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를 보고 칼을 빼든다
무능한 사람이 재능이 있는 체하는 것이나 또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어떤 지위에 붙어 있는 일을 이르는 말로 쓰이지요.
중국 제(齊) 나라 때에, 남곽이라는 사람이 생황을 불 줄 모르면서도
여러 명이 불 때는 표시가 나지 않아 악사(樂士)들 가운데에 끼어
생활하다가, 한 사람씩 불게 하자 실력이 드러날까 봐 도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했다 합니다. 단체 생활이나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그런 사람이 한 둘은 있었습니다.
첫댓글 그런 사람 있지요. 입으로 생색만 내려고 하는 사람이요.
모기를 보고 칼을 빼든다는 뜻은...
작은 일을 가지고 크게 서둘러 대거나 수선을 피우며 화를낸다는 고사성어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