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과 여름 겨울에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작은 아파트 베란다를 가득 채운 야생화와 석부작,분경..
저만의 아주 특별한 공간이지요~^^
조금 많긴 하지만 구경한번 해보실래요?? ㅎㅎ
족두리풀↓
레인보우붓꽃↓
레인보우붓꽃의 신비한 속살↓
삼색동백↓
섬개야광나무↓
돌단풍↓
말발도리↓
이화드레곤↓
무늬둥글레↓
아주가↓
싸리↓
분홍백화등↓
제주산수국↓
무늬산수국↓
러브체인↓
애기찔레↓
호주매화↓
대문자초↓
제비대문자초↓
명자나무↓
백서향↓
천리향↓
마케니↓
시클라멘 석부작↓
심산앵초↓
매화바위솔↓
흑광사↓
수양벚꽃↓
흰붓꽃↓
여름날의 비비추 뜨락↓
무늬비비추↓
제주황금무늬비비추 석부작↓
홍자귀↓
아버지동백↓
이 작품은 친정아버님께서 생전에 심고 아끼셨던 동백나무의 씨가 떨어져 발아한 어린나무를 캐와서
친구가 직접 구워 만든 분에다 심어본 것이랍니다~
이것을 철사걸이하면서 키우고 만들기까지 만 3년이 걸렸지요~
내년 봄엔 아마도 빨간색의 홑동백꽃이 몇송이 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야생화와 석부가 다소 있지만
미처 사진을 못찍어둔 것도 있고
야생화를 시작한지 겨우 3년이 되었지만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것이 있어서
다 소개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차츰 보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아유 너무 놀라서 말문이 막힙니다.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단 말입니까이 몇 개 안되고 전부 처음보는 신기한 입니다.
아파트 베란다가 얼마나 넓어 이 많은
이름을 아는
예쁘게도 기르셨네요.
분재,석부작,화분...이 아이들을 다 돌보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들겠는데요.
기본 지식도 풍부해야 할 거구요.
주로 소품들이 많아서 그런대로 비집고 키우게 됩니다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요즘엔 인터넷이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게 되구요..
한 두어
농원선생님을 도와주는 척 실습도 많이 했더니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하나씩 알아가는 기쁨도 큽니다
웬만한 뜰 가진 사람 부럽잖을 정도로 많은 꽃나무들과 함께하네요.
마음이 부자일것 같습니다.
야생화를 통해서 삶의 철학을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오늘 늦게사 여기를 들어다 보고 감탄 했어요.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은 취미를 갖었을까....사진을 보면서 내 마음이 이렇게 편안하고 따스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