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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몇신가요?
음 ;;;; 제눈에 보이는 시계는 새벽 3시 24분 ..
느즈막히 엄마와 귀가 후 벼룩 제품들 퍼다 날리다 ,, 별거 한것도 없는데 ,, 하나씩 찾아서 올리다보니
시간도 후딱 ,, 정신도 멍~ ^^;;
요즘 머리속엔 이것저것 담아둔것은 많은데 ,, 왜 꺼집어 내려면 기억도 희미해지고 안나올까요??ㅠ.ㅠ
몇개라도 생각난김에 얼릉 몇자 적어보니다~~
엄마의 케어를 위해 영양과 치유에 대해 후벼파다보니 ,, 무릎을 탁 치게 되는것도 있고 ..
아 ,,, 그래서 멍이들은 안되었었구나 ,, 싶을 정도로 잘못 알고 있던것들도 깨닭게되고 ..
다시한번 많은것을 되짚어 보게되는 시간들을 보내게 되는거 같아요..
사실상 , 엄마의 식이요법에 호두가 동참을 하고 함께 가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것들이 판단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 정확도가 떨어지더래도 조금씩 알고 경험되는것들을 메모삼아 한번씩 남겨보려합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 사적인 내용이 많은만큼 개인블러그를 재오픈하여 시작해보려 했는데 ,,지금은 여의치가 못해서
이곳에 잠시 게시판을 만들어 " 우수회원 " 보기로 설정을 하고 일부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해보려 해요..
저의 이야기는 참고로만 읽어보시는 용도로 봐주세요.
분명 , 무엇이던 개인차는 있을테고 판단의 기준도 다를테니까요..
무조건 무엇이 옳다는 없어요..
다만 , 저역시 직접적인 경험담이나 , 의학적으로 밝혀진것중 상당수 온라인상 잘못된 오정보를 수정해보는 정도이니까요.
그리고 , 사람과 동물은 분명 차이가 있을수는 있습니다만 , 대부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오차범위가 우리생각보다
크지 않다라는 점 , 다르다면서 막상 치료들어가면 사람 치료법과 무척 똑같지요.
애견 종양에 대해서도 할말이 무척 많아 졌습니다만 ,,
오늘은 머리아프고 무거운 이야긴 잠시 내려놓고 , 먹거리에 늘 배고픈 울 당뇨몽몽이들을 위한 냠냠이를
좀 소개해볼가 해요.^^
제가 일일히 사진을 찍지 못해 이미지는없습니다~ ㅎㅎ
강아지용 모든죽을 끓이실땐 , 사람용 비율에 맞추다보면 ,, 탄수화물 양이 너무 많아질수 있어요.
어쩌다 한번씩 먹는것이야 상관이 없지만 , 자주 먹거나 혈당도 고려를 해야할때는 ,,
죽의비율을 자연식 비율에 조금 못미쳐서 잡아 주시고 물을 넉넉히 부어 만들어 주시면 되세요.
자주 쑤어주다보면 , 요령도 생기고 , 각자 아기에 맞춰 비율도 조절 하실수 있게 되요.
한번 쑤어둔 죽은 , 젤 작은 지퍼팩에 1회분씩 넣어 냉동을 시켜 급여해 주시면 편해요~
자연식보다도 더 습식인 죽은 체내 흡수율이 빨라서 혈당에 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을 대체로 잘 다루시는 엄마분들은 너무 예민해 마시고 급여해주신후
적당한 산책과 인슐린 조절을 통해 충분히 잡아 주실수 있으니 너무 염려하진 않으셔도 되실겁니다.^^
1 . 면역수치 쑥쑥 ! 닭발곰탕 .
간식으로 많이먹는 닭발은 푹 고아 곰탕으로 먹으면 몸보신에 아주 좋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을때 백혈구 , 호중구 수치를 많이 보죠. 이 수치가 떨어지면 항암이 중단될 만큼
면역을 가르키는 수치중 가장 중요한 수치입니다.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같이 공격하는 항암제에 대응하여 면역세포를 지키고 손상된 정상세포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해주는것이 바로 " 단백질 " 입니다.
