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소: 예수님 따르는 방법은?
보조요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어린 딸이 뿌듯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해 맑게 웃으며 “아빠 너무 예쁘지”/ 아빠는 목 끝까지 탄식이 차올랐지만 끝내 속으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 / 중국의 한 남성이 신차를 뽑았는데 어린 딸이 의문의 스티커를 잔뜩 붙인 것이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공주 스티커를 잔뜩 붙여놓고 만족스럽게 아빠를 보고 웃는 딸/ 딸이 해 놓은 만행을 보고도 그냥 타기로 했다고 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품고 기뻐한다.
` 마가복음의 예수님은 종으로 오신 예수님
막7:24 쉴 틈이 없다.
8:1 그 즈음에 또 큰 무리...,
칠병이어 이적 = 4천 명을 먹이심
떡 일곱 개, 물고기 두어 마리, 약 4천 명
일을 마치시면 곧 이동하신다.
소처럼 일하시는 예수님
일하시는 진짜 왕
로마 황제는 일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일하신다. 8:5 – 6
그냥 말로 하시지..., “배부를지어다” 끝.
그렇게 하지를 않으신다.
8:22-23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침을 밷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당시 왕과 전혀 다른 행보를 하신다.
2. 혼란스러운 제자들
8:27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한다.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 =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 = 왕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시고, 복음이시고, 구원자이십니다.
바른 대답을 하였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구원하실지는 몰랐다.
막8:31 고난과 죽음의 방식으로 구원한다.
베드로가 깜짝 놀란다.
8:32 예수님께 항변하는 베드로
꾸짖는다는 말씀이다. = 에피티마오
예수님이 막1장에서 귀신을 내어 쫓을 때 귀신을 꾸짖으셨는데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
예수님도 동일하게 이 단어를 사용하셔서 베드로를 책망하신다.
막8;33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 물러가라 = 장애물을 치워버리는 의미다.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과 베드로 사이에 사탄이 장애물로 끼어 있다는 의미다.
예수님을 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을 치워라.
막8:33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
세상의 방식 = 로마 황제의 방식
칼과 창으로 가져오는 평화와 번영
남을 죽이고 내가 사는 방식이다.
약육강식의 방식이고,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방식이다.
사람의 일로는 하나님의 일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짊어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과 다시 살아 나심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일이다.
3. 일하시는 예수님은 누구신가?
1)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8장, 9장)
예수님은 진짜 하나님 아들이시며, 진짜 구원자이신가?
-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파괴하려는 글을 썼다.
그리스도는 공상과학이다. 가상의 인물이다. 신화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역사성은 이 모든 것을 다 이겨내고 선명하게 증명되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 나라를 소개했고,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말씀하신대로 3일 만에 다시 살아 나셨다.
예수님이 이 땅에 존재하였으며, 죽으시고, 부활하심에 대한 역사적 근거는 셀 수 없이 많다.
`빌라도 총독이 황제에게 올린 보고서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데려와 심리하라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나는 어떤 죄상이나 악행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를 채찍질한 후 십자가 형에 처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십자가에 죽은 그 시간 태양은 한낮임에도 어두워졌고, 별들이 나타났으나 그것들에서는 어떤 광채도 나타나지 않았고, 달은 그 빛을 잃었습니다.”
`가장 격렬한 무신론자였던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
“삼십오 년 동안 나는, 허무주의자였다. 오 년 전 내게 신앙이 왔다. 나는 예수에 관한 교리를 믿었으며, 내 전체 삶은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었다. 절망 대신 나는 죽음이 가져갈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맛보았다.”
` 이 조그만 나라 한국에서만 매일매일 암으로 600명씩 죽고, 폐렴으로 60명씩 죽고, 자살로 40명씩 죽고, 교통사고로 10명 넘게 죽는다.
아침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오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하루에 700명씩, 한달에 2만명이 넘는 사람이 죽는다
2021년에는 317,800. 익산시 보다 많은 사람이 죽었다.
그렇게 죽은 생명은 완전히 사라지거나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인간은 몸과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다.
죽음은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사건이다.
몸은 흙으로 만들어졌기에 흙으로 돌아간다.
영혼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
중요한 것은 어디서 영원히 살 것인가? 결정하는 것이다.
