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의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삼잎국화(루드베키아)
꽃말. 충실한 기다림,
영원한 행복,
평화로운 공존
=== 전설 ===
백인들이 인디언 거주지를 무지막지하게 침략하던 무렵 백인 장교와 인디언 처녀가 서로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청년 장교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인디언 종족과 백인 종족이 서로 화합하는 방법을 찾으려 동부지역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청년은 동부로 가는 도중에 동료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인디언 처녀는 그 사실을 모르는 채 사랑하는 연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겹삼잎국화)
아무리 기다려도 연인은 오지 않았는데 백인들은 인디언들의 터전을 점점 더 초토화로 몰아가고 있었습니다. 견디기 힘든 인디언들이 하나 둘 마을을 떠나가 버리고 마을에 홀로 남게 된 인디언 처녀는 사랑하는 백인 청년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겹삼잎국화)
인디언 처녀가 죽은 곳에서 처녀의 피부색을 닮은 꽃잎과 처녀의 눈동자를 닮은 꽃술이 하늘을 바라보며 피어났는데 이꽃은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는 백인 청년을 기다리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루드베키아)
※ 삼잎국화에서 삼잎은 잎이 세개라는 뜻이 아니고 베를 짜는 "삼"의 잎을 닮았다고 해서 삼잎국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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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꽃 이야기(삼잎국화(루드베키아)
農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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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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