암환자가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는 잘못된 오보에 대해선 담번에 다시 올려둘게요~
붉은고기 얘기 역시 대장암 환자에 국환된 오래된 일부 연구결과인데 , 항암전과 항암후 의 케어엔 많은 차이가 있어요.
암튼 ,
백혈구 , 호중구 수치 너무 떨어져서 항암 못받는 경우, 가장 많이들 먹고 단시간에 면역수치 쭉 올라 항암에 들어가는것이
바로 " 닭발곰탕 " 입니다. ( 수치들은 너무나 많이 입증된것이니 인정!)
이 닭발곰탕은 ,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들에게도 양탕만큼 영양식인데요..
닭발곰탕 엄마 드리려고 끓인것을 ,, 반은 우리호두가 찹찹찹 잡쉈습니다..
눈물을 질질 흘리며 , 새벽 2시엔 몽유병 환자처럼 불꺼진 부엌에 혼자 가서 앉아있어요... 흑 ;;;;
닭발은 100g 당 27 칼로리 !
콜라겐과 콘드로이친 성분도 듬북 ! 연골기능 강화, 통증완화
레놀렌산 , DHA , EPA 도 듬북 !
아연성분이 많아서 당뇨에도 좋고 , 혈압관리도 OK !
항암작용과 면역수치도 쑥쑥 !
거기에 블루베리나 , 아사이 베리보다도 항산화 효과가 훨씬더 높은 마늘과 생강을 함게 넣고 푹 고으면
영양 업 ! 냄새제거에도 GOOD !
항암 부작용으로 날수 있는 출혈을 , 닭발의 키틴과 키토산이 지혈작용도 도와주고 면역수치를 올려준다는 점.
항암치료시 문제가 되는 헤모글로빈 수치 저하로 오는 빈혈을 잡아주고
피가 말라 부족해지는 당뇨에도 몸에 쌓이지 않는 철분 성분으로 피를 만들어줍니다.
면역력을 미리미리 키워 , 각종 질병에 미리 대비하는것이 아주 좋겠지요..!^^
닭발곰탕은 식은후 묵처럼 굳어버리는 습성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호두경우 혈당이 움직여도 케어가 어려울만큼 움직이진 않았으나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혈당조율이 가능한 분들은 너무 두려워 마시고 인슐린 조율하면서 몸에 좋은것은 챙겨주세요.
만드는법 !
뼈없는 닭발이 만들기 편해요 ! 가격도 싸고 푸짐해서 경제적입니다.ㅎㅎ
하지만 , 양념없이 닭발을 먹어야 하니 , 초기 냄새제거에 신경만 쓰시면 됩니다.
이미 만들어 먹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 간략하게 적어볼께요~
1 . 닭발 냄새제거
푹 고을 닭발은 식초소독 필요 없습니다.
우선 깨끗한 물에 깨끗히 씻은 닭발을 밀가루를 풀어 2-3차례 문대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씻고를 반복 .
이때 닭발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 , 발 안쪽에 기름이 많이 낀경우 숟가락이나 작은 칼로 긁어내주셔도 되고요
저의경우 기름이많치 않아 그냥 작업했습니다.
2 . 2차 불순물 제거 및 냄새 제거
닭발이 물에 잠기도록 물을 붓고 소주 반병 - 1병 , 마늘 , 생강 조금을 넣고 한번 파르르 끓여준다.
닭발 작업량에 따라 마늘 생강은 조율하세요.
생강이 많이 들어가면 곰탕에서 생강냄새 많이 나니까 조금만 넣어주세요.
불순물이 올라오면 그물을 버리고 차가운 새물을 받아 닭발을 헹궈주세요.
