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2013년 3월8일~3월10일까지 열린 낚시박람회에 다녀왔읍니다.
한국 국제낚시박람회라 하지만 국내 조구업체와 한국다이와정공그리고 윤성조구등등의 수입업체만 참여한 국내낚시박람회인것은 모두 아시죠?
개인적으로 좀 축소된 느낌이었으며 보고싶고 듣고 싶었던 정보를 전부 볼수없어서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는것이 많이 아쉬운 참관이었읍니다.
그래도 낚시계의 최신동향을 조금은 보고 듣고해 견식을 넓히는 계기였답니다.
제일먼저 맞이한 JS 컴퍼니 부스입니다.
전체를 주황칼라로 통일하고 치어방류기금 천원을 내면 카타로그와 주황색 가방을 하나씩 주더군요.
카타록욕심... 아니 치어방류기금동참에 의미로 천냥 유리함에 넣고 한번 쫙 하니 둘러보았읍니다.
JS 컴퍼니는 요즘 루어낚시분야에서 급격히 떠오르는 신성같은 존재죠.
배스뿐만 아니고 다양한 루어로드를 출시하고 있고 점점더 진화된 로드를 발빠르게 내놓는 회사입니다.
곧 출시가 입박한 애깅로드... 가격이 상당하네요.
마무리와 디자인은 괜찮아 보이지만 흔들어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애기달고 흔들어보면 좀 감이 잡힐터인데.... 저의 얕은 식견으로 많은정보를 전달해줄수없어 유감입니다.
애깅대 농어 볼락 바다범용 쇼어지깅 지깅 .....애구구
암튼 전반적인 전용대를 선보이고 있었읍니다.
여러가지 소품도 함께 전시되어있더군요.
플라이대및 용품도 가지런히 진열되어있구요.
슈트와 웨이더를 진열해뒀네요.
자세히 둘러보지 못하고 사진만....
낚시에 급관심을 보이는 당진시 부스와 마정지 낚시터 부스도 보이네요.
환경운운하며 전남 신안섬엔 낚시금지를 시키는 곳도 있는데 그쪽 관계자분들이 이것을 좀 보고 좀더 건설적이고 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을 펼쳤으면 하는 짧은 소견을 뒤로하고 열심히 둘러봅니다.
내림과 전층낚시그리고 스포츠피싱의 붐을 타고 한시대를 풍미하던 익투스 전시관입니다.
전 요즘 한 사년 요낚시를 안했고 아픈기억 애잔한 기억들이 너무 많아 그냥 패스 ....
월간 루어앤 플라이 부스네요.
요기도 패스 한때 잡지를 공짜로 받아보기도 했었는데.....
국내 낚시대 제조회사 영규산업입니다.
수많은 낚시대를 생산했던 회사고 개인적으로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회사입니다.
루어대 뿐 아니고 선상 그리고 여러장르의 낚시대를 생산하고 있읍니다.
저 회사제품을 그래도 일이십대는 보유하고 있나봅니다.
우경부스입니다.
낚시대 받침대제조및 낚시의자 좌대생산등을 하는 회사인데 저회사 제품역시 거의 지니고 있기에 잠시 신제품있나 훑터보고 휘리릭... 대물낚시 붐을 타고 많은 발전을 했는데 요즘경기는 어떤지 좀 걱정되더군요. 하지만 옥내림을 거쳐 대물내림으로 진화하는 현재 조류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중이더군요.
빙긍빙글 회전의자가 있네요.컥 임자가 따로없다는 전설의 ....
요즘 루어낚시계의 큰손 NS 부스입니다.
점차 전용대를 생산 제품을 다양화 하고 있었고 많은 경품행사와 시연회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저도 신동만님의 강의를 잠시 경청하다 돌아섰읍니다.
강의는 인상적이었고 내용역시 충실했지만 제가 듣기엔 좀 ...... 첫나들이조사님 위주였읍니다.
NS 골든베이.....
점점진화해가는 NS사의 낚시대는 루어낚시인이 천천히 따라가기엔 너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읍니다.
하지만 루어낚시대만큼은 최고봉을 지향하는 자신감을 볼수있었읍니다.
민물 계류에서 호소까지 바다 근해어종부터 지깅또는 선상대까지 모든 스팩이 망라되어 요 부스에서 본것만 기록해도 손이 .....아플지경입니다.
벌써 손가락이 아파옵니다.
요즘 관심사인 슬로우 애깅대까지....
또다른 화두인 탠야게임로드 까지...
또다른 부스입니다.
