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 불정산 MTB 코스와 임도 안내도입니다...
▼ 휴양림 으로 들어가서 약 700m 정도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의 임도가 우측보다 약 1.5km 정도 더 깁니다.
지난번에는 우측으로 갔지만 이번에는 좌측으로 가서 약 3km 정도 업힐하면 또 삼거리가 나옵니다.
▼ 임도 중간에서 본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안불정마을...
▼ 두번째 삼거리에서 약 2km 정도가면 세번째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늘 개척할 저음리 방향으로 갑니다.
▼ 저음리 임도의 초입은 석탄이 섞인 끈적끈적한 길이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전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 약 3km 정도 내려오면 공기좋고 물좋은 오지중의 오지인 저음리 마을이 나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저음리에서 갈전 1리로 넘어가는 오프로드를 찾습니다. 그렇지만 1:50,000지도에는 갈전리로
넘어가는 옛길이 표시 되어 있지만 도통 임도가 보이지 않아 마을 주민께 물어보니 폐교된 초등학교 뒤로 비포장길이
있다고 가르쳐 줍니다...
▼ 폐교된 갈전초등학교입니다...56년도에 개교해서 92년에 폐교될때까지 2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모양입니다.
▼ 자전거가 있는 왼쪽길이 갈전1리로 넘어가는 임도길이고 직진하면 갈전 3리 가는 길입니다.
▼ 이 길도 아담하고 아주 예쁜 전형적인 시골길입니다.
▼ 이 임도 우측편의 계곡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이렇게 펜스를 쳐서 넘어가지 못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 약 5km 정도의 임도를 달리면 드디어 갈전 1리 마을이 나옵니다.
▼ 갈전리 마을의 평화로운 염소들...
▼ 견훤교를 건너면 가은읍이 나옵니다. 가은은 한때 많은 사람들이 거주 했으나 석탄 합리화 조치이후 인구가 많이 줄어 도시는
설렁하지만 석탄박물관과 부처님 오신날에만 산문을 개방하는 봉암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 가은읍에서도 요즘 유행하는 레일바이크가 운행됩니다...시간 나면 가족들과 한번 가보세요...
▼ 다시 처음 출발한 불정산 휴양림을 가기위해서 철길 밑으로난 구랑리 마을로 들어갑니다.
▼ 영강에서 사람들이 견지낚시로 꺽지를 잡더군요...
▼ 이 마을에는 매운탕과 송어회도 파는 음식점이 여럿있고 경치도 좋아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겠더군요...
▼ 여기서 저음리로 가는 길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 이제 다시 왔던길로 돌아갑니다.
▼ 다시 갈전분교로 돌아왔습니다.
▼ 처음 저음리로 갈라지던 임도 3거리에 도착합니다.
▼ 조금전 내려왔던 저음리 임도길을 타고 삼거리에서 약 700m 정도 내려가면 안불정 마을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 안불정까지는 경사가 심하고 돌이 많은 거친길입니다.
▼ 여기 불정산 임도는 과거 탄광도로라 임도변에는 석탄이 많이 보입니다.
▼ 드디어 안불정 마을입니다.
▼ 이렇게 총 38km, 약 4시간의 투어를 접고 구미에 돌아왔습니다만 작약산과 불정산을 묶어서 라이딩한다면 상황에 따라
60~80km 까지 투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감입니다 좋은 정보를 많이 많이 올려주는 레이서에게 를 보냅니다
달리조형님~~6월 매월라이딩에 도움이 될까해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