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협약 체결
입장권 3,000매 구매ㆍMOU 체결 등 상호협력 체계 구축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와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이 함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 엑스포 홍보지원 △ 행사시 홍보부스 운영 △ 입장권 2,000매 구매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조직위원회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상생협력을 돕는 등 양 기관이 서로의 역량을 한데 모으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구매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기농엑스포 기간 관람객들에게 산림조합을 통해 생산ㆍ유통되는 유기농 임산물을 소개하고, 소비촉진과 유통망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142개 지역조합과 39만5천명의 조합원을 둔 사단법인으로 산주와 임업인에게 산림경영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사유림의 대리경영과 임업노동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문임업기술인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전시관을 통해 유기농의 진짜 의미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