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서 희귀조류 '힝둥새' 번식지 첫 발견
★...한라산에서 멸종위기 희귀조류인 힝둥새(Anthus hodgsoni)의 번식지가 발견됐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먹이를 물고 경계하는 어미, 새끼에게 먹이 주는 모습, 둥지 안에서 경계하는 모습, 먹이주는 모습. (제주=연합뉴스)
한국일보
디워’ 400만 돌파…논란 속 관객몰이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가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쇼박스 측은 10일 “영화 ‘디 워’가 2007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함과 동시에 ‘2007년 최단기간 400만 돌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1일 개봉한 ‘디 워’는 9일만에 전국관객 263,355 명을 달성, 누적관객 4,180,968명으로 ‘2007년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는 것. 이는 영화 ‘괴물’(1302만)이 7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느리지만,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왕의 남자’에 비하면 빠른 것이다.
매일경제
노 대통령 방북때 육로 방문 합의
★...[쿠키 정치]김만복 국정원장과 북측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지난 5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육로 방문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김 원장이 특사로 2차 방북했을 당시 노 대통령이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한다는 방안을 제시했고, 북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 ‘하늘길’을 처음으로 열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땅길’을 처음으로 열게 된다”며 “육로 방문은 정치적·경제적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탈레반 “아프간정부 안전보장 없어 협상불발”
아프간 피랍 24일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대한 나토군과 아프간 군경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9일 한 아프간 여성이 가즈니시의 한 다리 위에서 구걸하고 있다. 가즈니/AP 연합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23일째인 10일 대면협상에 합의한 정부와 탈레반은 협상 장소와 안전보장 문제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