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타 싱글을 달성한후는 라운딩가면
좀더 자신감도 생겼고 잘쳐야한다는 부담감도 생겼다.
2번의 라운딩 모두 86타를 기록하였는데
그동안 내가 90대를 기록하던 골프장이라 그나마 다행이다.(정확히는 3번인데 싱글다음날 81타 기록)
오늘은 휴가를 내어 엘리시안강촌을 라운딩했다.
다음주가 KLPGA시합이라 러프가 길었고
오늘 백티에서 티샷을 했다.
그리고 내기를 했기에 PGA룰 수준으로 했다.
시합이 열리는 러프는 아이언샷이 정말 어렵다.
그리고 백티는 30미터 평균 길었기에 그러면
아이언으로 세클럽은 더 잡아야 한다.
다행인건 엘리시안강촌은 거리가 아주 길지 않다는 것이다.
오늘은 버디 3개를 해서 기분좋은면도 있고
버디 3개인데도 86타라 아쉬운게 많은 날이었다.
버디 3개에 니어 1개를 해서 내기에서는 성적이 제일 좋았다.
초반 도라이버샷이 3번정도 꼬구라졌다.
최근 양손그립쥐는걸 미세하게 교정하는데 그 영향인것 같다.
중간에 평시 생각으로 하니 좋아졌다.
퍼터가 온탕에서 냉탕을 3번이나 갔다왔다.
1퍼터를 8번이나 해사 그중 3개는 버디였다.
3번의 버디찬스를 완벽히 마무리 했다.
근데 4퍼터 2번과 3퍼터 1번을 한게 스코아카드를 망친것이 되었다.
전체 퍼터수가 34이니 그래도 이정도면 합격점이다.
(아마추어 퍼터는 36개 이하면 성공이라 본다)
이제 10월 모임까지 아이언에 집중해야 한다.
비슷한 남자 3명이 파3에서 니어는 내가 170미터짜리에서 딱한번했다.
모두 거리가 있는 어려웠었지만 3명*12번의 티샷에서 내가 딱한번 그린에 잘 올려서 니어를 했다.
난 페어웨이 아이언은 좀 괜찮은데
티샷아이언이 우측으로 열린다.
내가 나머지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샷은 오늘 다시
명확이 나타났다.
다음은 2주뒤에 내가 올들어 90대 중후반만 기록하던 가평베네스트에서 80대를 도전한다.
우선은 욕심없이 89타까지만 나와도 만족할것이다.
도전. 이븐!
카페 게시글
자유수다
골프이야기 198(싱글달성후 중간점검1)
신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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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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