 장기국채들도 발행 (블룸버그)
ㅁ 스페인 은행들, 6월 對ECB 순차입 전월(2,880억유로)대비 증가한 3,370억유로
ㅇ 사상최대. 6월 총차입은 전월(3,250억유로)대비 증가한 3,650억유로, 유로존 전체 차입액의 30%를 차지. 구제금융 조건완화 합의 실패 등에 따라 스페인 은행들의 對ECB차입이 증가 (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2분기 GDP전년동기대비 7.6% 성장, 예상(+7.7%)을 하회
ㅇ 국가통계국(NBS), 전분기(+8.1%)보다 둔화, 6분기 연속 둔화, 3년래 최저 증가율. 유럽 부채위기의 영향 등에 기인.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24.0%)대비 9.2% 증가에 그쳐. 中경제지표 둔화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증가
ㅇ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원 Yu Bin, “2분기 中경제가 저점을 확인한 후, 하반기에는 반등하여, 올해 中경제는 약 8% 성장할 것. 올해 디플레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
ㅇ 中국제경제교류센터 연구원 Wang, “대외수요 약화, 중소기업 영업환경 악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ㅇ PIMCO, “中경기둔화로 추가 통화완화조치가 이어질 것. 그러나, 즉각적이며 공격적인 재정부양책을 시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ChinaDaily, Xinhua)
ㅁ 6월 산업생산 전년동월대비 9.5% 증가, 전월(+9.6%)보다 둔화
ㅇ 국가통계국(NBS), 상반기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 (Xinhua)
ㅁ 6월 소매판매 전년동월대비 13.7% 증가, 전월(+13.8%)보다 둔화
ㅇ 국가통계국(NBS), 상반기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한 9.82조위안(Xinhua)
ㅁ 6월 주택거래금액 전월(3,757억위안)대비 41% 증가한 5,313억위안
ㅇ 국가통계국(NBS),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른 구매심리 개선 등에 기인. 상반기 부동산투자는 전년동기(+33.0%)대비 16.6% 증가한 3.1조위안 (블룸버그)
ㅁ 상반기 재정수입 전년동기(+31.2%)대비 12.2% 증가한 6.4조위안
ㅇ 재무부, 6월 재정수입은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1.1조위안
ㅇ 상반기 세수는 전년동기(+29.6%)대비 9.8% 증가한 5.5조위안 (Xinhua)
ㅁ 상반기 고정자산투자 전년동기(+25.6%)대비 20.4% 증가한 15.07조위안
ㅇ 국가통계국(NBS), 전분기(+20.9%)보다 둔화. 인프라투자는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2.18조위안 (Xinhua)
ㅁ 3월말 中순국제투자금액 1.79조달러
ㅇ 국가외환관리국(SAFE), 中대외금융총자산은 4.89조달러, 그중 외환보유액은 3.38조달러. 대외금융총부채는 3.1조달러, 그중 對中FDI유입액은 1.85조달러(People'sDaily)
■ 주요정책
ㅁ 인민은행, “올해 선제적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 지속할 것”
ㅇ “실물경제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고, 수요확대를 위한 서비스업 강화 및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ㅁ 총리 WenJiabao, “中경제, 아직 회복 모멘텀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
ㅇ “中경제는 아직 안정적인 반등세를 시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 中경제의 활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언급(블룸버그,Xinhua)
ㅁ 부총리 LiKeqiang, “中,성장안정을 위해 내수를 확대해야 할 것”
ㅇ Hubei省기업 방문에서, “中은 구조개혁을 추진할 것.기업들은 국가발전을 위한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인민은행, “아프리카와 무역거래 및 투자시 위안화 사용 촉진할 것”(블룸버그)
■ 기타
ㅁ 中외국기업들,세금부담 완화될 전망
ㅇ KPMG, “中은 외국기업들의 세금부담 감소를 통한 對中투자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 (FT)
ㅁ 상반기 Beijing市주거용 토지가격 작년 하반기대비 15% 하락
ㅇ Beijing市, 평방미터당 4,528위안, 2009년 수준 (People'sDaily)
ㅁ 상반기 中본토 거주자 해외출국 전년동기대비 19.75% 증가한 3,856만명 (Xinhau)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印度, 6월 무역수지 적자 전년동월(144억달러)대비 축소된 103억달러
ㅇ 15개월래 최저, 유가하락 등에 기인
ㅇ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45% 감소한 250.6억달러, 수입은 13.46% 감소한 353억달러. 2011회계년도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대비 56% 확대된 1,849억달러
ㅇ 美대통령 Obama, 印度PressTrust와의 인터뷰에서 “印度는 소매 등 너무 많은 부문에서 외국인투자를 규제하고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WSJ)
ㅁ 싱가폴, 2분기 GDP예상(+0.6%)밖으로 전분기(+9.4%)대비 연률 -1.1% 성장
ㅇ 유럽 경제위기, 亞성장둔화 등에 기인 (블룸버그)
ㅁ 인도네시아, LNG 국내수요에도 불구, 수출 지속할 것 (Xinhua)
ㅁ Moody's, 파키스탄 국가신용등급 B3에서 Caa1으로 강등 (블룸버그)
