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처음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특히 가장 인상 깊었고 감동을 많이 받았던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내가 할머니께 어떻게 행동했으며
잘못했다면 1.내 자신을 꾸짖기도 했다.
그리고 할머니께 내가 행동을 어떻게 했나 떠올리면서 동생이
버릇없이 행동한 것이 있다면 나 자신이 칭찬하기도 했다.
이렇게 1.내 자신을 꾸짖고 칭찬하는 것이 영화를 제대로 본 게 아닌가 싶다.
이 영화를 지은 감독도 ``할머니께 못해줬다면 반성하고 잘해주어라,
잘했다면 계속 그렇게 하고 더 잘해줘라``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든 것이 아닐까?
만약 이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이 모두 할머니께 잘해주었다면
`집으로` 라는 영화는 성공했을 것이라고 느꼈다.
영화의 많은 장면 중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면 버스비가 없어
손자는 버스에 태워보내고 자신은 그 많은 길을 걸어서 오던 장면이다.
자신에게 불평하고 못 되게 하는 그 손자가 뭐가 좋아 그랬을지 모르지만
정말 그 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할머니가 불쌍했던 적이 있다면 손자가 도시 아이라 그런지
그 시골 환경에 불만을 터트리고 화를 내는 점에 어쩔 주 몰라 하는
할머니의 행동에 너무 슬펐고 그 아이가 이해를 해주지 못한다는 점에
화가 났었긴 했다. 하지만 2. 그건 그때의 3.감정일 뿐 그 아이가 나쁘다는
점은 아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면을 뽑자면 손자가 할머니께 글자를 가르쳐준 모습이다.
할머니께 가르쳐주는 모습이 힘들어 보였지만 못 배운 할머니 역시 손자에게
뭘 배운다는 게 행복했을 것이고 손자 역시 가르치는 것도 기뻤을 것이다.
다시 한번 4.생각해봐도 이 영화는 감동, 교훈, 느낌을 많이 주는 좋은
영화였던 것 같다.
1. (내 자신 → 나 자신)
'자신'은 '제 몸'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자신'앞에 오는 인칭 대명사는 동격이므로 다음 과 같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예) 네 자신 (X) -> 너 자신 (O) 내 자신 (X) -> 나 자신 (O)
2. (하지만 그건 → 하지만, 그건)
문장부호 오류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접속부사 또는 연결을 나타내는 부사어) 다음에는 반점을 씁니다
3. (감정일 뿐 그 → 감정일뿐 그 )
문체 오류
`뿐'은 의존 명사로 쓰일 때도 있고, 조사로 쓰일 때가 있는데, 조사로 쓸 때에는 명사와 붙여써야 옳습니다. 예) 이것뿐이다.
4. (생각해봐도 → 생각해 봐도)
띄어쓰기 오류
띄어쓰기 오류입니다. 같은 단어라도 문맥에 따라 띄어쓰기를 다르게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시스템이 띄어쓰기를 잘못 교정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에 주의하세요.
<메트릭스2>
메트릭는 영화계 새로운 그런데, 매트릭스의 총체성을 알리는 데는 이 어떤 수식어도 적합하지 않다. 사실 이러한 단어들은 매트릭스의 본질을 왜곡하기에 충분하다. 어느 한쪽에 치우쳤을 때, 영화를 보는 재미는 반감된다. 20세기의 SF영화들에서 기계와 인간의 대립은 매우 흔한 주제였다. 하지만 1.우리들에게 명작으로 다가설 수 있는 SF들은 한정되어 있다. 모든 예술의 목적인 '현실의 반영'이 없이는 SF라 할지라도 명작의 대열에 들어설 수 없다. 이러한 조건하에서 매트릭스를 스페이스 2.오딧세이 2001, 블레이드 런너 등의 뒤를 잇는 SF의 명작에 반열에 놓을 수 있을까? 대답은 3.'그렇다'이다. 있을 수 없는 액션 장면과 흥미를 위한 상상력, 4.헐리우드의 5.상업성에도 불구하고, 래리와 앤디 와쇼츠키 감독은 매트릭스를 통해 끈질기게 하나의 화두를 관객들에게 던진다. 그것이 바로 기술과 인간이다.