그랜드 맥스나 에이스줄로 대표되는
많은 라인들이 눈을 사로잡더군요.
보트용과 의자용 아래목생산회사부스입니다.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조구업체 은성사입니다.
자세히 둘러보고자 했지만 주마간산이 되고 말았네요.
조조가 보이네요. 돌돔대 12미터에 1380그램 .....
은성사의 독자적인 공법을 몸소 체득해볼수있는 기구를 만들어놨네요.
비틀림강도가 다르다는것을 느낄수있었읍니다.
각사마다 태이핑 기술들이 점차 발전함을 볼수있었읍니다.
요즘은 전동릴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컴팩트한 근해용 전동릴입니다.
갑오징어 애깅할때도 쓰시더군요.
전동릴을 가지런히 전시해놨고 낚시대에 체결해서 드랙력을 체크해볼수있는 장치도 해놨더군요.
전통찌명가 무아작입니다.
경영이 이세대로 넘어가면서 과감한 시도를 많이 하고 있지요.
어릴때 많이 선호했던 찌입니다.
요즘 대세인 캠핑용품중 캠핑카입니다.
요모조모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읍니다.
어닝을 사용해 실외공간도 확보하고 ....
자는 공간이 좀 부족해보이던데 위로 올라가서 자면 되겠네요.
취사용품뒤공간에도 수납할수있는 공간이 있네요.
소도구도 깔끔스레 보관할수있겠더군요.
낚시꾼이라면 하나씩 지니고 있는 도날드 의자 .....
자누부스는 안보이더군요.
다이와 부스입니다.
요즘 구십만원정도면 구할수있는 이그지스트2506H .... 기존 이그지스트2506 릴이 불안해서 하나 들여놓긴 했는데 엔화떨어지기전 구입해서 배아프다눈.... ㅠㅠ
2508PE-더블핸들
여기도 컴팩트 전동릴이 .....
선상용 로드거치대로 여러종류 .....
메탈지그류....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신제품이라는데 자세히 안봤읍니다.
지름신 올깸시....
이소 갯바위용 로드거치대....
출시가 임박한 뉴 세르데이트 3012
새로운 종류의 메탈라인이 선보이네요.
올해 꼭 테스트하겠죠.
새로운 칼라의 700ML 도모후네....
기존에 도모후네도 모습을 보이네요. 신제품이 많이 빠져 있네요. 저는 저기 후네류는 전부 보유하고 있읍니다.
밑에는 도모깡도 보이는 군요. 슈트와 팰트화도 보이구요.
신형 팰트화는 기존 팰트화에서 한번더 잡아줄수있는 장치가 되어있어 팰트가 안떨어질수있도록 고안되었다는데 ... 그래도 불안해보이더군요.
의류와 이소게임용 자켓 신발류가 전시되어있네요.
베이지깅....
히라메 루어게임용 엑세사리.,... 희한하게 샤프하네요.
배스용 루어랍니다. 개구락지도 보이고 컥,,,, 미노우색깔이 점차 칼라퍼플해진다눈....
이상으로 일부를 마칩니다.
가마가츠 부스가 안보여 속상했고 그래서인지 강민구선배님은 안보이시더군요.
전반적으로 신제품이 거의 기존 파트에 빠진 품목이나 길이를 충원하는데 그치고 있더군요.
전반적인 세계경기의 불황인것 같았읍니다.
손가락 아파서 이부는 대충 가려합니다.
커피한잔하고 이부로
첫댓글 보고자왔는데 일케 자세히 올려주시니 너무감사합니다. 이부도 사진 많이올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커피아직않드셨어요? ㅋ
이것 쓰면서 두잔혔답니다.
눈 버리니 보고 싹 잊어버리세요. ㅠㅠ
수도권에서는, 매년 3월이면 낚시시즌 열리기전 박람회에서 모였었는데.. 멀어서 못가겠네요.
부스마다 자세히 소개가되어 다녀온거나 진배없군요. 감사합니다.
수도권에선 도로가 상당히 밀리더군요.전 고속버스로 이동해서 화정터미널에서 대화까지 전철로 이동했는데
전철역서 킨택스 전시관까지 거의 일키로 되더군요. 택스타고 이동할걸 그랬읍니다.
와~ 엄청남 양의 낚시품들 일부 사진만으로도 편히 구경 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빅쏘드 에깅대와 슬로우 에깅에 대해 궁금해집니다.
낚시는 다녀오셨나요.
전 낚시못가 무지 근질거려 죽겠읍니다.
가려다가 포기했지요...