3 . 푹 고으기
1차 깨긋히 헹군 닭발이 푹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마늘 , 생강 조금 , 황기를 넣고
뽀얀 국물이 우러날때까지 고아주세요.
고으다 물이 너무 줄으면 물을 좀더 붓고 고으셔도 됩니다.
다 고아진 닭발곰탕의 마늘 생강 황기는 제거해 주세요.
4 . 똥강아지 입으로 고고씽~
저는 식사때 줬기 때문에 밥 한스픈에 , 자연식때 먹는 야채들 좀 다져서 닭발이랑 국물을 넉넉히 부어
줬습니다. 우리 호두는 슬픈땐 눈물이 눈꼽끼는 쪽으로 맻히고 좋을댄 클레오파트라처럼 밖으로 맺혀 흐르는데,,
하루종일 클레오 파트라 셨습니다..^^
5 . 엄마들도 함께 먹기
닭발곰탕은 엄마들에게도 좋아요! 냄새도 안나고 구수한것이 소금,후추 치고 , 쪽파 다져서 넣고
잘익은 김치나 깍두기 척척 걸쳐 드시면 함게 영양보충 !
PS : 냄새가 나신다구요? 이런~~ 그것은 엄마가 잘못 끓이신 겁니다~~ㅎㅎㅎ
2 . 몸속 노폐물제거 와 각종독소 해독에 최고봉 , 녹두 죽 .
몸속에 각종 노폐물과 독소가 끼지 않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이런저런 질병에서 안전할텐데 말이지요 ^^
그래도 , 신께서 인간들 먹고 살라고 병도 주고 약도 주시니 방법은 있나 봅니다,,ㅎㅎ
녹두가 독소배출에 좋다는것을 대부분 많이 아시지요?
하지만 지구상에서 섭취후 가장 빠른 단시간내에 가장 강력하게 해독을 해내는 유일한 식품이란것을 아는 분들은
많치 않아요. 그래서 한약을 먹을때 약의 효능을 다 해독해버린다 해서 녹두는 금지 식품이기도 하지요.
암환자들도 녹두죽을 항암때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 잘 모르는 분들 많은데요..
항암약중 젬자라는 항암치료를 할때 녹두를 먹어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는 자료가 있고
실제로 항암시 항암제로 쌓이는 몸속 독소를 녹두가 가장 잘 풀어주고 배출해주어 먹어주라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있어요.
그래서 , 저희 엄마께서도 항암시 주 1-2회는 항상 녹두죽을 드시는데 확실히 컨디션 회복이 빠르신듯 합니다.
더욱이 양질의 단백질도 함께 제공받을수 있어 1석 2조지요.
특히나 , 체네 열이 좀 높은 당뇨에도 차가운 성질을 가진 녹두는 좋고 , 감기로 인한 열 , 각종 종기 트러블에도
도움이 많이 되요. 또한 입맛이 없거나 원기회복이 필요할때도 좋고 ,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 , 미네럴도 풍부합니다.
또한 , 녹두죽을 끓일때 먹기가 불편해 껍질을 모두 벗기지만 , 녹두껍질엔 항암기능을 해주는 성분이 풍부해서
푹 삶은후 최대한 곱게 갈아 죽을 쑤는것이 영양면에서 아주 좋습니다. ( 녹두껍질 버리지 마세요! )
당뇨도 앓다보면 혈액도 혼탁해지고 노폐물 참 많이 끼지요?
그때문에 합병증들도 많이 오는것이고 , 이것저것 문제오면 약도 많이 먹어 독소도 쌓이게 되고 ,,
( 아참 ! 질문들 하실거 같아 미리 적습니다 ,, 공개적으론 녹두가 왠만한 양약엔 큰 영향을 안줘서 같이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 혹시 모르니 녹두죽을 먹을땐 양약과 함께 주지 마시고 시간텀을 2-3시간 주시고 주시는것도 방법 !)
