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05분 거리 : KBS부산총국, 남천성당, 10분 거리 : 이기대공원, 오륙도, 조각공원, 평화공원, 부경대, 경성대, 다이야몬드베이호 요트 터미널, 광안리해수욕장, 황령산, 15분 거리 : 부산시립박물관, 유엔공원, 부산문화회관,
오동나무 ~ 있으면 반드시 주변에 나무가 보인다, 어렸을 적에 동네 입구에 "가시꼬네집" 이라고 불리우는 집이 있었다, 그집 마당에 있던 오동나무는 잎이 넓고 큰데다가 열매가 붙어 있어서 따서 먹어 보기도 했었다, 그래서 나무를 볼 때마다 정겹게 느끼게 된다, 그때 당시 오동나무로 가구를 만들면 아주 좋다는 말씀을 어른들로부터 들었던 기억이 50여년이 지났는데도 생생하다,
푸성귀 ~ 해변시장이 바로 옆이어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겠지만 이곳 푸성귀는 바로 밭에서 따 온 것처럼 아주 싱싱하게 느껴져 연방 먹게 된다,
연탄 ~ 부산연탄은행과 합작으로 문현동 독거노인들에게 연탄배달하던
때가 몇 차레 있었다, 얼마 전 신문에 연탄값이 인상되었다는 기사를 읽고는 그분들이 무척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곤 중단했던 연탄봉사를 검토해본다,
불판 ~ 한쪽에는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익혀진
것은 거기다가 올려 놓기도 한다,
아나구 ~ 우리는 "아나고"로 발음한다, 그런데 외국어 즉, 일본어인데다가
부산쪽 사투리가 가미되어 아나구라고도 표기하는 곳이 있어서 느낌이 달라진다, 우리나라 표준어는 붕장어라고 한다,
신선도 ~ 접시에 담겨 있는 붕장어의 꼬리가 흔들리지 않아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게 아닌가 걱정을 했다, 반대편의 단체손님들이 요란하더니
주문한 후 생물을 잡는 시간이 평소보다 더 소요되어서 그런 것을 착각했다, 잠시 후 등장하는 동영상을 보면 기가 막힐 것이다,
꼬리 ~ 힘차게 요동치는 꼬리를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사나이 가슴에 죤 트레볼타와 같은 정열을 불러 일으킨다,
가격 ~ 일인분 15,000 원, 일행이 네 명이어서 4인분을 주문했다,
구이 ~ 회로 먹을 때에는 아주 잘게 썰어서 물기를 기계에 넣고 강하게
짜서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일품이다, 구이로 먹는 방법도 풍미를 작렬하는데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더욱 고소하다, 생선회를 먹지 않던 우리 가족들은
몇십 년 전 아나고회를 우연히 맛 본 이후 부터 생선회를 먹기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과정을 거치는게 당시 시대의 흐름이었던 것 같다,
생강 ~ 아나고 구이로 먹을 때에는 생강을 꼭 같이 먹게 된다,
생강과 무는 생선회는 천생연분이다, 생선회는 비브리오균을 조심해야 한다, 식중독을 일으키므로 살균효과가 있는 초장이나 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예방효과와 생선 고유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무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서 산성식품인 생선회의 소화를 돕는다,
서빙 ~ 오랜만에 구이로 먹다 보니 어떻게 구워야 맛있을지 궁금하다, 사장 모친에게 방법을 물으니
작은 의자를 들고 옆자리에 앉아 맛있게 구워 준다,
쌈 1 ~ 신선한 푸성귀에 얹어서 먹는 맛 또한 일품이다,
쌈 2 ~ 무청에 얹어서도 먹어 보자, 예전에 먹지 않았던 무청의 맛이 일품이다, 삶은 후 일일이 껍데기를 벗겨 낸 후 상에 올린다고 들었다,
추가 주문 ~ 식사 후 창원으로 간다고 하는데 얼마나 잘 먹는지 추가 주문을 하였다가 배가 남산만큼
불러 온다, 모처럼 푸짐하게 잘 먹었는데 2차를 쏘겠다고 한다, 필자의 2차행은 커피숍인 것을 미리 알고 있었는가 보다, 바로 옆에 참한 카페를 식사하기 전에 봐 두었던 것 같기도 하다,
꼬리 ~ 두 사나이에게 그날의 꼬리 부분을 모두 먹게 했는데 창원의 모텔에서 별일없이 잘 잤겠지?
기장미역 ~ 평소 기장미역이라고 높이 평가해도 국으로만 먹었지 날 것으로 잘 먹지 않았는데 이날 따라 두세 번 리필해서 먹었다,
매운탕 ~ 5,000 원, 일반횟집처럼 색깔이 붉지 않아서 맛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먹었는데 역시 대단하다, 사장 모친이 개업하기 전 본인의 건물에 들어 있던 업소에서 매운탕을 오랫동안 담당 했었다고 하더니 빈말이 아니였다,
밑반찬 ~ 매운탕과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이다,
후식 ~ 단골손님이나 특별한 고객에게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한다, 산모가 그날 제일 늦게 나가는 우리를 위해 남아 있다가 가져 왔다,
실내분위기 ~ 예전에 없던 칸막이들을 설치해 두어서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분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CollectioN ~ 사장 부친께서 오랫동안 수집해온 수석들이다, 업소에 옆에 붙어 있는 방에 전시되고 있는데 처음 방문시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부친의 초대로 감상할 기회를 가졌었다, 어느 우주의 별에 온 것 같았다,
TeA & CoffeE ~ 셀프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나 차 등을 직접 가져다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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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남천동 오동나무아나고구이 전번 : 051-622-7036, 주소 : 부산시 수영구 황령대로 481번길 60-3 [남천동 해변시장], 남천해변빌라 101호 영업 : 12:00 ~ 22:30, 휴무 : 명절 당일만 휴무, 주차 : 도로 주차장 이용, 주차비 1,000 원 공제해 줌.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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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