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얼굴 비율이 알려주는 정보! 황금비율의 비밀 - EBS<다큐프라임>

[얼굴문화원]

최근 얼굴과 관련한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첫인상의 58%는 얼굴의 몇몇 부위로 결정된다는 것인데요.

얼굴을 보면 정말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걸까요? 

호감을 주는 얼굴에는 황금 비율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EBS 다큐프라임에서는 생활속에 숨어있는 황금비율을 탐색해보고 재조명해보고자

황금비율의 비밀 편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얼굴외에도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이집트 피라미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동식물을 포함한 자연에도 숨어 있는 황금비율의 비밀을 함께 풀어보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k4wZ4w6KU5E&list=PLRyMKEwuB1EGx-dp2L37VhxKKkvgGZQa-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황금비율의 비밀 1부-숨은 그림 찾기_#001

아름다움에는 황금 비율이 숨어있다.

황금비율의 비밀! 숨은 그림 찾기

EBS<다큐프라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정우성.

우리에게 호감을 주는 스타들의 얼굴에는 정말,

황금 비율이 숨어져 있는 것일까요?

EBS <다큐프라임> 황금비율의 비밀 1부에서 그 해답을 찾아봅시다.

세상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 움직일까요?

그 해답은 당장은 알 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철학, 종교, 예술, 과학이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이것과 더불어 빠뜨릴 수 없는 또 하나의 유산 바로 '수학'이 있을 수 있겠죠.

수학은 절대성, 유일성, 초월성을 지니며 자연의 실세를 증명하는 만국 공통의 언어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황금비율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바르나 유물 발굴지(불가리아 바르나)현장 입니다.

전화선을 설치하려고 땅을 파다 우연히 무덤을 발견했는데, 그 속에서 바르나 유물을 찾게된거죠.

바르나 유물의 발견은 유럽의 역사뿐 아니라, 전세계의 역사를 바꾼 발견이었다고 합니다.

시기적으로도 어느 유물보다 앞섰고 화려한 기술을 사용한 이 유적의 가치 때문이죠.

 

그 중 이 황금판을 집중해볼까요?

대각선과 가로의 길이의 비가 황금비율에 근접한 값을 나타냅니다.

황금비율이 나타난 유물로는 가장 오래된 유물입니다. 

이 황금유물의 용도는 길이를 재는 '자'로 추정되는데요.

고대 바르나 인들은 수학을 이용하여 자를 만들만큼 뛰어났을까요?

어찌되었건,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것인데 예술적으로 뛰어난 점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입니다.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비율을 가진 건축'이라고도 불리우는 데요.

당시의 권력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 파르테논 신전 역시 신전 정면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

기둥의 상단과 지붕의 작은 부분들이 황금 비율로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아름다운 건축을 지어 신께 축복을 받고자 고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국적으로는 신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것이죠.

 

특기할만한 사항은 파르테논 신전의 기둥이 정오각형(펜타콘)으로

 시작해서 정이십각형으로 만들어져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점에서 고대 그리스 인들은 '5'라는 숫자를 매우 중시 여겼던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피타고라스학파 역시 '5'라는 숫자를 좋아했고, 꼭짓점이 다섯개인 별을 그들의 상징으로 썼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많이 보았던 그랑조에 나오던 ☆별이 떠오르는 순간이네요.

이처럼 고대 그리스 인들은 숫자가 세계를 이끌어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학으로 신의 뜻을 들여다보고자 했던 시대였으니까요.

 

다음으로 이집트로 장소를 옮겨 볼까요?

아름답고 신비한 건축물을 꼽을 때, 피라미드를 빼어놓을 수 없죠?

인간의 문명이 수학의 흥망성쇠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고대 이집트 문명은 수학에 연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기자 피라미드.

기자 피라미드에서도 역시, 숨겨져있는 황금비율 1.618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건축물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마다 황금비율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유클리드가 황금비를 발견하기 전인

기원전 2000년경에도 황금비가 존재하는 건물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황금비율은 신기하게도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황금비율을 찾는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참 좋겠죠?

그래서 최근에는 황금비율을 찾는 소프트웨어, '피매트릭스'가 개발되었습니다.

피매트릭스를 사용하여 숨어있는 황금비율을 픽셀단위까지 정확하게 찾아낼 수가 있는것이죠.

매트릭스는 인물사진에도 많이 적용되는데요.

한국의 단아한 미인상, 한가인의 얼굴에서도 황금비율을 찾아볼 수가 있네요.

황금비율을 인물에 접목하여 찾는 사례는 과거에는 없는 사례로,

황금비율의 적용 분야와 범위는 시대가 변화할수록 넓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황.무.엇?! (황금비율이란 무엇인가?)

[Golden Ratio]

이쯤에서 황금비율의 개념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 볼까요?

황금비율은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무리수 1.618과 1의 비를 의미합니다.

황금비율은 2000년에 걸쳐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완성된 개념인데요.

기원전 300년경 유클리드가 발견한 외중비(1.618) 개념을 선두로

1509년 루카 파치올리의 신성한 비율의 개념이 정의되죠.

