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70대면 살아갈 날이 25년 가면 아주 장수하는 것이다.
인생사 많은 것을 겪어 보고 살아 온 당신은 생활의 달인이다.
많은 젊은이들에게 삶의 모범 답안이고 많은 것을 존경받는 70~80대 들이다.
그런데 자기 수준을 지키지 못하고 철없는 애가 되는 70대가 많이 눈에 보여 가슴이 쫌 쓰리다.
본인의 자식 자랑과 손주 자랑에 가족 상봉 못하고 사는, 사별한 친구들의 남의 아픈 상처 어루만질줄 모르는 애어른
나이들었다고 공공 자리에서 큰 기침과 가래를 쓰레기통에 뱉어 내는 비매너,
여럿이 같이 먹는 식당의 자리에서 코를 뺑하고 푸는 밥맛 떨어지게 하는 노인네
젊은이들 합석 자리에서 70년대 옛이야기로 경험담을 하는 노인네가 보기 싫어 딴전 피우는데도 계속 자기 옛 이야기하는 애어른
맛있는 음식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독단 먹는 욕심쟁이 애어른
식사 끝내고 슬쩍 핸드폰 가지고 밖에서 어물쩡 거리며 꽁짜 식사를 하려는 애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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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어른이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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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말 수를 줄이고 지갑을 먼져 열라고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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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빨 썩은 냄세 피우지 말고 담배 냄새 풍기지 말자
첫댓글 난, 아직 5~6십대로 살고 싶다.
16년간 운영하던 "부동산사무실"을 부동산침체와 나이을 생각 문닫을 생각하고,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니,
그곳에 있는 노인들이 전부 형님.누나뻘로 보이는데, 회원증을 만들어주는 직원왈 내나이는 중간정도라네....
휴일날 집에 있으면, 교회갔다온 집사람왈 왜? 집에만 있냐고, 콜라텍이라도 가지않고 ?
콜라텍에 춤추려가도 젊고예쁜여자는 늙었다고 거절하고, 늙은여자와 놀기싫어 발길 접은지 3~4년..
그래서 오늘도 삼식이 되지않으려고, 부동산사무실에 출근 맥심커피 한잔으로 일과을 시작한다.
아직 50대라는 생각으로~~
도현아 이제 바다 낚시와 국내 여행이나 잘 해 보렴, 나는 바다 낚시를 즐기려고 준비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