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1.017m)신선암봉(937m)
♡언제=2023년5월27일(토)
♡걸음코스 : 이화령-758봉(헬기장 겸)~조령샘-헬기장-촛대바위갈림길-조령산정상-889봉~신선암봉-공깃돌바위-청암사-절골~주차장
♡도상거리=10,88km
♡실걸음거리=12,16km
(758봉 작업을 위하여 U턴 1.5km포함)
♡소요시간=5시간13분
잔뜩 찌푸린 날씨 속에서
10시20분경 이화령휴계소
주차장에 도착
이내 간단히 산행준비하고
괘적도 저장하면서
그리고 빠짐없이
단체사진 한컷때리고 출발
오늘도 역시나 천천히 출발
하고자한다
초입길에서
폼 한번 잡으면서 때린다
이화정 옆으로 진입하는 산우들 따라가는게 火건이 될줄이야 ㅋ
이등로는 단일 등로로 조령산 가는길인데
풀섶은 작업이 필요 한지라
이화정에서 3시방향으로 진입하였어야 했다
결국 이곳삼거리에서(대간길 접속)다시
이화령 방향으로(대간길) 740여m를 간다
오르고 내림의 3연속 끝에
산림청 임시 헬기장인 758봉에 도착하고
(도표의 지점에)
표지P 작업을 위하여 배낭을 내린다
(철사,압핀,노끈,벤치 메직 등등 잡다한 가방?)
작업후
한방 갈긴다
758봉
산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었음한다
작업후 다시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면서 740여m를
되돌아가고
다시 도착한 삼거리(도표지점)
이미 산우들은 아주 멀리 갔을거야
그렇지만 🌿섶은 바뻘게 하나도 없으이
오후 4시까지 하산하면되니까
통밥을 굴려보건데 딱 맞출거야 ㅋ
시그널도 하나 걸쳐두고
나는야 가~안~다
뒤뚱 뒤뚱
나이탓일까 예전처럼 빨리 못간다
아니 빨리 안간다
(한때 뭐가 급하다고 뛰어 다녔다 ㅋㅋ)
부질없는짓거리였다
3,19km
현재시간 11시27분
조령산 방향의 오름등로에
소나무 덩치 와~우
나홀로 걷는 등로는 대간길
찌푸등한 날씨지만
풀섶은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이곳 이정표에서 50여m 위에
현지점에(대간 등로에서 약간 비껴있는)
조령샘이 있다 졸~졸~졸~
한 모금하고싶지만 참는다
(위생 의심?=물 바가지가 영 그렇다)
여기서 3,5km떨어진곳에 1관문
400여m의 빡센구간을 오르면서
시그널!
완전 된비알이다
씩씩거리면서(구랄 보태서)
그리고 계단이 떡 버티고있다
첫번째 228계단
뒤돌아보니 아이~고
그리고 이내 또이어지는 계단
총 500개 계단이다
님들은 몰랐지 ㅋ
(그 참 별것을 다 세워보는구먼/
재미가 솔솔한데?)
나름 산행의 재미는 소소한곳에있다
계단끝에있는 삼거리 이정표에서 발길은 조령산으로 가고있었다
아직까지도 함께할 산우들은 보이질 않는다
12시24분경 조령산 정상도착
어디서 오신 산악회 소속인가
많은 객들이 인근에서 식사중이다
(왁짜 씨끌)
내리 두방 박고
실 걸음거리5,23km를 나타내는
나의 愛중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산우들은 어디쯤 있을까?
적당한 곳에서 나무에 우산걸치고
끼니를 때우고져 배낭내린다
그리고 먼저 캔막주로 한잔 때린다
3~4송이의 연달래가 빗방울 머금고
활짝 미소로 인사하고 풀섶은 고마워서 담아드린다
그리고 진행방향으로 신선암봉이
운무로 인하여 희미하게 잡힌다
당겨본다
웅장한 바구
산행의 재미를 누릴수 있는 신선암봉
이젠 내림의 등로다
그 등로에서 꼬옥 뭐 같이 생긴
고사목
언뜩보고 생긴형태 아시는 분?
막걸리 한잔 주지
그사이 빗살이 쬐끔 많아지고
결국은 준비한 우의 상의를 걸친다
저만치 로프타고 오르는 산객
멋진 소나무 한그루 담아도 보면서889봉에 도착
그냥 지나칠수 있감?
두방 담고
그런데 어디서 오신객들인지
비슴듬한 거대 바구에서 사진박는다고
야단 법석들이다 ㅋ
이곳을 떠난다
13시20분
오늘 하산 약속시간이
16시까지다
신선암봉의 옆 모습
조망 제로다
13시45분경 바구의 오름
오름의 끝에 시그널
마침내 신선암봉에 도착한다
7,37km지점이며
비는 조금씩 계속내리고
있는중이다
조망이 좋았다면
깃대봉(치마바위봉) 그리고 그너머로 마패봉 좌로 신선봉 할미봉 그리고
연어봉(그때 사진한장 있네)까지 시야에 들어올텐데 아쉽다
이젠 하산이다?
군데 군데 지체될수밖에 없는 곳 때문에 앞선 산우님들을 이곳에서 만난다
공기돌 바구 방향으로 오르고있는 산우님들
어기영차
빗물 머금은 바구라 미끄려워
조심조심 하시구려
공기돌 바구의 옆태
금세 산우들 가고없다
나홀로가 되었네
신풍리 절골방향으로
뱀이 용틀고 있는것 같은 소나무
껍질이 꼬옥 뱀 허물같애 ㅋ
와~우 많은 시그널들
곱사리 끼워보는 풀섶의 산행야기
청암사 50m
부처님 오신날인데도 연등하나없이?
비어있는것 같으이
참고로 청암사 아래에는 슬랩을 즐길수 있으이(엄청 큰 바구)
내리든 비도 끝치고 조망이...,
서서히 살이나는 조망권?
나무결이 휘몰아치듯 요상하구먼
이정표
3~4개의 이정표를 지나가고
걸음은 주차장으로
쉼 없는 걸음끝에 산행을 마감한다
15시34분 꼴치다 ㅋ
시간 맞추어서 왔구려
수고 하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