같은시대 르네상스 예술가들은 신성한 비율을 예술에 접목시켰습니다.

신성한 비율을 예술에 접목시킨 알브레히트 뒤러가 그 사례입니다.

종교시대가 막을 내리고 천체운동에서 신성한 비율을 말하는 학자도 있었는데요.

바로 '우주 만물에 신성한 비율이 들어있다'고 말한 요하네스 케플러입니다.

그 뒤를 이어 생물학이 꽃피던 시기인 1835년에 황금비율의 개념을 제시한 마틴 옴까지.

이러한 수많은 학자를 거쳐 오늘날의 황금비율 개념이 정립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은 안정적이며 역동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들으며

현대에서도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 최후의 만찬」

이 당시에는 성스러운 비율이라고 불리며 예술,

건축분야에 황금비율이 많이 적용된 시기라고 합니다.

최후의 만찬은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작품이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구도와 곳곳에 숨은 황금비율을 찾아볼 수가 있네요.

?

 

이처럼 아름다운 것을 보면, 끌리는 것이 우리의 본능인데요.

고대 이러한 건축물 외에도 이제는 황금비율 마스크라 칭하며

얼굴에서도 그 비율을 찾으려고 하는 시도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대학교 입학에도, 직장인 휴가에도, 여성에게나, 남성에게나

요즘 외모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것에 대한 열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황금비율 마스크가 존재할까요?

마쿠어트 미모분석연구소의 스티븐 마쿠어트 박사는

얼굴에도 수학적 패턴이 있지는 않을까?를 생각하며 황금비율 마스크를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가 앞에서 던진 질문, 정우성의 얼굴에도 황금비율이 숨어있을까요?에 대한 답은..

마쿠어트 박사에 의하면,정우성의 얼굴은 황금비율 마크스에 근접한 조화로운 얼굴이라고 합니다 :)

대한민국의 대표 미남 배우가 괜히 미남배우가 아니었나 봅니다.

박사님은 환자들의 만족감을 위하여 황금 비율마스크를 수술에 적용하여 시술했다고 하는데요.

그 성과는 모두가 놀라워할만큼 좋았다고 합니다.

미에 대한 기준은 제각각이겠지만, 비율과 조화의 부분에서는

모두가 똑같이 느끼는 황금비율이 숨어있나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름다운 것을 볼때,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이탈리아 파르마 대학교 디디오 박사님께서

'우리 뇌는 아름다운 것을 볼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전제는 아름다운 것과 아름답지 않은 것을 나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가 아름다운 것을 볼때 어.떻.게 반응하느냐 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볼때, 뇌의 전두엽 부분이 위의 사진처럼 반응하게 됩니다.

의식적으로 아름답다고 판단하기 전에 '감'이 먼저 오는 것이지요.

우리의 뇌가 아름다운 것에 먼저 반응하고 느낀다는 사실이 참 신기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자연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레오나르도 피보나치의 이름을 딴, 피보나치수열을

해바라기의 배열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해바라기 시계방향의 열 21과 반시계방향의 열 34이 각각

피보나치 수열의 8번째, 9번째 숫자인 것인데요.

자연의 진화과정에서도 황금비율이 발견되는 것은 참 신기한 것 같아요.

더불어 황금비율은 주식시장에서도 적용되고 있는데요.

주식 중개인 톰 젠타일은 엘리엇 파동과 황금비율을 접목시켜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싸게 사고 비싸게 팔며 성공적인 거래를 해왔다고 합니다.

 

위의 공식을 이용하면 주식의 적절한 타이밍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황금비율은 정말 그 쓰임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IT업계의 로고에도 황금비율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아볼까요?

유명한 한입 베어 문 사과는 스티븐 잡스의 요구에 따라 산업 디자이너 롭 제노프가 제작하였습니다.

롭 제노프는 황금비율에 따라서 사과를 디자인 했을까요?

'손으로 그리는 느낌 아니까~'

롭 제노프는 손으로 직관적인 느낌을 살려 자연스러운 사과모양을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후에 황금비율로 이루어져있다는 연락을 받고 오히려 감사했다고 하네요.

 

과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건축, 미술, 자연, 얼굴, 주식, 로고 디자인까지

황금비율의 숨은 그림 찾기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것을 선망하고 아름다운 것을 좇으려는 욕구는

인간의 본능인것 같고요.

이를 수학적 개념인 '황금비율'이 증명해주고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사회도 변하고 시대도 다르니까 저마다 자기만의 미의 기준이 있겠죠?

미에 대한 기준이 천편일률적이고, 아름다움에 대한 경쟁이 과열된 우리 사회에 한마디 던지고

프로그램를 리뷰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무조건 아름다운 외면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

숨어있는 황금비율처럼 숨어있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숙한 마음의 미인이 되길 바라면서, EBS 황금비율의 비밀 1부!

아직 못보신 분들은 시청해보세요.

[출처] 얼굴 비율이 알려주는 정보! 황금비율의 비밀 - EBS<다큐프라임>|작성자 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