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쥬니어 이름은 원빈..지영이 쥬니어 민빈이도 왔는데 가파른 정상길을 못 올라 사진엔 없답니다
정상에서 임도길로 하산하는중에 진달래가 예뻐서 ...
포스가 느껴지는 고문님 멋지죠 ㅋㅋ 합천때부터 느낀건데 .. 멋진남자 슈렉고문님으로 닉을 바꾸시는게 어떨지 ㅎㅎ
하산길에 한컷...
산아래 벚꽃이 허드러지게 피어서 한컷 .. 눈꽃처럼 날리는데 오늘은 달래양이 주인공인데 오버한거죠
벚꽃의 향취에 취해서 경화폼잡다...
벚꽃의 유혹에 이끌려 나도 한포즈 찰칵
오늘 산행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보조경기장에서 성부회장님 친구분과 동행 39사에서 김기출고문님 모시고 오셨고
꼴찌의 보배 동원씨와 그트럭에 지영,경화 그녀들의 쥬니어 원빈 민빈
신마산에서 허부회장님 고민하다 천주산당첨 오시는길에 저를 태워주셨답니다
달천계곡 주차장에 도착하니 짠하고 임금님 송세훈님 기다리고 계시네요 모두 방가방가
진달래축제가 열리는 달천계곡엔 많은 인파로 길아래 저만치밑에 차를 대고 시끌벅적한 마이크소리 들으며 오른다
아침 일찍 시작한 산악마라톤 주자들 뛰어내려오는데 낮익은 얼굴 그림나라 홍인자님 생생하게 내려오시네...
이 가파른 언덕길을 달린 그 열정이 놀랍다
우리의 산행모드는 임도길 정상까지 3.5 km 편안하게 산책하기
준비해간 김밥 캔맥주 커피 과일을 계곡 평상에서 가볍게 요기하고 요시땅 출발
기분좋은 임도길 오르다보니 산허리에 진달래 붉게 물들어 있다 붉은 핏빛으로 물들려면 아마도 다음주가 피크일듯...
아이들도 신나하며 즐겁게 오르는데 또 낮익은 얼굴 숙란이와 그허즈번트께서 다정하게 하산길 내려오신다 반가워서 한컷 증거사진 남기고 ..다정한 가족나드리 보기가 좋다
햇살도 따뜻하고 봄나드리하기 딱좋은 휴일의 오전을 꼴찌님들과 도란도란 산책하는것도 성부회장님 말씀처럼
이른아침 아스팔트를 달리는것도 좋지만 잠시 쉬어가는 또다른 여유를 누리는것도 참좋은것같다 부담없이...
임도 끝자락에서 발바른 장사꾼들이 아이스크림을 져다와서 팔고 있다 다정맨 허부회장님이 사주신 하드 하나씩 물고 마지막 300m 산정상을 향하여 고고씽 , 가파른 계단길 비가 오지 않아 먼지 펄펄 날려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지만 먼저 가 계시는 임금님과 고문님을 조우하기위해 눈감짝할사이 올랐다 제법 숨차고 다리가 묵직해온다
다오른 정상엔 진달래보다 구경온 사람들이 꽃물결이다 햇빛을 피할 그늘도 다차지하고 없어서 갈대밭에 자리를 마련하여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펼쳤다 족발 동동주 양주 과일 야채...간단히 비우고 뒤풀이는 산아래 벚나무아래서 하기로
하산 ~~~~~~~~~~~...ing
임금님따라 내려온 사잇길이 거리는 1.5 키로 단축이지만 내리막에 미끄러운 길이라 안쓰던 근육이 많이 쓰게 되었다
약간의 지친 몸을 충전시키기위해 벚나무아래 포장마차에서 마무리
축제시즌을 겨냥한 이런 노점상들이 바가지 요금에 그렇지만 또 그런 맛에 이럴때가 아니면 올 일도 없어서 우린 그냥 여기서
분위기에 젖기로 했다 동동주잔에 꽃잎도 떨어지고 좋은사람들과의 주고받는 즐거운 담소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부담없고 기분전환차원의 이색 벙개를 마무리한다
벙개치시고 아침에 족발준비하신 성부회장님 오이 과일 챙겨주신 그의 사모님 허리춤에 17년산 임페리얼 챙겨오신 고문님
뒷풀이해주신 허부회장님 임금님 동원님 송세훈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화와 지영이도 함께 해줘 너무 좋았고 봄날의 나드리를 다음에 또 기약하며 초저녁에 잠들었다가 깨어난 시간이 새벽한시 새벽에 깨어나서 야간 당황스러움에 후기라도 올려봅니다 `~~~ end
첫댓글 좋았겠습니다.예전에 구암살땐 자주 갔었는데..전 한식일이라 어머님 산소정비 좀 하고 왔습니다.
담엔 함께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가기로 마음먹고 나서는 바람에 별 준비없이 나섰는데 다른 분들이 많이 차려오셔서 푸짐한 산행이었습니다. 참석하신 꼴찌님들 덕분에 하체는 풀려서 고단했지만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침부터 차태워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허님 뱃속엔 무엇이 기출고문님 넘 멋쩌부렁 벚과 어울리는 두언니 합니다 모두 건산행 되셨군요.. 내는 딸래미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가 후딱 댕겨 왔습니다^^ 근데 지영언니 오디갔지
지영이 딸래미 업고 내려 오니라 안보이제 엄마의 힘
오랜만에 조금 여유롭게 가져본 산행벙개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여성부장님께서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동동주에 아름다운 꽃과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는것 같습니다.
맛난거도 많이 사주시고 고마와요 부회장님
날씨좋아 좋은 산행되었겠죠...ㅎㅎ
담에 꼭 함께 해요
넘 좋은 산행하셧네요..세훈이도 보이고..전 시골가서,,열심히 일하고 왔음다..아고,,허리.다리 .어깨야...쩝~!
함께 못해서 아쉬웠슴다 국장님...농부의 아들에 한표
세훈! 오랜만이네 잘 지내지?
꽃구경 잘 하셨네요...좋은 기분으로 한주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