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하나님을 알리는 복수 대명사 '우리'
어머니 하나님은 존재할까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데 낯설어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문을 수없이 암송해왔고 또 이 구절의 내용이 익숙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에게 아버지의 품성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같은 품성이 있음을 암시해 왔습니다.
성경의 첫 번째 책, 창세기에는 하나님에 대해 수수께끼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동아출판사 『성서 속의 불가사의』라는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성서 속의 불가사의’, 동아출판사, 1992, 21쪽
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을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옳다면 성경에서 하나님은 항상 단수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라는 복수형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세기 1장 26절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뿐이라면
“나의 형상을 따라 나의 모양대로 내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 것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27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 즉,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같은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과, 하와와 같은 여성적 형상의 하나님으로 존재하신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1인칭 단수 대명사인 ‘나’가 아니라 복수 대명사인 ‘우리’로 표현한 것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실 때 '우리'로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니라 두 분,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으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출처] 어머니 하나님을 알리는 복수 대명사 '우리' (하나님의 교회, 시온성) | 작성자 11월의 하루
첫댓글 성경의 가장 큰 수수께끼였던 우리 하나님을 아버지 안상홍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두분이시기에 하나님을 우리로 표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