` 장례식장을 갔는데 앞집에는 초등학생 아이가 죽었다. 엄마가 넋이 나갔다. 정신이 들면 미친 듯이 몸부림을 친다. 어디 갔니? 어디 있니? 어디 가면 볼 수 있니?
- 그 질문은 자기 영혼에 던져야 하는 질문이다.
- 어디로 가니? 어디에 있니? 내 자녀는? 내 부모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인해 이 질문에 답을 갖으라.
2) 일하시는 예수님은 사랑이시다.
왜 로마 황제처럼 군림하지 않으시는가?
무한한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속성중 두 가지 중요한 속성이 있다.
공의와 사랑이다.
공의 = 정의의 하나님/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
성경에서 말씀하는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떠나감이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필경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다.
공의의 하나님은 사형을 선고하신다.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 = 차마 죽는 것을 볼 수 없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죽으신다.
그것이 십자가 사건이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필요충분조건으로 이뤄진 사건이다.
예수님은 왜 십자가를 지시고,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오셔서 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 삶을 돌보시고 이끄시는가?
무한한 사랑 때문이다.
` 몬티피오리의 우편함 속 세계사
빌마 그륀발트가 쿠르트 그륀발트에게
빌마와 쿠르트, 그들의 두 아이 존과 미샤는 수천 명의 다른 죄 없는 유대인 가족처럼 체포되어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었다. 분류과정에서 다리를 저는 존은 즉시 처형을 뜻하는 왼쪽으로 분류된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 아는 어머니 빌마는 아들과 함께 가기를 선택한다.
아내 빌마는 분리 직후 메모를 써서 남편 쿠르트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빌마와 존은 잠시 후 가스실에 들어간다.
이 편지는 남편에게 전해졌고, 프랭크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이 편지를 미국 홀로코스트 추모 박물관에 기증했다.
- 아내의 마지막 편지 1944년 7월 11일
“누구보다 사랑하는 나의 하나뿐인 당신, 우리는 격리되어 어둠을 기다리고 있어요. 나는 전혀 동요하지 않아요...., 사랑하는 우리 아들을 잘 보살피고, 그 아이에게 당신의 사랑을 너무 많이 주어 버릇없는 아이로 키우지 않길 바랄게요. 사랑하는 두 사람 모두, 꼭 건강해야 해요..., 멋진 인생을 살아요. 우리는 이제 트럭에 올라야 해요. 영원히 안녕, 빌마.”
자식 죽는데 엄마 사랑은 따라간다.
- 예수님은 하늘에서 세상의 황제들처럼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다.
그런데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다.
십자가를 지시면서 사랑한다고 하신다.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여전히 사랑한다고 하신다.
렘31:3 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천호성지 머릿돌)
` 고창 도덕현유기농 포도원.
20년 된 포도나무 한 그루에서 4천 5백송이 포도가 열린다.
주인 설명에 의하면 포도는 모성애가 강하다.
4천 5백송이를 다 끌어안고 있다.
포도는 가장 끝에 있는 송이부터 익는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포도나무라고 하신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왜 군림하지 않으시는가?
하나님의 일은 사랑으로 품는 것이기 때문이다.
- 구원받고 사랑받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적용) 십자가 지라.(34)
로마시대 검투사들 반란/ 4만 명중 다 죽고 6천명이 사로 잡힘/ 카푸아에서 로마시까지(아피아 가도) 6천 명을 가로수처럼 전부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다.
- 십자가처럼 엄청난 형벌도 없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 AD 64년부터 대략 300년 동안 기독교는 엄청난 박해를 받는다.
가장 잔인하고 끔찍한 죽음을 당했다.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따라야 했다.
예수님은 그렇게 자신을 따르라고 하신다.
십자가 질 수 있는 이유가 있다.
1) 예수님이 주시는 하나님 나라가 있으니 십자가 지라.
십자가 끝에 하나님 나라가 있다.
막9장에는 변형되신 예수님 모습이 나온다.
온 몸에서 광채가 퍼져 나오는 모습이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모습으로 변형되신 것이다.
예수님은 패를 다 보여 주셨다.
` 눅14장 28~32
- 망대 세울 때 비용계산 하잖아?
- 전쟁하려고 해도 수를 파악하잖아?
