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려 활동하기는 좋은데 여전히 쌀쌀합니다
어제는 관내 교육이 있어 나갔다가 밀양 모임에서 주신 산양삼 선물도 택배로 오고 7 뿌리 중 2 뿌리 나누어 주고
나머지 2 뿌리 더 나누어 주고 3 뿌리는 내가 활용해야겠다 하고 올라왔는데
오후 늦게 약초고추장 만들기에 활용하라고 고추 가져가라 해 갔더니 너무 많이 주었습니다 항상 무슨 일이 있으면
함께 해주었는데 자식 또래인데 너무나 많이 주었습니다
화물칸에 가득싣고 일부 방앗간에 내려주고 가루 내라 하고 오늘 내려가니 빠놓은 것이 70근 9자루 중 작은 것 4자루만
가루 냈는데 남은 것까지 하면 150근 넘을 것 같습니다
고추장 만들어 나눔할때 여기저기 달라해서 10ㅡ20근 정도였는데 한 사람이 너무 많이 주어 공진단 만들어 놓으것 주고
나중에 고추장 만들면 김치통 하나 해서 갔다 주려 합니다
이달 26일경 약초고추장 만들어 나눔을 하는데 고추가루가 해결되었기게 나머지 액젓 1말 물엿 1말 메주가루 5킬로 500그램
용기 50개 등은 제가 다 준비해 놓고 자원봉사자 몇 분과 만들어 복지과 갔다 주어 노인분들께 나눔 하려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하고 있는데 작년가을에 못해 이번에 합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고 내가 할 줄 아는 일이 있고 나누어 줄 수 있는 것들이 있기에 즐거움과 행복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 하시는분도 계시는데 70년대 후반부터 4ㅡH를 통해 시작했던 활동이 90년대 초
kbs 제1회 전국자원봉사자 대회를 장충체육관에서 했는데 그때 대상을 타기도 했는데 여태껏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릇을 비워야 새로운것을 채울 수가 있습니다 배워서 남 주자 하면서 살다 보니 좋은 일도 많이 생깁니다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 데로 세월 가는 데로 바람 가는 데로 흘러갑니다
전국을 다니면서 누가 뭐를 주면 다 가지고 와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다 보면 즐거운 인생이 됩니다
이교육을 일주일에 2회씩 4월30일 까지 하는데 중간에 시험도 봅니다 봉사도 한다 하여 하게 되었습니다
밀양 정모에서 선물받은 산양삼 7 뿌리입니다 실하고 좋습니다
관내 청년 농부 회원이 이것 가져가라고 카톡이 와
가서 한차싣고
방앗간에 가서 4자루 내려 주고 가루 내라 하고
오늘 오전에 가보니 이렇게 해놓았고
고추장용은 별도로 해놓고
정리했는데 70근 비용은 할인해주어 5만 원 주고 여기서 몇 근씩 담아 여기저기 나누어 주면서 올라왔는데
올해는 고추농사 조금만 짓고 다른 것을 심으려 하기도 합니다
남은 고추도 더 가루 내어 다음 고추장 만들기 할 때 사용하려 합니다
눈 속에 감나무배나무 사과나무 등 모두 이발시키고 있습니다
보리수 살구 대봉감나무도 옮겨 심을 것도 있는데 땅이 얼어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니터 배경사진이 아름답습니다
산골짜기 터전이라 세상과 소통이 어려워 외로운 생활이 아니냐는 사람도 있는데 일거리를 만들어하는 식이다 보니
하루도 조용히 있을 날이 없습니다 여기저기 전화도 오고 불러내기도 하고 몸뚱이가 2개가 되었으면 할 때도 있습니다
돈도 안 생기는데 뭐 하러 그러냐는 사람도 있는데 세상은 돈으로 사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 이야기해 줍니다
남에게 나누어 줄 것이 있다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해보지 않으면 이해를 못 합니다
뭐가 없나 있으면 어디 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기에 생각을 실천할 뿐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 ·
유튜브 약초할배
https://youtu.be/gGDLhNJkCJI?si=AK9HXKEoGWvJdb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