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다녀왔어요~~
동네를 다니면서 옥수수와 고추가 열린걸 보기도 하고
자연물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도 들어보고...
아이들에겐 생소한 강아지풀을 하나씩 나눠주고서 이동하는 동안
너무 좋아하는 초록이들~
엄마 보여준다며 여러개를 뜯어 손에 꼭 쥐고 다니기도 하는 아이들이었답니다...
오전에 다니는 동안 다행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어 활동하는데 good~
자연에 나오니 움직이는 것만 보이면, 새로운 것만 보이면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아이들^^
강아지풀을 친구에게 하나 양보해주는 멋쟁이 중현이~
이번엔 나뭇잎을 깨끗이 닦아 입으로 불어 소리내보기~
유일하게 소리가 난다며 보여주는 민준이^^
가지고 있는 강아지풀로 간지럽히기~ 서로 도망다니면서 너무 신나요^^
예쁜 꽃을 보고는 한달음에 달려간 보미와 성민이~
신나는 놀이시간~
너도 나도 철봉에 매달리기~
들어가는 길에 꽃을 살피는 아이들... 여러명의 아이들이 해바라기라고 크게 외쳤답니다^^
첫댓글 풀피리도 불어보고~ 즐거운경험이네요~♪
어쩐지~~~준현이 집에 오자마자 가방에서 강아지풀 꺼내서 엄마 간지럽힌다고 장난치더라구요~^^초록이들 정말 즐거운 하루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