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는
모든 만남을 전생의 인연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강하게 끌리고, 삶을 바꿀 만큼 큰 영향을 주는 인연은 특별한 인연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1. 처음 봤는 데도 오래 알고 지낸 것처럼 편안합니다
=> 사주에서는 서로의 기운이 잘 맞는 인연일 가능성으로 봅니다.
2. 아무리 멀어져도 다시 만나게 됩니다
=> 인연운이 강한 사람은 시기와 장소가 달라도
다시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석합니다.
3. 만난 뒤, 인생의 방향이 크게 바뀝니다
=> 직업, 가치관, 결혼, 삶의 목표까지 변화시키는 사람은 운의 전환점이 되는 인연일 수 있습니다.
4. 천을귀인(天乙貴人) 기운이 작용합니다
=> 힘들 때 나타나 나를 살리고, 어려움을 함께 넘게 하는 귀인의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5. 도화살(桃花煞), 홍염살(紅艶煞) 인연입니다.
=> 강한 끌림과 설렘으로 시작하지만, 집착과 시험이 함께 따를 수도 있습니다.
서로 성숙하지 못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기 쉽습니다.
6. 천희성(天喜星)의 기운이 들어옵니다
=> 기쁜 소식과 함께 연애, 결혼, 새로운 인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시기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성장과 확장의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나가죠.
7. 결국 인연은 선택으로 완성됩니다
=> 좋은 사주를 만나도~
서로 조력하지 않으면 스쳐가고,
평범한 인연도 서로 아끼면 평생의 인연이 됩니다.
... 사주는 누구를 반드시 만나게 해주는 운명책이 아닙니다.
다만, 언제 좋은 인연이 들어오고?
이 인연이 나에게 어떤 인연으로 들어왔는지?(스승으로 깨달음을 주려 온 인연~천륜으로 엮인 가족으로 들어온 인연~아님. 타인으로 잠시 시절인연으로 들어온 인연이냐 등등)
어떤 사람과의 인연을 더 소중히 봐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될 수는 있습니다.
전생의 카르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생에서
서로를 어떻게 사랑하고 성장시키느냐인 것이죠.
성장과 확대, 선택과 집중 이 모든 것은 나 자신의 선택입니다.^^
저처럼, 傷官+正印 조합의 사람들은 아이처럼 천진난만하여 사람에 대한 경계나 의심이 없죠.
여우처럼 교할 하며 사람의 본심과 의도를 잘 파악하지만~가끔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 때문에 속을 때도 많쵸~(저의 경우가 그러하단 거예요~다 그런 건 아니에요!)
반드시 시행착오를 겪더라고요...ㅠㅠ
세상의 속박과 구속이 싫은 자유로운 영혼인 저는
권위에 무조건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원칙과 지식을 존중하죠. 그리고 저는 권위에 늘 질문을 던져요...
“직장에서 내 상관들이... 혹은 전문가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무조건 맞아.” 보다는~
“그 사람이 전문가인 건 알겠는데... 나는 이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데?” 가 되는 것이죠.
예민한 지적 능력 사람이나 상황의 모순·허점·앞뒤 안 맞는 부분을 정말 빛의 속도로 감지하고 발견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물론, 일간을 기준으로 인수와 상관의 세기, 일간의 강약, 위치(천간/지지), 합충, 대운까지 봐야 성향이 정확하게 달라지겠지만 여하튼, 제게 용신인 우리 傷官이를 대운에서 印綏가 너무 줘 패는 바람에 번뜩이는 눈썰미인 우리 傷官이가 파료 꼴이 되어버렸던 탓에...(破了傷官)
한동안 저 역시도 사람 보는 눈이 없어 삶 자체가 고달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미련탱이인 저는 죽을 때까지 저런 시간을 보내 얄지도 모르고^^;;ㅋ여하튼!)
제가 살면서 냈던 가장 비싼 수업료는~
돈을 잃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잘못 믿어 치르는 대가였습니다.
겉모습에 속고, 감언이설에 마음을 주며, 변할 사람을 기다리느라 소중한 시간까지 허비하곤 했었죠.
하지만 살아보니...
사람은 지위나 명예, 권력,
경제적 능력, 부유함... 등 번지르한 외모나 겉으로 보이는 겉모습 보단 삶과 인연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 가치관으로 먼저 자신을 말하더군요. 인간의 본 밑천은 어느 순간 드러나기 마련이지만 결국 몇 가지에서 드러나더라고요
작은 약속을 대하는 습관,
나보다 힘없는 약자를 대하는 태도,
그리고 화가 났을 때 나오는 말투...
평온할 때는 누구나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불편하거나. 자신이 불리한순간 불쑥 튀어나오는 모습이야말로 그 사람의 진짜 얼굴이란 걸...
하지만, 말보다 오래 남는 것은 언제나 행동이었습니다.
앞에선 고맙다며 뒤로 이용하며
자신의 열등감이나 없는 자존감을 감추기 위해 상대를 깎아내림으로 자신이 올라서려 하는 이...
늘 남의 험담을 하며 자신의 수치심과 자책감을 만회하며 보상받으려 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무뚝뚝해도 끝까지 의리를 지키며 곁을 내어주는 이도 있었습니다.
요란법석하게 생색 따위 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내 곁에서 묵묵히 수십 년째 내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내 사람들이 있었어요.
말은 얼마든지 치장할 수 있어도 태도는 끝내 숨기지 못했어요
시간은 사람의 본심을 가장 정직하게 비추는 거울이 되어주더라고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복이지만 가장 큰 복은 사람을 분별하는 안목을 갖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을 보는 도반님들께서도
사람을 성급히 믿지도, 함부로 미워하지도 마시라는 당부말씀을 드려봅니다^^
... 태도는 습관이 되고, 습관은 인생이 되니깐요^^
시간이 지나면 진심은 빛을 발하고.
가면은 결국 벗겨지게 되어 있습니다^^
인수대운 10년을 지나오면서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이 있었고.., 앞으로 남은 10년의 인수대운에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기에 저는 지금도 열심히 배우고 성장하며 확장해 나가는 중입니다^^ㅎㅎ
지금보다 더 높이높이~~ 멀리멀리~
더 눈부신 성장을 위해 부지런히 앞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쭉쭉쭉쭉~~~~
도반님들의 성장과 꽃길을 제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無財다 보니... 늘 끝맺음이 우후죽순이 됩니다..
오늘도 글 쓰다 쓰려던 주제와 다르게
삼천포로 흘려버렸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