당뇨에도 녹두는 아주 좋은 식품이예요. 하지만 저혈압이 있을경우엔 주의 식품이기도 하니 참고 하시구요.
녹두에 시너지를 좀더 내어 주고싶을댄 췌장기능을 도와 인슐린 분비 촉진에 좋다는 팥과 혼합하여 쑤어주면
궁합도 좋고 녹두의 찬성질을 조금 완화 해주는데에도 좋습니다,
녹두는 자연식에 혼합을 해주어도 좋고 , 죽을 쑤어 엄마가 먹을때 강아지 식사시
탄수화물( 자연식 기준 ) 비율을 녹두죽 1-2스픈으로 대처하여 제공해 주어도 좋습니다.
특별식으로 한번씩 주실땐 , 사람처럼 죽으로 반그릇 먹게 해주는것도 좋아요.
하지만 , 죽종류는 강아지 한끼 식사로 끓이기 힘들어서 ,, 엄마가 드실때 한번씩 챙겨주시는게 편하십니다.
강아지 녹두죽 만드는법 .
사람죽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1 . 불린 녹두죽 삶기
저의경우 저녁에 잠들기전 녹두를 불려놓고 ( 2시간 정도 불려도 되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 녹두를 삶습니다.
녹두 삶은물은 버리지 마시고 다른 냄비에 담아 두신후 , 삶은 녹두는 곱게 갈아주세요.
불린 쌀을 갈아 녹두와 불린쌀 비율을 1 : 1 로 잡고 물을 충분히 부어 죽을 쑤시면 됩니다.
이때 , 찹쌀은 혈당이 더 튈테니 자연식대 먹는 곡물 몇가지로 대처하셔도 되고 백미도 괜찮아요.
강아지용 보신탕 할때 녹두 + 닭 을 끓여도 좋습니다.
녹두는 노폐물 배출 기능때문에 섭취후 이뇨작용이 좀 있을수 있으니 참고 해주세요!(일시적이니 염려 뚝~! )
3 . 누룽지 잣죽
호두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누룽지 잣죽입니다.
누룽지 삶을때 숭늉도 만들어 담아뒀다 주면 배가 빵빵 해지도록 숭늉을 잘 먹어요.
그덕에 요즘 수분섭취 염려는 좀 덜었습니다..ㅎㅎ 사람도 숭늉 구수하니 좋찮아요!^^
잣의 영양적 가치와 맛은 두말할거 없이 좋치만 , 칼로리가 높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많아서
원기회복에 탁월하지만 혈당이 좀 오를수 있습니다.
그래도 영양가 높고 너무너무 맛나는 잣죽을 우리 호두는 포기 못합니다! ㅎㅎㅎ
만들기도 쉽고 ,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은 잣죽은 ,,
저희 엄마 암치료하실때 가장 큰 도움을 준 식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누룽지가 아닌 잣이겠지만요,,,^^
적당량의 누룽지를 물에 미리 불려주시면 단시간에 부드럽게 끓이기 좋아요..
따로 , 잣에 물을 조금 넣고 갈아주신후 ,, 누룽지가 끓어 보골보골 올라오면 잣을 넣고 푹 끓여주세요.
( 여기서 잠깐 ! 잣죽 끓일때 쌀이랑 잣이랑 같이 갈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안돼요! 따로 가셔야합니다,,
그리고 , 잣을 미리 넣어 오래 끓이면 영양파괴가 높아질수 있으니 죽이나 누룽지가 한번 끓으면 먹기 바로전에
잣을 넣고 한번 파르르 올라오게 끓여주신후 드세요)
잣의 고소함과 느끼함을 낮추기 위해 천일염을 조금 넣어 주시면 고소함은 높아지고 느끼함은 줄어듭니다.
4 . 무염된장 선지국
우리 호두를 미치게 만드는 선지국 !
강아지들 , 특히나 당뇨나 질환으로 자연식을 하는 아이들 경우 ,,
동물 내장육이나 특수부위등을 사요하는 경우가 극히드물어요.
