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의 단풍이 절정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 들으니 춘
천에 살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설악동이나 백담계곡 가는 용대리로
차를 몰았다가는 시간만 허비할 게 뻔하다.
12선녀탕은?
입구에 주차장이 넓으니 일찍 떠나면 되겠다 싶어 7시30
분에 출발하니 9시에 도착한다. 다행히 차 댈 곳이 있었다.
사진도 찍으며 단풍 완상하며 응봉폭포까지 가서 쉬면서
과일도 들고 커피도 한 잔 마셨다. 하산하여 양구에서 늦은
점심을 들었다. .
이 계곡이 설악의 단풍으로 손 꼽히는 곳은 아니지만 역
시 설악이라고 단풍이 폼을 잰다. 날씨까지 청명하니 기분
짱이다. 상쾌하였다.. 콧노래가 절로 나왔당게로.
첫댓글 최윤현 교수님, 단풍의 계절을 실감합니다. 아름답습니다.
그 중에 좋은 곳만 올렸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