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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옆 '포스트광교' 숨은보물 경기 남부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호재가 많은 수원·용인지역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 청약 열기와 더불어 분당선 연장선과 신분당선 연장선,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 개통 등의 호재로 수혜를 입는 단지들의 호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광교신도시 개발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아파트 중 향후 발전가능성과 교통환경, 거주환경 등을 고려한 유망 분양권 단지를 추천했다. 스피드뱅크측은 "투자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광교신도시는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매제한 등 제약이 많다"며 "이를 직접적으로 노리기보다는 인근 아파트 분양권으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하나의 투자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1.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매탄e-편한세상 내년 5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매탄e-편한세상은 총 580가구 규모다. 광교신도시 개발 수혜 예상지역으로 핵심 상권인 파워센터와 직선 3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광교신도시내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2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동수원IC, 수원IC 등을 통해 서울과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향후 분당선 연장선, 신분당선 연장선 역사로 차량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신도시의 1천200만~1천300만원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었지만, 최근 분양가 대비 면적별로 1천만~4천만원가량 가격이 낮아진 상황이다.
#2.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래미안인계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래미안인계 아파트는 1·2단지 총 1천351가구 규모로 수원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대단지다. 분당선 연장선이 단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광교신도시와는 불과 1~2㎞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본격적인 대규모 인구 유입이 시작되기 전인 2011년까지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다. 래미안인계의 2006년 11월 당시 일반 분양가는 1천만~1천25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간 높은 가격에 분양했기 때문에 경쟁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3.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임광그대가 광교산 끝자락에 위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482가구의 임광그대가는 2010년 6월 입주 예정으로 국도 1호선 변에 위치하고 있다.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이용시 인천, 안양, 서울 남부지역으로 30~4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단지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47번 국도가 201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근 송원초, 수성초, 조원중, 수일여고, 조원고, 경기 과학고와 수원 유수의 대학들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비교적 우수하다.
2008년 1월에 3.3㎡당 1천130만~1천400만원 수준에 분양가가 형성되었으나 현재 2천만~4천500만원가량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4.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힐스테이트 총 860가구 규모로 전량 일반분양으로 진행됐다. 최소 면적대가 127㎡로 용인지역에서 선호되는 중대형 면적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27㎡는 분양가 5억5천818만원에서 5천만~6천만원가량 가격이 빠진 4억원대 후반~5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또 160㎡, 190㎡의 경우는 1억~1억2천만원 빠진 가격에 거래가 됐으나, 현재 127㎡는 1천200만원, 190㎡는 5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는 등 본격적인 분양권 시세 상승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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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든지 개발구역에서 벗어난 인근의 지역들이 수혜를 보기 마련입니다. 이의동과 인접한 연무동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광교신도시가 노른자 이라면 부근의 지역들은 부담없는 흰자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