하지만 , 그것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육고기 살에서 얻을수 있는 영양과 내장육이나 기타부위에서 얻을수 있응 영양은 다르며
특히나 동물들에겐 반듯이 필요한 영양공급이기도 해요.
그때문에 , 당뇨견이나 기타 자연식 아이들을 보면 , 유독 빈혈 , 백혈구 수치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당뇨는요,,, 혈관/혈액 질환이예요..
모두 췌장의 인슐린 기능문제때문에 췌장으로 인한 호르몬 병이라고 아시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당뇨는 더러워진 혈액 과 부족해지는 혈액으로 더 큰 문제가 되어 사망하는 혈액병이라 보시면 맞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8년전부터 읇어대던 이야기예여 .. )
그래서 저는 당뇨초기부터 주기적으로 육고기 내장육 1-2가지씩과 최소 육고기 종류는 가리지 않고 골고루 다 먹였어요.
덕분에 , 빈혈이나 전해질 문제 , 미네럴 결핍으로 생길수 있는 문제 없이 롱런하고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번 혈검땐 오히려 , 헤모글로빈 수치가 좀 높아서 줄였다지요,,,^^;;;
아무튼 ,, 사람몸에도 피를 만들어 주고 기력을 돋아주는 선지는 몽몽이들에게도 한번씩 급여를 하면 아주 좋습니다.
선지경우 , 저처럼 죽이나 탕으로 쑤어도 좋치만 , 냄새없이 익히셔서 자연식 하실때 조금씩 첨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사실 , 선지는 죽보단 저의경우 탕으로 만들어 줍니다.방식은과도한 양념만 첨가되는게 아니라면
각자 방식으로 만들어 주셔도 무방하나 , 제가 사용한 방식을 잠시 올려볼께요.
무염된장 선지국 만들기
맨물에 선지를 끓이면 맛이 없죠.
저는 약간 간이되도록 육수를 먼저 내줍니다. ( 해로운 간이 아니여도 괜찮아요 )
멸치 , 다시마 , 표고버섯 , 마늘 1알 을 적당량 넣고 우려준후 무염된장을 어른 밥스픈 기준으로 반스픈정도 넣어주고
선지와 우거지( 배추도 괜찮아요)를 넣고 끓여줍니다.
항상 저염식을 하는 호두때문에 이런 특식을 할땐 미네럴이 풍부한 양념은 조금씩 사용합니다..
(이말은 ,, 전 그냥 간이 된 된장을 무염된장 비율보다 조금 줄여서 풀어준다는 뜻이기도..^^;;)
겨울 우거지는 그어떤 약보다도 좋다 하지요?
육수 우리고 다른건 건져도 표고버섯은 내비두고 급여때는 표고버섯 , 선지 , 우거지를 잘게 잘라 국물과 함께
한그릇 줍니다. 이때 , 식사 대용으로 할경우 밥이랑 야채도 함게 넣어 주시면 좋습니다 ..
소고기 먹는 아이들은 기름기 없는 사태도 같이 넣어 끓여주면 되시는데 전 쫀득한 아롱사태를 함게 끓여 주기도 해요.
영양이 한가득 된장선지탕은 추운 겨울에도 든든히 먹을수 있는 영양탕입니다.
죽으로 쓰실땐 육수에 된장 조금 풀고 불린쌀 , 선지 , 버섯 , 우거지 좀 다져서 죽을 쑤셔도 GOOD~!
5 . 단호박 크림치즈 마카로니
이건 제가 먹어도 너무 맛나요!!! ㅠ.ㅠ
고소하고 치즈 특유의 맛이 어우러져 자연식 위에 토핑으로 한스픈씩 얹어져도 눈이 뒤집히는호두군.
찐 단호박을 으깨거나 우유를 넣고 갈아주세요.