사실 기술과 인간이란 주제는 와쇼츠키 형제 감독만의 것은 아니다. 이미 20세기 초반 올드리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오존 웰스의 '1984', 그리고 이 두 작가의 선배인 러시아의 작가 쟈먀찐의 '우리들'에서 기술과 인간이란 주제는 제시되었다. 그리고 영화에서도 앞에서 말한 SF의 명작들은 이러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느냐,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인간은 인간 6.스스로의 탐욕과 이성 지상주의에 의해 7.스스로를 8.파멸시킨다'라는 주제의식에서 위의 SF는 모두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기계와 인간의 대립은 더 나아가 이성과 감성의 대립으로까지 나아가게 된다. 9.여기서의 이성은 순수이성으로서 인간성과 감정이 없는 규칙성과 합리성을 나타내고, 감성은 인간 본질 속에 감추어진 감정들을 뜻한다. 그리고 수많은 문학 작품과 예술 작품에서 기계와 인간, 이성과 감성, 규칙과 자유, 현실과 꿈, 서양과 동양, 무신론과 유신론 등이 하나의 10.대립항으로 나타난다. 매트릭스는 이러한 대립들과 모두 가지고 있다.
매트릭스에서 가장 큰 대립은 기계와 인간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과 그에 종속된 인간의 대립이다. 인간은 자신들의 편안함을 위해서 인공지능을 개발했고, 결국 인공지능 기계들에 의해 지배당해 '건전지' 역할을 하게 된다. 매트릭스(Matirx)란 단어는 중의적인 11.뜻을 가지고 있는데, 자궁, 주형, 행렬 등을 의미한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에서 미래사회는 중의적인 의미들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인간들은 인공지능 기계들에 의해 정해진 계획 속에서 사육된다. 물론 육체적인 자유도 없으며, 정신적인 자유 또한 박탈당해 있다. 그들은 인공자궁 속에서 길러지며, 일정한 틀 속에서 기계들이 만든 세계에 순응하며 살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인간들의 정신은 프로그램 속에 존재한다. 영화 초반 모피스가 네오에게 하는 말 중 "너는 매트릭스의 12.노예이다"라는 말은 이 영화의 끝까지 이어진다.
이런 매트릭스의 상황을 깨뜨리는 인물이 바로 네오이다. 우선 그는 해커이자 프로그래머이다. 이것은 기술과 인간의 대립에서 네오(앤더슨)가 인간의 구원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졌음을 말한다. 프로그래머는 기계를 움직이게 하기 위한 사람이다. 즉 정돈과 규칙, 합리성의 인간이다. 하지만13. 그가 해커라는 것은 그에게서 정돈과 규칙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의미한다.
네오가 사이보그들과의 격투에서 가지는 무기는 현란한 쿵푸도 아니고 총도 아니다. 그가 발휘하는 초인적인 무술 실력은 '믿음', '신념'이라는 인간 감성에 기초하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10.대립항 중 서양과 동양 역시 여기서 나타난다. 쿵푸와 침술, 불교의 사상 등은 네오가 사이보그들과 맞설 또 하나의 무기가 된다.
네오가 아닌 앤더슨이 살고 있는 세상은 매트릭스의 세상이다. 영화 속에서는 이 세상이 현실이 아닌 가상현실이며, 그 본질은 기계들에 종속되어 살고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14. 현재 우리가 속한 사회를 바라본다면 이 영화에서 말하는 매트릭스의 세상은 분명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인간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기계에 의해 파멸되듯이, 영화 밖의 우리들도 우리들이 만드는 각종 제도들과 기계화에 의해 종속되고 있다. 알란 파커 감독의 '벽'에서 나타나듯 우리는 모두가 공통된 환경 속에서 제도화된 교육을 받고, 어떤 사회의 질서를 따르도록 강요된다. 인간성이 15.부재하는 획일화는 결국 인간 자체를 파멸시킨다. '벽'에서 학생들이 소시지로 변해 나오는 유명한 장면은 결국 16.매트릭스인 것이다. 따라서 매트릭스의 세계는 이미 SF가 아닌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영화 '매트릭스'는 인간의 승리도, 기계의 승리도 없다. 계속되는 투쟁만이 있을 뿐이다. 결국 17. 이 세계는 네오와 매트릭스 모두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인간 실존은 고민하고 투쟁하며 괴로워한다. 이러한 현실의 모습을 영화 매트릭스는 예리하게 보여주고 있다.
