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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음식,건강 등 스크랩 메르스 비상 / 감염의사 접촉 1565명 파악 - 2015.6.6.동아 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208 15.06.07 21: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참석자 일부 발열 호소…

148명 아직 연락안돼 격리 난항

 

 

우경임기자 , 이세형기자 , 황인찬기자

입력 2015-06-06 03:00:00 수정 2015-06-06 03:24:13

 

 
[메르스 비상/감염의사 접촉 1565명 파악]

 

서울 등 지역사회로 4차감염 우려

소독 나선 행사장… 문 닫은 음식점 4일 밤 서울시 브리핑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의 동선이 공개돼 5일 서울 서초구 L타워(위쪽 사진) 건물관리자가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한편 이 의사가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의 해당 음식점은 5일 문을 닫았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국내 35번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도 ‘슈퍼 전파자’가 되는 것 아닌가.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38)지난달 30일 총 1700여 명이 모인 행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르스가 대거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5번 환자는 이날 오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150여 명 참석)에, 오후에는 서초구 강남대로 L타워에서 재건축조합 총회(1565명 참석)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메르스 감염자 중 35번 환자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 있던 공간에 머물렀던 사람은 없다.

이에 따라 5일 기준 총 41명의 환자(사망자 4명 포함) 중 경기 평택성모병원에서만 30명의 환자가 나온 것처럼 35번 환자가 참석했던 두 행사가 새로운 ‘메르스 진원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 기침, 재채기가 심했다면 지역사회 전파 우려

보건 의료 전문가들은 35번 환자의 증세 발현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서울시 측은 35번 환자가 지난달 29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시작됐고 30일에는 증세가 심해졌다고 밝혔다. 반면 35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전까지는 증세가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주장처럼 35번 환자가 행사장에 있었을 때 기침, 재채기, 가래 등의 심한 증세를 보였다면 ‘비말(작은 침방울)’이 지속적으로 생성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2m 이내에 있었던 사람들은 충분히 감염될 수 있었다는 뜻이다.

또 콧물 등을 손으로 닦는 과정에서 손에 바이러스가 묻고, 악수 등의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됐을 수 있다.

이 경우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참석하는 재건축조합 총회는 여러 지역에 본격적으로 메르스를 퍼뜨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했다 35번 환자에게 감염된 사람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돌아가 가족, 친지, 직장 동료 등을 다시 감염시키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방지환 서울대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소수의 감염자라도 지역사회에서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시작하면 환자 수는 금방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공간’에 있었던 모든 사람을 접촉자로 규정하고, 격리하는 건 무리라는 지적도 많다. 메르스의 공기 중 전파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35번 환자와 2m 이상 떨어져 있던 사람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김지은 한양대 구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하게 된 게 아닌 이상 2m 밖에 있었던 사람들의 감염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증세가 있었더라도 약했다면 비말 양도 적었을 것이기 때문에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 수도 적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서울시, 자가 격리 대상자 관리에 어려움

35번 환자가 지난달 30일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에 모인 1565명 중 261명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가 격리 조치를 하려면 해당 지자체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시가 35번 환자와 직간접으로 접촉해 ‘위험군’으로 분류한 자가 격리 대상자 1565명의 거주지는 서울 1163명, 경기 211명, 그 외 지역 50명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거주자가 69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서초구(114명) 송파구(81명) 동작구(29명) 성동구(25명) 순이다. 나머지 141명은 주소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전화 통화를 통해 소재지가 파악됐다. 전체 참석자 가운데 전화 통화가 이뤄진 사람은 90.5%인 1417명(5일 오후 10시 현재)에 이른다.

서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가 격리 통보를 추진하며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일일이 전화를 걸어 격리 대상자임을 알린 뒤 발열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는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확인한 대상자 가운데 일부는 이상 증세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재건축조합이 있는 강남구는 “당시 총회에 참석한 관내 거주민 수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 2명이 발열 증세를 호소해 채혈하고 검체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선에서는 자발적인 자택 격리가 불가능해 사실상 강제적인 행정조치를 통한 자택 격리를 실시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 서울시의 자가 격리 대상자에 대한 세부 관리 기준인 ‘1인 1담당제’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1인 1담당제’는 자택 격리 대상자를 공무원이 ‘하루 2회 전화, 주 1회 이상 방문’해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는 것인데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선 구체적인 지침을 전달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이 나온다.

이세형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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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5. 6. 7.

    서울 강남·서초구 유·초등교 일괄휴업

    [앵커]

    서울시교육청이 내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과 서초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일괄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도 7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5일간 휴업시키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내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일괄 휴업시키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유치원은 69곳, 초등학교는 57곳 등 120여곳인데요.