준비된 단호박 갈은것에 파스퇴르 우유나 산양유 + 생수를 혼합하여 충분히 부어 주신후
단호박죽을 죽다 쑨다 생각하시고 저어가며 쑤어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무염 크림치즈나 ,, 저염치즈 ,,직접 만드신 코티즈 치즈도 좋아요!
치즈를 단호박에 넣고 치즈가 녹을때 까지 저어주신후 삶아둔 마카로니를 넣고
천일염 살짝 넣어주신후 ( 천일염은 선택사항 ) 푹 끓여주세요.
이때 , 양송이 버섯 , 브로콜리등 잘게 다져 넣고 같이 끓여 주셔도 아주 좋아요.
울 몽몽이들에게 무척 사랑 받는 날이 될겁니다..!!! 정말 맛좋아요~~~~
단호박의 당도로 혈당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걱정이 되실댄 ,,
산양유와 치즈만을 녹여 버섯야채마카로니 넣고 만들어 주셔도 무척 고소해요.
이때 치즈 본연의 맛을 더 깊게 살리시려면 , 크림치즈와 일반 저염(유아용)을 혼합하여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
그밖에 흔히 많이 아시는 전복닭죽이나 대구살죽 등등 많치만 ,,너무 잘 아시는것들은 빼고 일부 올려봤어요~~
혈당 문제가 아니면 맛난 레시피들이 참 많은데 ,, 그게 좀 아쉽니다,,ㅠ,ㅠ,
아직 못올린 죽들이 많아요~~
견과류 산양유 죽 , 홍삼전복죽 , 매생이굴죽 , 연어죽 , 들깨닭죽 , 오리야채 카레죽 등등은 담번에 시간되면 추가 업 할께요!
첫댓글 새벽잠 안주무시고 좋은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잘 이용해서 만들어 볼랍니다. 오늘 새벽 2시에 오리 안심을 삶는 데 울 엄니 왈 냄새가 좋다시네요...
처음 한거라 보리양 입맛에 맞을진 모르겠으나 끓이는 짬짬이 살포시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이틀 전부터 당이 내려오는 것이 눈에 보여 한시름 놓고 있는 데 아직까진 걱정이에요. 늘어난 인슐린을 줄이는 과정을 해야하니까... 그래도 머쟁이님 보면서 응원하면서 따라가고 있답니다. 절대 아부 아니라고요... ^^
머쨍이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백수도 어제 닭발곰탕 해먹이고 저는 닭발 무침 해먹었네요~^^
백수가 빈혈이 심했을때 선지로 효과 좀 봤었는데 한 여름에는 더운지 잘 안먹어서 중단했는데 찬바람 불어 주니 다시 한번 먹어야겠어요~
잣이 몸에 좋다고 tv에도 나오던데 잣 좀 사다 백수랑 저도(피부에 좋다던데~~)먹어야겠어요~
항상 감사해요~~♡-♡
아이공 감사합니다~~~ 귀한자료 주신만큼 잘활용해서 또삼도 먹고 저도 흐흐^^;; 호두님도 같이 드시믄서 건강 잘챙기세요^^♥
호두님진심 멋있어요.ㅜㅜ진짜멋있어ㅜㅜ
잠많은 저로선 저렇게 주무시고 어떻게 버티실까 의문이네요...
맨날 우리 동이만 챙겨주면서 엄마한테 눈치보였는데
닭곰탕 만들어서 엄마한테 생색좀 내야겠어요~
동이도 보양식하고~
좋은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닭발곰탕은 한번 해봐야겟네여..^^
호두님~~ 업뎃시간이 아침6신데.. 호두님..대체.. 잠은 언제 주무시는지~~~??
저는 본래 수면시간이 8시간은 되야..신체리듬이 제대로 돌아가는데.. 콜라 아푸고 나서.. 하루 6시간도 편히 못자는 생활을 8개월정도 하니.. 올해 급 늙어버렸어여..ㅠㅠ
호두님~~~ 요래..많은정보 주시는건 고마운일인데...
