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 [鴛鴦]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되었다. 몸길이 43~51로 수컷의 몸 빛깔이 아름답다. 암컷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복부는 백색을 띠고 눈 둘레는 흰색이 뚜렷하다.
겨울에는 북녘에서 번식하는 무리가 내려와 저수지·수원지·호수·바닷가·냇가 등지에서 몇 마리 또는 100∼200마리씩 겨울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토리를 비롯한 나무열매를 즐겨 먹으며 달팽이와 작은 민물고기도 잡아먹는다.
수달(水獺(㺚))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식육목(食肉目) 족제비과에 속한다. 몸길이 63∼75㎝, 꼬리길이 41∼55㎝로 몸매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크고, 몸은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사지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서 헤엄치기에 편리하며 걸어 다닐 때에는 발가락 전부가 땅에 닿는다.
먹이는 주로 메기·가물치·미꾸라지와 같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지난 1월 10일 청도 유등교 아래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과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을 촬영하였다.
촬영 편집: 백송 선진규
첫댓글 경북 청도 유등교 아래 냇가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을 보는 것은 행운이다. 3년전 보았든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영상을 편집하다 보니 2 마리가 찍여 있다.
이런 행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흐뭇하다.
거리가 조금 가까웠는데 카메라로 찍었으면 더 선명할 텐데~~
켐코드로 원앙을 찍다보니, 찍여있다. 또 보일까봐 2번이나 갔는데 허탕이다. 아쉽다.~~
백송형님
원앙과수달 형님 덕분에 동영상으로 편하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