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평 ☆ << 피플 라이크 어스 >> ☆
+ 2012
+ 감독 : 알렉스 커츠만
+ 출연 : 미셸 파이퍼, 엘리자베스 뱅크스, 크리스 파인, 올리비아 와일드 외
+ 평점 : 7점
+ 누적관객 : 자료 없음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2734&t__nil_upper_mini=title
점점 가족의 개념이 사라지는 사회.
그리고 개인은 갈수록 고독과 외로움으로 병들어 가고 있다.
음악이나 술, 약으로는 순간의 고독을 달랠 수 있지만, 그럴수록 공허함만 밀려 온다.
그 힘든 삶을 견디며 살아갈 수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 때문이다.
세월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건 가족들과 함께 했던 즐거운 추억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LomUmAONUpo
첫댓글 몇 일 전에 우리니라 결혼과 이혼에 관한 통계청 자료가 언론에 보도됐다.
정말 많은 가족이 해체 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가족이 붕괴하고 있는 이 사회와 이 현실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안 된다.
믿을 사람 없고, 정 붙일 곳 없고, 사랑을 주거나 받는 일도 없고, 속에 있는 얘길 나눌 친구도 없는 사회가 된다면...
가족과의 달콤한 추억도 없고, 부자간의 부녀간의 비밀도 없다면...
가족에 대한 이야기 거리가 하나도 없다면...
이 힘든 세상을 어떻게 견디고, 무엇으로 버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