호두님..잠도 좀 주무시고.. 건강 잘 돌보세여~~~
히히- 역시,,제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넘쳐납니다^^
욕심 안부리고, 일단 닭곰탕부터 시작해보려고요~닭곰탕 하면서 부모님도 드리고 예삐도 먹이고 ㅋㅋ
감사합니다, 알찬 정보 주시고 님 좀 짱인듯 ㅋㅋㅋ
당뇨가 있으인 아버지 덕분에 이지도 닭발 곰탕을 먹습니다~^^
머쨍이님께서 알려주신 죽들도 한번씩 먹여 봐야겠어요~ 이래저래 많이 힘드실텐데 소중한 자료 너무나 감사합니다~♡♡♡
닭발곰탕...끌리네요...잡내없게 할수있을지 의문이지만 한번나를 믿어보고 호두님레시피 따라서 성공해서 가족들도 먹고 울아가씨도 영양보충시켜줘야겠어요...좋은자료 감사해요^^
호두님이 자료 올려주실때마다...나도 해봐야지 해봐야지...하는데...요리랑 너무 안친하다보니...그게 쉽지 않네요,,,ㅜ.ㅜ
그래도 하나씩 시도해봐야겠어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주말엔 무조건 닭곰탕 끓여야겠어요. 호두님 설명보니 혈소판 부족한 장군이게 효과가 있길 바라며.ㅠ 잘 챙겨준다고 줬는데 살이 조금씩 빠지면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나봐요.ㅠ
와우~! 멋진 레시피네요!!!
글 읽으면서 침이 고이는건 지금 배가 고파서인듯... ㅡㅠㅡ 츄릅....
만들면 함께 냠냠 해야할 것 같아요 ^^*
이런걸 당뇨애들한테 먹여도 되는거에요? 맨날 똑같은것만주니 넘 불쌍했는데...당장 닭발 사러가야겠어요
호두님 진짜진짜 무한감사드려요ㅠㅠ여기당세기 가족분들도요ㅠㅠ이카페 알게되서 참 행운이에요.
저희애들 이번 주말식은 닭발곰탕과 선지로 해야겠네요^^머쨍이호두님 무한감사요*^^*
죽이네용```` 이렇게 고마우심 어쩌나요~~~~
그럼 낼은 닭발사러 어디로가나?!!
호두님 ~~~담엔 죽도 5kg 기준 으로 저처럼 용양땜 잠못자는 바보님들께 알기싑게 쉽게 올려주심 더더욱 감사혀용 ㅎㅎㅎ
와우~~~대단하신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단 한번도 생각못해봤어요.
그저 닭가슴살 사다 물만 붓고 끓여 먹이고 북어도 물만 붓고 끓여주는 정도.
17살된 쿠싱강아지에게도 닭곰탕이나 잣죽 괜찮을까요???
심장약 먹고 있어요.
참 지난번 분당 해마루 진료차 갔을때 거기서 닭백숙에 마늘 왕창넣고 해먹이시다 아이 잡을 뻔 했다고 하신분을 만났는데
마늘이 아가들에게 안좋다 하시면서....
닭발곰탕 비린내 제거용까지는 괜찮은 걸까요???
북어국 끓일때 소금기 뺀다고 물에 담가 놓으면 헉 영양소까지 빠져 나오는 건 아닐까요??
왕초보 질문 부끄럽네요~
카페가 보물창고네요ㅠㅠ 머쨍이호두님 레시피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먹는거 워낙 좋아하는아이인데 사료 물만 먹으라고만하니 ㅠㅜㅜ다른것보다 그런게 더 걱정되네요 ㅜㅜㅜ
자연식이 다양하게 먹일수있네요. . 정보 감사합니다
호두는 진짜 행복하게 살았겠구나 싶어요~
어떻게 이런 결과를 얻을정도의 공부를 하셨을까 혀를 내두를 정도네요!! 분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