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어느한곳에 요만한 바늘하나를 꽂고
저 하늘 꼭대기에서 밀씨를 또 딱하나 떨어뜨리는거야-
그 밀씨가 나풀나풀 떨어져서 바늘위에 꽂힐 확률-
바로 그 계산도 안되는 기가막힌 확률로
니들이 지금 이곳,
지구상의 그 하고많은 나라중에서도 대한민국-중에서도 서울.
서울안에서도 세현고등학교,
그중에서도 2학년,그거로도 모자라서 5반에서 만난거다.
지금니들 앞에 옆에 있는친구들도 다 그렇게 엄청난 확률로 만난거고,
또 나하고도 그렇게만난거다.
그걸 인연이라고 부르는거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中에서..
첫댓글 기억이 나네요 이 영화의 한장면 ^^...인연..좋은 인연도 있지만 악연이라는 골치아픈 인연도 있다고 하던데요?..주위 어른이 그러시던군요..인연을 좋게 유지하려면 관리이고 정성이라고요...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장친회 모든분들도 좋은 인연으로 관리하셨음 좋겠어요 ^^
비록 얼굴도 모르고 매일 이까페에 들리다시피 하지만 우리의 만남 또한 아주 소중한 인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