1. (하지만 우리들에게 → 하지만, 우리들에게)
문장부호 오류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접속부사 또는 연결을 나타내는 부사어) 다음에는 반점을 씁니다.
2. (오딧세이 → 오디세이)
한글 맞춤법 오류
외래어는 '외래 표기법'에 따라 적습니다. [기본 원칙] (1) 장음 표기는 따로 하지 않는다. 예) team -> 팀 (o) / 티임 (x) (2) 받침에는 'ㄱ,ㄴ,ㄹ,ㅁ,ㅂ,ㅅ,ㅇ' 만을 쓴다. 예) book -> 북 (o) / 붕 (x) (3)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예) paris -> 파리 (o) / 빠리 (x)
3. (`그렇다` → `그렇다.`)
문장부호 오류
강조하는 말이나 지정하는 말에 쓰거나 대화나 직접 인용 또는 간접 인용에 쓰는 문장 부호인 큰따옴표("")나 작은따옴표('')는 뒤에 오는 조사나 어미와 붙여씁니다.
4. (헐리우드 → 할리우드)
한글 맞춤법 오류
잘못된 외래어를 사용하셨습니다.
5. (상업성에도 불구하고 → 상업성에도)
한글 맞춤법 오류
[잘못된 문형] 그럼에도 (~에도) 불구하고 [제시하는 문형] 그럼에도 (~에도) 일반적으로 '불구하고'를 빼고 그냥 써도 문장의 의미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장을 다음의 예에 따라 고쳐 쓰면 문장의 뜻이 명확해 지고 좋은 문장이 됩니다.
6. (스스로의 → 스스로)
한글 맞춤법 오류
우리말에서는 조사 '의'를 잘 안 씁니다. 옛 글에도 '의'는 자주 나타나지 않았고, '의'자가 나와도 그것은 지금 쓰는 조사 '에'의 뜻으로 쓴 예입니다. 그런데 일본말의 'の'는 매우 다양하게 쓰입니다. 심지어 일본의 어느 교육평론가는 'の'를 생략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말에 '의'를 일본어처럼 분별 없이 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습관이므로 '의'를 쓸 때에는 조심하여야 합니다.
7. ( 스스로를 → 스스로, 자체를)
한글 맞춤법 오류
'스스로'는 '저절로, 자진하여, 제힘으로'를 뜻하는 부사인데, 국어사전들이 부사 외에 자기 자신을 뜻하는 명사로 보아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물어 보라', '스스로를 생각해 보아라' 등의 용례를 보이고 있으나 분별 없고 치졸한 짓이다. 이 말 역시 아무 조사도 붙이지 말고 부사로만 써야 한다.
8. (파멸시킨다` → 파멸시킨다.`)
이유는 3번과 동일!!
9. (여기서의 → 여기에서)
문법 오류
장소를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는 '-에서'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조사 '-의'는 일본어투 표현이므로 쓰지 않도록 합니다.
10. (대립항으로 → 대립 항으로, 대립하는 항으로)
한글 맞춤법 오류
동사 앞의 명사가 조사가 생략된 채로 쓰이면 띄어쓰기를 하거나 그 명사의 문장성분에 맞는 조사를 되살려 쓰면 의미가 더욱 명확해집니다.
11. (뜻을 가지고 있는데 → 뜻이 있는데)
한글 맞춤법 오류
'-을 가지다' 또는 '-을 갖고 있다'는 영어 번역투 문장이니, 올바른 우리말 문장인 '-이 있다'로 쓰면 좋습니다. 그러나 '-가지다'를 '있다'로 고치면 문장 전체를 쳐야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12. (노예이다`` → 노예이다.``)
문장부호 오류
강조하는 말이나 지정하는 말에 쓰거나 대화나 직접 인용 또는 간접 인용에 쓰는 문장 부호인 큰따옴표("")나 작은따옴표('')는 뒤에 오는 조사나 어미와 붙여씁니다.
13. (하지만 그가 → 하지만, 그가)
1번과 동일!!!
14. (하지만 현재 → 하지만, 현재)
1번과 동일!!!
15. (부재하는 → 부재한)
한글 맞춤법 오류
'있지 아니하다'는 뜻으로 '부재하다'가 표준어입니다. 그리고 '부재하는'보다 '부재한'이 바른 표현입니다.