돈이 없으면 규모를 줄이고, 군사력이 약하면 전쟁이 아닌 화친을 하지 않느냐?
하물며 영원히 사느냐? 죽느냐? 하는 것인데 계산 안하고 덮어놓고 믿으면 안된다.
- 잘 생각해 보고 따져보고 믿으라고 하신다.
- 내가 주는 것은 천국이고, 영생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다.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아가도록 성령님을 허락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있으시기에 계산하고 따르라. 나중에 딴 소리 하지 말라.
- 예수님은 그리고 교회는 그만큼 자신 있다.
2) 예수님의 몸인 교회가 있으니 십자가 지라.
` 교회는 예수님 몸이다.
-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 교회에 나오면 우리는 축복하며 기도한다.
어려움에 처하면 도와줄 방법을 찾는다.
교회는 그런 곳이다. 함께 도와주고, 세워주는 곳이다.
목사의 사역도 그렇다.
하나님 나라 가도록 복음을 전할 것이며, 성경을 알려주고, 성령충만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할 것이다.
우리는 당신을 섬기고, 축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사소함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 황동규, 즐거운 편지 -
“언젠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나를 도와주고 안아 주는 사람은 슈퍼맨이 아니다.
-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상의 이런 사소함을 신실하게 지켜온 주님과 가정과 교회다.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평안할 때는 아름다운 석양의 배경이 되고 싶다.
한없이 괴로울 때는 매일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목사가 되려고 한다.
우리 모두가 그런 성도들이다.
3) 십자가 지는 삶을 시작하라.
가장 쉬운 일은 예배하는 일이다.
가장 어려운 일은 예배가 끝난 후 예배한 대로 살아내는 것이다.
사랑하라 하면 사랑하고, 용서하라 하면 용서하고, 섬기라 하면 섬기고, 복음 전하라 하면 복음 전하는 것이다.
예배는 쉽지만 예배한 대로 사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살라고 요구하신다.
이런저런 핑계 댈 것 없다.
믿을 때 이미 다 말했다.
이런저런 어려운 일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다 시비 걸 것이다.
시험이란 시험은 다 달려들 것이다.
그러니 작정하고 예수님 따르라.
` 교회는 예수님이 십자가로 불러 모은 하나님 자녀들의 모임이다.
- 축복의 집합체이며 공동체다.
- 교회 나온 여러분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복덩어리다.
여러분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은 복을 받고, 누리는 것이다.
목회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
사람마다 큰 복덩어리가 있고, 조금 작은 복 덩어리가 있다.
덩치크면 큰 복덩어리..., 그런 것이 아니다.
큰 복덩어리일수록 날카롭고, 뾰족하고, 심술굿다.
큰 복덩어리일수록 다루기가 어렵고, 사람 성질나게 하고, 인내심을 시험하게 한다.
그런 사람 섬기라. 그 사람이 십자가인 동시에 축복의 통로다.
`마5:43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좋은 사람 좋게 대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안 좋은 사람 좋게 대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안 좋은 사람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 상이 있다.
알고보니 저 뾰족한 사람이 축복의 통로구나.
저 사람이 복덩어리구나...,
자기는 자기 아닌 사람이 자기보고 자기라 그러면 자기도 자기 아닌 사람보고 자기라고 그럴수 있어? 응 자기??
서로가 십자가 지는 삶을 시작하라.
`결론)
십자가 지는 삶을 가정에서, 교회에서 시작하라.
오늘 오후에 밀알심장재단 돕기 위한 예배를 드린다.
CCM 가수 김인식 목사가 와서 찬양한다.
그기 지은 노래가 야곱의 축복,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너는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에 푸른 열매처럼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삶에 가득히 넘쳐날거야
너는 어떤 시련이 와도 능히 이겨낼 강한 팔이있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와 언제나 함께하시니
너는 하나님의 사람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
나는 널 위해 기도하며 네 길을 축복할거야
너는 하나님의 선물 사랑스런 하나님의 열매
주의 품에 꽃 피운 나무가 되어줘
십자가 지는 삶은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에 들어 있다.
찬양하고, 그런 교회 세워가는 십자가 제가 지겠습니다. 결심하고 결단하는 기도로 나아가자.
찬양: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