ㅁ 러시아 경제장관, "2분기 GDP전년동기대비 3.9~4.0% 성장“(블룸버그)
ㅁ Morgan Stanley, “12개대형은행들, Libo 금리조작 범칙금 220억달러 추정”(Nikkei)
7.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경제 동향
ㅁ 한은 금리인하가 은행 순이자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ㅇ Credit Suisse는 7월 금통위의 금리인하가 은행 순이자수익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금리인하에 따른 가계 및 기업의 대출이자 부담 완화가 은행의 자산건전성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 기준금리 변동만이 은행 순이자수익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며, 예금금리 하락과 코픽스 연동 대출 확대 등으로, 7월 금통위의 금리인하가 은행 순이자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08년 이후 COFIX 연동 대출이 확대됨에 따라, CD연동 대출 비중이 높았던 ’08~’09년 당시에 비해 금리인하에 따른 은행의 순이자수익 감소 부담이 완화
-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면 은행 순이자수익은 평균 2bp 축소될 것으로 전망
ㅁ 국내 조선사 수익, 하반기중 저점 기록후 반등할 전망
ㅇ Morgan Stanley는 최근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잔량 부재 및 마진축소 등을 우려하면서도, 에너지관련 프로젝트의 신규주문 회복 등으로 국내 조선사 수익은 하반기중 저점을 기록한 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
- 전세계 신규주문(6월:-62%,yoy,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기준) 및 수주잔량 감소 등으로, 현재 건조활동 중인 국내 조선사들 가운데 63%가 수주잔량이 없는 상황
- 그러나, 조선사들의 2분기 중 수익성 부진은 예상했던 바라고 지적하면서, 에너지관련 프로젝트의 신규주문 회복 등으로 국내 조선사 수익은 하반기중 저점통과 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
8. 최근 국내경제 및 경제정책에 대한 해외시각
1. 국내경제
ㅁ 실물경제
ㅇ 해외 IB들은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경제가 2분기중 소폭 개선되는 등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
ㅇ 그러나, 최근 유럽 재정위기 확산 및 주요국 경기둔화 등으로 앞으로 국내 경기가 가시적인 회복세를 시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유럽 재정위기 확산, 중국 경기둔화, 높은 재고수준 지속, 제조업 고용둔화, 설비투자 감소 등으로 3분기중 수출과 광공업생산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아울러, 富의 효과 감소, 높은 가계부채 수준, 고용증가세 약화 전망 등으로 향후 민간소비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 이에 따라, Credit Suisse(3.4%→3.0%), Barclays Capital(3.5%→3.2%), JPMorgan(3.3%→ 2.9%), Deutsche Bank(3.2%→3.0%), Nomura(2.7%→2.5%) 등이 글로벌 경제불확실성 확대로 금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ㅁ 주식 및 채권
ㅇ 주식시장은 2분기중 유럽 재정위기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는데, 글로벌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
ㅇ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2분기중 국고채금리(3년물)가 크게 하락하였는데, 향후에도 투자자의 위험회피성향 지속, 일본 등의 외환보유액 운용 다각화 움직임 등의 영향으로 국고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
ㅁ 부동산
ㅇ 정부의 부동산 경기부양책이 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에 따라, 단기내 부동산 경기가 가시적인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다만, 정부의 하반기중 8.5조원 규모의 추가 재정투자 결정이 부동산시장의 하방리스크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
2. 경제정책
ㅁ 통화정책
ㅇ 해외 IB들은 2분기중 한은의 금리동결 결정은 대내외 경제불확실성 확대로 한은이 통화정책을 신중하게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ㅇ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7월 금통위가 25bp 금리인하를 결정하는 등 한은의 통화정책이 변화한 점에 주목하면서, 다수의 해외 IB들은 연내 한은이 한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ㅁ 재정정책
ㅇ 하반기중 추가 재정투자 결정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특히 가계부채 및 부동산시장 등의 위험부담을 완화시키는데 집중될 것으로 예상
ㅁ 부동산 정책
ㅇ 5.10 부동산대책은 부동산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으나, 부동산 투자심리 개선을 위해서는 보다 일관성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부동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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