    이제까지 메르스와 관련해서 휴업을 결정한 것은 유치원과 학교장의 재량이었는데, 서울시교육청이 휴업명령을 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휴업 명령을 결정한 것은 이 지역이 서울시 확진 환자의 동선이 집중된 곳이고 학부모의 불안이 크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전체 학생들 대상으로 발열체크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조 교육감은 "강남 이외의 학교에 대해서도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휴업을 권장한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하면 추가로 휴업령을 확대하거나 휴업기간을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직원은 모두 출근시키기로 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휴업을 하더라도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도서관 개방해 학생에 등교하는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도 휴업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상은 수원과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부천 등 7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인데요.

    휴업기간은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입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휴업학교에 대한 지원대책을 별도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부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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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건물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신종감염병 대응 TFT에서 참가자들이“국민 혼란을 막기 위해 메르스 관련 병원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건물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신종감염병 대응 TFT에서 참가자들이“국민 혼란을 막기 위해 메르스 관련 병원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갑 신종감염병 대응 TFT위원장, 김형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진석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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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단] 메르스 관련 병원 24곳 공개 / YTN

    2015. 6. 6.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이 발생했거나 메르스 환자가 들렀던 병원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먼저 메르스 감염이 발생한 병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미 공개된 평택성모병원입니다.

    첫 번째 환자가 입원하면서 병이 퍼져 지금까지 환자가 모두 37명 발생했습니다.

    다음으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서울의 유명 대형 병원에서 환자가 17명이나 발생해 충격을 더했습니다.

    다음으로, 감염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확진 판정 받은 환자들이 거쳐갔던 병원입니다.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은 정부가 공개하기도 전에 이미 SNS 등을 통해서 이름이 돌았죠.

    이외에 의원급 의료기관 3곳도 환자들이 다녀갔습니다.

    경기도 지역 보겠습니다.

    평택 지역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만큼 환자가 들렀던 병의원이 5곳 되고요,

    화성에 있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도 환자가 방문했던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충남 아산 등지와 대전, 전북 순창에 있는 병·의원에도 확진 환자들이 들러서 진료를 받는 등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SNS 등을 통해 돌고 있었던 병의원 명단 상당수가 사실이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정보 공개에 소극적이고 뒤늦었다는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스 양성환자 발생에 마을 통째로 격리[전북] - 2015.6.4.연합外  http://blog.daum.net/chang4624/8998

     

     

     

     

    [NocutView] 메르스 병원 늑장 공개, 그나마도 엉터리

    2015. 6. 7.

    보건당국이 7일 전격 공개한 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이 오류투성이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국무총리 직무대행인 최경환 경제부총리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확진 환자가 나온 병원 6곳과 경유한 18곳까지 모두 24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정부가 메르스 발생 18일 만에 공표한 병원 명단 곳곳에 오류가 발견되면서, 사회 혼란을 오히려 부추긴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발표 당시 정부가 배포한 명단을 살펴보면, 우선 서울 성동구의 성모가정의학과의원이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병원으로 잘못 표기됐다.

    엉터리 지명은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성모병원을 존재하지도 않는 '여의도구'에 있다고 명시했다.

    경기도 평택의 '평택푸른의원'을 '평택푸른병원'으로, 충남 보령시에 있는 '삼육오연합의원'을 '대천삼육오연합의원'으로 잘못 표기하기도 했다.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메디홀스의원'의 경우 같은 이름의 병원이 두 곳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뒤늦게 '괴안동'으로 장소를 특정했다.

    이처럼 언론과 시민의 항의가 쇄도하자 정부는 3시간여 만에 부랴부랴 오류 내용을 수정한 자료를 배포했다.

    그동안 정부는 "사회 혼란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의료기관 비공개 원칙을 고수했지만, 뒤늦게 공개하면서도 혼란을 자초한 셈이 됐다.

    최 부총리는 갑작스러운 병원 공개의 뒷배경에 대해 "사실 지난 3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이 부분은 국민들한테 있는 사실을 그대로 알려서 그에 따르는 조치를 우리가 철저하게 취하는 게 맞겠다'는 지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관련 준비를 갖추고 명단을 공개해야 했다"며 "2~3일 동안의 준비 작업을 거쳐서 이날 비로소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첫 환자 발생 2주만에야 나온 대통령의 병원 명단 공개 지시도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러고도 나흘이나 준비했다는 정부가 '오류투성이 명단'을 내놨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기관의 위치나 명칭과 관련해서 조금 실수가 있었다"며 "조금 사과를 드려야겠다"고 '조금 사과'했다.

    이어 "조금 로지스틱하게(논리적으로) 약간씩 실수가 있었다"며 "자료를 드렸고, 그 부분은 양해해달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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