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길을 걸으신 하나님
1964년 2월 19일(수) 밤예배, 전 본부교회.
<말씀 요지>
감사의 마음은 과거보다 현재의 생활과 심령의 수준이 높아졌을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없으면 지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탕감조건을 세워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3대에 걸쳐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하나님이지만 그 길을 가고 안 가는 것은 인간 자신에게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개인적으로는 엘리야의 대신자였지만, 그의 사명은 민족적인 기대를 닦아 예수님에게 인계함으로써 예수님으로 하여금 세계적인 섭리노정을 출발할 수 있게끔 해 드렸어야 했습니다.
지옥을 밟고 올라서려면 하나님을 거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먼저 그 길을 걸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걷지 않은 지옥길을 인간에게 걸으라고 한다면 사랑의 하나님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6천년 동안이나 걸으셨던 지옥길을 인간에게는 짧게 걸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악한 인간들에게 복을 빌어 주실 수 있는 것은,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이 먼저 지옥길을 걸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까지 30년 동안 성신의 협조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부인이 남편을 전도하기가 매우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런 때가 지나갔습니다.
축복은 사탄과의 싸움이 끝난 후에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옷을 입고 밥을 먹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해서 먹고 입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는 종족적인 기반을 가져야 합니다.
선생님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들이 선생님을 반대하다가 죽으면 지옥 가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랑을 해서 다 살리려고 합니다.
첫댓글 축복은 사탄과의 싸움이 끝난 후에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