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주시 옥봉동 금산공원-진주향교

[백산(이호영)]

어느 도시나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달동네가 있지요.

진주시내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선학산과 비봉산의 산 기슭에 기대어 옹기종기 모여사는 마을이 옥봉동입니다.

오늘은 선학산을 넘어서 진주시의 달동네로 불리는 옥봉동을 돌아보고 금산공원과 진주향교를 답사하였습니다.

날씨가 청명하지 않지만 시야가 좋아서 선학산에 오르니 지리산, 광양 백운산, 하동 금오산등이 조망됩니다.

광양시의 백운산과 억불봉이 조망되어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사진속에서 멀리 보이는 왼쪽 삼각봉이 억불봉, 오른쪽이 백운산임)

선학산에서 바라본 옥봉봉 풍경

옥봉동 산비탈의 골목길을 걸어가면 내가 어릴적 살았던 강원도 광산촌이 생각납니다.

옥봉동 마을에 있는 금산공원은 2009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 정비되었다고 합니다.

금산공원의 옥봉동 조망.....말띠고개도 보이고 진주향교도 보입니다.

금산공원 정상에는 옛 고분이 있었지만 어느시대의 고분이었는지 설명이 없습니다.

삼각점도 있네요.

금산공원 정상

금산공원 정상의 바위에는 수많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이 글씨는 일제때 일본인이 새겼군요,,,,,1945년 5월 19일.....

크고 작은 글씨들이 엄청나게 많이 새겨져 있습니다.

봉래초등학교는 축구 국가대표 조광래감독의 모교이지요.

금산공원을 구경하고 진주향교로 이동하였습니다.

고려 성종때 처음으로 창건하였다고 하니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향교입니다.

주춧돌과 기둥이 진주향교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장옥정 - 꽃피는 진주성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몽돌(백구두)]

오늘 시가지가 넘 깨끗해 보입니다
역시 오늘도 나드리를 하셨네요 ~~!

[뫼사랑(하정호)]

네 또 걸음 하셨네요 시내가 깨끗해 보여 좋습니다.

[마이다스(이재영)]

진주시 이렇게 아름다웠나 하는 생각이듭니다..덕분에 스쳐 지나가기만 진주의 숨은 보물 잘 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