16. (메트릭스인 것이다. → 메트릭스이다.)
문체 오류
'것이다'를 지나치게 많이 쓰면 좋은 문장이 될 수 없습니다.
17. (뿐이다. 결국 이 세계는 → 뿐이다. 결국, 이 세계는)
문장부호 오류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접속부사 또는 연결을 나타내는 부사어) 다음에는 반점을 씁니다.
<주온>
대부분의 공포영화에는 '롤러코스터 장치'가 있다. 관객들은 영화 속 분위기를 통해 곧 추락할 공포심을 예견하고, 일찌감치 비명을 1.지를 준비를 한다는 것.
5일 개봉한 영화 '2.주온2'는 이러한 '롤러코스터 효과'가 잘 3.먹혀들만한 영화. 불과 4.70여일 전(6월27일)에 전편을 접한 관객들은 그 연장선상에서 '어떤 장면에서 뭐가 튀어나올 것'을 비교적 정확히 예상한다.
하지만 5. 문제는 언제 추락할지 알면서도 비명이 새나오는 롤러코스터처럼 '주 온 2' 역시 소스라치는 비명을 억제할 순 없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무서운 장면' 사이의 공백을 '공포의 소리'로 채워 관객을 압박한다. 일상의 6.소리들을 공포로 전환해 '언제 어디라도 방심하지 7.말라'는 암시와 긴장감을 끊임없이 주입하는 것.
'주 온 2'의 무대는 전편의 연장선상. 저주와 원한의 릴레이 게임이 펼쳐진 비극의 집이다. 의처증에 시달리다가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되고 8.여섯살짜리 아이 토시오는 실종되는데 이 집을 찾은 사람마다 저주에 걸려 원혼이 되고 만다.
2편은 '납량특집, 귀신이 나온다는 흉가의 실체'라는 제목의 TV 프로그램 제작진이 이 집을 방문하면서 시작한다. 촬영이 있던 밤부터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하나 둘씩 죽어가고 급기야 제작은 중단되고 만다. 각 등장인물에 초점을 맞춘 옴니버스식 구성. 하지만 9. 전체 줄거리는 하나의 고리로 연결된다.
1. (지를 준비를 하다는 → 지를 준비한다는)
한글 맞춤법 오류
이 오류는 좌, 우의 정보를 이용하여 교정한 결과입니다. 본 철자 검사/교정기에서는 좌, 우의 부분적인 정보를 이용하여 교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교정이 되는 예는 주로 발음이 유사하거나 의미가 유사해서 생기는 오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조사나 의존 명사로 쓰이는 예도 오류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주온2 → 주 온 2)
표준어 오류
숫자와 한글을 어울려 쓰는 예는 숫자 뒤에 붙는 단위 명사나 관례에 따른 쓰임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함부로 숫자와 한글을 붙여 표기하지 않도록 합니다.
3. (먹혀들만한 → 먹혀들 만한)
띄어쓰기 오류
띄어쓰기 오류입니다. 대치어를 참고하여 띄어 쓰도록 합니다.
4. (70여일 → 70여 일)
한글 맞춤법 오류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씁니다. 특히 수관형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를 흔히 보는데 이때 뒤에 오는 의존명사(단위명사)와 띄어씁니다.
5. (하지만 문제는 → 하지만, 문제는)
문장부호 오류
문장 첫머리의 접속이나 연결을 나타내는 말(접속부사 또는 연결을 나타내는 부사어) 다음에는 반점을 씁니다.
6. (소리들을 → 소리를)
철자법 오류
굳이 복수를 뜻하는 '-들'을 붙일 이유가 없습니다.
7. (말라`는 → 말라`라는)
문장부호 오류
강조하는 말이나 지정하는 말에 쓰거나 대화나 직접 인용 또는 간접 인용에 쓰는 문장 부호인 큰따옴표("")나 작은따옴표('')는 뒤에 오는 조사나 어미와 붙여씁니다.
8. (여섯살짜리 → 여섯 살짜리)
한글 맞춤법 오류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씁니다. 특히 수관형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를 흔히 보는데 이때 뒤에 오는 의존명사(단위명사)와 띄어씁니다.
9. (하지만 전체 → 하지만, 전체)
5번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