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익산시 인구 전년 대비 4,416명 줄어, 인구탈출 및 자연감소 원인
- 전년보다 인구 더 줄어, 자연감소는 갈수록 증가 추세 -
좋은정치시민넷은 익산시, 통계청 자료를 활용하여 ‘2022년 익산시 인구 변동 현황’을 분석하였다. 인구 변동 현황을 분석한 이유는 인구 감소의 현황과 원인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1. 2022년 익산시 인구 감소 현황
○ 2022년 익산시 인구는 273,697명으로 전년 대비 4,416명, 1.6% 감소하였다. (표1)
최근 10년 익산시 인구 변동 추세를 살펴보면 2017년 이후부터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림1)
2. 2022년 익산시 인구 원인별 감소 현황
○ 2022년 익산시 인구 원인별 감소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인구순이동, 전입-전출)로 2,353명이 감소하였고, 자연감소로 1,711명이 감소하였다. (표2, 그림2)
3. 인구탈출 현황(전입자-전출자)
○ 2022년 익산시 인구탈출 현황을 사유별로 살펴보면 직업이 1위, 가족이 2위로 조사되었다. 익산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가장 많이 이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인구가 늘어난 사유는 1위가 교육, 2위가 자연환경으로 나타났다. (기타 제외) 인구 증가 사유 중 교육이 1위로 조사된 것은 대학생 전입 정책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표3)
4. 2022년 익산시 인구 타 시도 탈출 현황
○ 2022년 타 시도로 탈출한 익산시 인구는 1,427명으로 탈출 지역 순위는 서울이 1위, 경기도 2위, 대전광역시가 3위, 충청남도가 4위를 차지하였다. 사유별 탈출 순위는 직업이 1위, 주거환경이 2위를 차지하였다. 교육과 주택, 자연환경에서는 인구가 증가하였다. (표4)
5. 2022년 익산시 인구 도내 탈출 현황
○ 2022년 전북 도내 시군으로 탈출한 익산시 인구는 926명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시가 1위, 완주군이 2위, 김제시가 3위, 군산시가 4위를 차지하였다. 익산시 인구가 주변 시군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북 도내 시군으로 탈출한 사유를 살펴보면 직업이 1위, 가족이 2위, 주택이 3위로 조사되었으며, 교육에서는 인구가 증가하였다. 탈출인구가 많은 시군에 대한 이동 사유를 살펴본 결과 전주시는 가족, 김제시와 군산시는 직업, 완주군은 주택으로 나타났다. (표5)
6. 2022년 익산시 인구 전출 현황
○ 2022년 익산시 인구 타 시도 전출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전체 전출자 대비 24.6%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서울특별시, 3위는 충청남도로 나타났다. 사유별 전출 현황은 직업이 45%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가족, 3위는 주택으로 조사되었다. (표6)
○ 2022년 익산시 인구 도내 전출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전주시가 도내 전체 전출자 대비 42.8%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군산시, 3위는 완주군, 4위는 김제시로 나타났다. 사유별 전출 현황은 직업이 30.5%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가족, 3위는 주택으로 조사되었다. (표7)
7. 2022년 익산시 인구 자연감소(출생자-사망자) 현황
○ 2022년 익산시 인구 자연감소 현황은 1,711명이다. 출생아 수 감소와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표8, 그림3)
8. 최근 5년 익산시 인구 원인별 변동 현황
○ 최근 5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구탈출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출생자 감소 및 사망자 증가로 인해 인구 자연감소는 증가 추세에 있다. (표9, 그림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