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7일 목요일
신림동 왕성교회는 우리와 작은 연이 있었드라구요
십자수 기도원에서 예향캠프 기억나시나요?
십자수 기도원이 이 왕성교회 기도원이란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이것도 작은 인연이되겠지요?
연습실에서 연습을 마치고
왕성교회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준비해주신 맛난 밥? 과 커피를 마시고
리허설을 했습니다
연주를 기다리는동안
그곳 노인대학 부장님의 함성지르기와
치매예방? 을 위한 박수치기
오른손 동그라미 왼손 세모그리기를 함께 따라하며 저희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리예향님들의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를 연주하는데 소리없는 박수와 엄지손가락을 세워들며 최고라는 소리없는 함성을 지르시는분
도라지를 연주할땐 어깨를 들썩이는 분
어머나를 연주할땐 무대앞에 나와서 춤을 덩실 덩실 추시는분들때문에
연주하는 내내 우리들도 행복했답니다.
차혜선 악장님을 비롯 송영희 박향숙 김인경 양국동 김소라 이경숙 님들이 함께 연주했습니다
우리의 발이 되어주신 송영희님과 양국동님 감사하구요
또 정말 맛난 커피를 사주신 차혜선 악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그곳에 카페가 있는것 오늘 알았습니다
그곳요? 우체국옆 옷가게옆요...ㅎㅎ
예향님들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모두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