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의 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가 같게 운영될 전망입니다.
당초 선불카드는 지자체별 기준에 따를 것으로 알려졌지만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에 “선불카드를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같게 운영하라”는 지침을 보냈습니다. 혼란 방지를 위해서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직영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는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본사가 서울인 스타벅스는 서울시민은 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기타 지역은 쓸 수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불가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SSM)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은 물론 갤러리아, NC백화점, AK백화점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백화점도 결제가 안 됩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사용 불가하며,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SSM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홈플러스와 SSM입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중앙정부와 마찬가지로 대형마트와 SSM 모두에서 사용이 불가하지만
서울시 재난지원금은 홈플러스와 SSM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또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임대 매장에서는 결제가 가능하지만 소비자들은 임대 매장과
일반 매장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대형 전자 판매점도 사용 제한 업종이기 때문에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플라자, LG전자베스트샵에서는 못 씁니다.
하나로마트·동네마트·편의점 가능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농협 하나로마트와 하모니마트, 식자재마트 등 중소형 마트와 동네마트,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연 매출 10억 이하의 마트로 사용을 제한했지만 정부 재난지원금은 이러한 사용제한을
없앴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역시 연 매출 기준 사용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편의점 중에서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은 일부 지역에서 사용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지역 제한이 있습니다. 서울시민은 서울에서만, 경기도민은 경기도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직영점의 경우 카드 매출이 본사가 있는 곳으로 잡힙니다. 편의점 본사 소재지가 모두 서울이기 때문에 서울 외
지역에 있는 직영점의 경우에는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일반 가맹점 대 직영점의 비율은 99 대 1 정도로 직영점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헷갈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편의점들은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알리는 전단을 붙여 알리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서울만·배달앱 대면결제 OK, 쿠팡은 NO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같은 커피 프랜차이즈나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빵집도 사용 가능합니다.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H&B) 업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들 업체도 직영점은 지역에 따라 결제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스타벅스도 같은 맥락에서 서울에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스타벅스는 100% 직영점만 운영하기 때문에 카드 매출이 모두 서울 본사로 잡힙니다.
대전에 본사가 있는 KTX도 같은 이유로 대전 시민만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KTX 비용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스타벅스도 같은 맥락에서 서울에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스타벅스는 100% 직영점만
운영하기 때문에 카드 매출이 모두 서울 본사로 잡힙니다. 대전에 본사가 있는 KTX도 같은 이유로 대전 시민만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KTX 비용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은 앱에서는 결제할 수 없지만 대면 결제로는 가능합니다.
‘만나서 결제’를 선택해서 배달원이 카드 결제기를 가져오면 결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