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동리목월문학제
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6회 동리목월문학제>가
4월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동리목월문학관, 경주고등학교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됩니다.
3월22일(금) 오전 10시부터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한국사상의 뿌리를
찾는“한국사상의 원류 - 동학과 동방학”을 주제로 김태창(일본 오사카
공공철학 *공동연구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제1주제 :수운 선생의
생애와 사상 - 윤석산(한양대 교수), 제2주제 : 김동리문학에 나타난
동방사상 - 장윤익(전, 경주대 총장), 제3주제 : 동학의 수심정기와
주문의 의미 - 김용휘(고려대 교수), 제4주제 : 金凡父의 민족사상
정통성 세우기와 풍류정신 천명- 김정근(부산대 명예교수)순으로
동리목월 문학심포지움이 개최됩니다.
이 날 저녁 7시30분부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동리목월음악회>가
열립니다.
1부 목월음악회는 김보경(소프라노), 장성현(바리톤), 최승현(메조 소프라노),
이동환(테너)등 유명 성악가들이 가곡을 부르게 되며, 한국최고의 작곡가
김희갑씨와 작사자 양인자씨가 지휘하는 2부 동리음악회는 김병찬 KBS 어나
운서가 진행하며, 기타리스트 연주자 김광석, 문화예술대상포크상을 수상한
가수 추가열, 한국전통가요대상‘가수왕’유지나, 이문세의 별밤등의 작가겸
가수 구자형, 이태리 리에띠 시립음악원 현직교수 권순동 등이 동리작품과
대중가요를 열창 합니다. 특히, 김동리 소설 “목공요셉”을 최고 출연진들로
구성하여 좀처럼 만나지 못하는“뮤지컬”을 공연합니다.
- 이 음악회는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는 무료 공연입니다.
4월23일(토) 오전 10시부터 경주고등학교 괘정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동리목월동요경연대회>는 목월선생의 동요와 자유곡으로 초등학생들의
개인 독창과 합창으로 경연이 진행됩니다.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동리목월동요경연대회는 지금 접수를 받고
있으며 문학관 홈폐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4월24일(일) 오전 10시부터 문학관 마당에서 열리는 <동리목월백일장>은
동리와 목월의 후예들을 발굴하는 좋은 행사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 행사는
경주와 인근지역의 시, 소설, 수필 예비 지망생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백일장 행사이며 접수는 당일 참석하는 순서로 하고 시상식은 4월 29일
(금)오후 5시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실시합니다.
---------------- 동리목월문학관 관리국장 박지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