가만 앉아서 낚시박람회를 모두 구경하고 있구마...^^
js로드는 대체적으로 패스트하던데 에깅로드는 끝내줄 듯...인기 예상 품목.
좌핸들 전동릴이 보니 눈에 확~ 띄구만..ㅋㅋ
모두 이미지 담아 보일려고 고생했네구려~~
내수에 전격적으로 뛰어든지 얼마되지 않은 회사이지만 상당히 부스에 신경쓴 흔적이 보이더군요.
이 로드의 이름이 친근해질날도 멀지 않은것 같아요.
마이크로 합사가이드는 좀더 개선되어 다시 시도되는것 같아요.
애깅로드는 상당히 관심있어하는 품목이던데 전 이회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 그냥 주마간산격으로 보고만 말았읍니다.
JS 에깅로드 얼마나 좋은 것이 나오는지 몰라도 가격이 너무 쎄네요..
45만원이라... 일본산 에깅대들 하고 비교해서 안떨어지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모양이죠?
해도 좀 너무 하는듯 보이기도 합니다.
친절한 사진과 설명 감사합니다.
오월경에 제품이 시판된다니 사용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히 맘에 들어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몇가지 신공법을 적용하다보니 아무래도 가격대가 상당하네요.
저도 침묻힐려구요.ㅠㅠ
위에 광오님 말씀대로 js는 자신감이 너무 파워풀 해서 ㅋ , 능가한다면 문제될건 없는디....ㅋ
가격대가 좀 착하면 소비자에게 참~~~ 좋을텐디....ㅎㅎ
덕분에 관람 잘 하는 중 입니다 ^^* 감사합니다~!!! 편케 보게 해주셔서 ^^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 나오길기대하고 있답니다.
가끔 가격은 후덜덜한데 제품은 영 아닌 제품도 많잖아요.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정보교류가 많아야 겠죠.
편히 보는것도 좋지만 한번쯤 다녀와도 괜찮을 전시회더군요.
담엔 갖이 하게요.
다시보고 있는데 국내 대표 로드 생산업체의 가격 상승이 눈이 부시게 발전하고있다는 느낌이 확~~~^^!
어떨게 보면 마케팅은 각회사의 몫이며 제품가격은 비슷한 Spec의 기준으로 담합이 의심되기는 합니다.
루어낚시를 시작한지 일년 육개월이 지나가면서 여러장비를 눈여겨보며 각 회사의 가격을 살펴본바로는
얼추 비슷한 사양에 얼추 비슷한 가격^^ㅋ 그렇지만 수입산을 쓰고자하니 A/S하는게 복잡하고 성질급한
우리나라 사람에게 맞질않으니.... 국산을 주로 찾게 됩니다만 국산도 어느정도 등급이상은 오히려 수입
로드들의 가격을 뛰어 넘고 있는듯 합니다~~마치 우리나라의 자동차 시장을 연상케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로드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위한 고충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가격만 눈부시게 발전하지않고 품질도 발전하고 있잖아요.
가격대를 형성하는 블랭크와 가이드 릴씨트등이 상당히 고가이잖아요.
꼼꼼한 부스 설명을 보니 현장을 다녀온거나 진배없습니다.
JS로드는 성능이 5% 오르면 가격은 50% 올리는 것 같네요.
자동차 시장처럼 국내 소비자들을 바보로 아나 봅니다.
JS만 독보적으로 성능의 진화보다 가격의 진화가 몇배는 빠른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최고의 블랭크라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엿볼수 있었읍니다.
최고급모델일수록 가격 거품(소비자의 입장)이 심하죠.
모델체인지가 빨리되는것도 소비자의 심사를 뒤틀리게하는 요인이지만 너무 고가의 낚시대는 낚시인들에게 위화감만 조성하는것 같아요.
올해는 국산제품 라인업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할려구요.
낚시대명을 들어서는 라인업을 짐작하기 힘들더군요. 필히 낚시대에 찍혀있는 로드번호를 봐야 요거이 배스대인지 뭔지 알수있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컴펙트전동릴 시보그150과 베이지깅은 내손에 이미
들어왔네요 ^^~
실은 시마노 오세아지거와 베이지깅을 놓고 고민중입니다.
전동릴은 몇개 지니고 있어 참기로 했읍니다. 좀더 조우님들의 평가가 내려진 연후에 고려할렵니다.
오시아지거로 하심이 좋을듯해요, 너무 쎈거 말고요,웬만한 대물참돔도 힘없이 끌려온대요, 저도 생각중인데 한번 땡겨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