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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을 통해 해동검도 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무술 수련자들과 함께
"무술 수련을 통한 올바른 지도자 선택의 중요성과 자기 발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써보고자 한다.
특히 2024년도 4월 미국 세미나를 통해, 10년 이상, 약 20 여년에 걸쳐 해동검도를 수련한 많은 고단자들에게 꼭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이기도 하다.
각자의 생각은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본인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2024년도 미국행사를 통해, 진영쌍검류 해동검도를 통해 지금까지 수련을 해 온 사람들에게 무술의 기본 (술기와 철학, 힐링)을 갖추어 새롭게 변신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
과거 인류의 역사들이 말해주듯이,
기득권의 세력으로 부와 명예를 누리던 세대는 결코 새로운 패러다임을 원할하지 않는다. 최후까지 기존 시스템에 목을 매단다.
즉 상황과 조건에 따라 생각이 바뀌어야 의식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스스로의 성숙과 발전을 만들어 나간다는 말이다.
끊임없이 혁신 발전시켜나갈 주체이며, 주인은 해동검도를 사랑하는 지구촌의 수련생들이다.
본인도 해동검도 수련을 시작한 지가
오래된 수련생들 중 한 사람이며, 지금도 가르치면서, 배우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무리 창시자이고, 아무리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보이지 않고 어울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며, 수련하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무술 생명은 종료된다는 사실은 누구라도 잘 아는 사실이다.
김치는 제대로 쉬어야 제 맛이 나고,
치즈는 제대로 발효되어야 제 맛이 나듯이, 인간의 깨우침도 적당히란 없다.
확실히 생각이 바뀌어지고
실천이 행해질 때
나의 생활에 변화가 오고, 성숙된다.
그게 진실한 변화(Real Change)이고,
지속적인 변화(Enduring Change)가
나의 의식을깨우치고
(ConsciousnessChange),
생활 패튼을 바꾸고 (Life Innovation),
지속적인 발전과 성숙
(Incessant acquirements) 을
가져온다.
그게 인간 삶의 성숙이고
노력의 산물이다.
사는 동안 마지막까지 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발전적으로 몰아갈 수 있는 것이
의식 변화 (Consciousness Change)이고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Think Out Of The Box).
자기 우물 속에 빠져있는 사람은 평생 획기적 자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그게 진영쌍검류 해동검도를 통해 가르치는 본질이며, 창시자의 소명 이다.
무술에는 종류가 많이 있으며, 그것을 가르치는 지도자에 따라 그것의 질과 깊이는 아주 다양하게 구분되어 진다.
인간 교육은 초등, 중고등교육을 거쳐 대학 과정을 통해 많은 선생님을 거치면서 성장하고, 대학과정을 마쳐야 비로소 사회로 진출한다, 해동검도라는 무술 교육도 마찬가지의 범주에 속한다.
무술은 반드시 문과 무(Sword and Pen)를 겸해야 삶을 윤택하고 지혜롭게 만들어 갈 수가 있다. 하나의 조직체에 소속된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배울 수 없다는 말이다.
무술 종목의 창시자가 펼쳐낸 술기와 철학은 말로서만이 아니라, 몸으로 부딪치고 정확한 의사 전달이 있어야 수련생들을 발전 시킬 수가 있다.
그것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니라면, 다람쥐가 챗바퀴 돌듯이,
검법(Kumbups or Forms), 베기(Beki or Cutting), 격검(Kyuk-kum or Sparring) 등의 반복된 수련에 각자의 의식이 한정되어, 그 속에서 즐기고 만족할 수밖에 없다.
현재의 자신을 유심히 잘 살펴봐라.
해동검도를 통해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잘하고 있으며,
무엇을 좋아하고 있는가?
사는 동안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각자 하고 있는 현재의 수련방식과 패튼이 무술의 궁극적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인가?
또한 그게 나의 삶을 마지막까지 성숙, 발전 시킬수 있는 것인가?
초등학교 가르치는 내용과, 대학에서 가르치는 내용에서 각각 수업의 질과 깊이는 아주 다를 수밖에 없다.
해동검도라는 무술을 통해, 반드시 배워야 할 술기와 철학(Skills and Philosophy), 그리고 연결된 힐링(Healing)에 있어서
당신의 수련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 살펴보라.
술기만 하고 있다면,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몸기계의 수명이 짧아져서 반드시 아프거나 단명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초등학교 수준이다. 왜냐면, 그냥 검법이나 베기 등 단편일률적으로 몸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기에는 조금 더 잘하는 사람과 조금 더 못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러한 신체 단련 과정 속에 체력 증강을 통한 인내심이나 지구력은 배울 수는 있으나, 각자의 상황이나 조건에 따른, 다음 단계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스승이나 멘토가 필요한 것이다.
왜, 무술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종교나 철학에서도 마찬가지이기도 하지만, 수련을 한 평생하면서도 끊임없이 안개 낀 미로에서 헤매이듯,
현실성없는 오만가지 이야기들을 하는 지,
그것들을 이해하면서 옳고 그름을 나름대로 알아차릴 수 있어야한다.
그것은 무술을 육체적 차원에 한정되어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차원을 통털어 인간 삶 전체를 수행의 차원에서 말하고 있다.
그것은 육체적 술기의 수련에 국한되는 초등교육만으로 알아차리기는 불가능하다.
대학교육에 준하는 무술 교육을 받고,
그 기본을 바탕으로 현실 속에서 스스로 깨달아가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때,
진실된 변화 (Real Change)를
인식할 수 있으며,
지속적 변화 (Enduring Change)가 무엇인지 몸과 마음으로 깨닫게 된다.
그렇게 깨달았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다.
인간 삶 자체가 완벽하지 않기에
(Human Infirmity),
끊임없이 완벽을 향해 가면서 ,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 성숙하게 된다. 인간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
내 생각이 바꾸어지지 않으면
사는 동안 나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으며, 현재의 자신에 머물면서 만족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생각이 바뀌어야, 내가 산다" 라고 하는 것이다.
당신을 이끌어주는 무술 수련의 지도자나 정신적 맨토(Mentor)가 있는지, 있다면, 당신은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살펴보라.
그냥 현재까지 배우고 있는 검법이나 베기 등에 만족하고 있나? 그러한 육체의 반복된 연마를 통해 정신적 성숙이나 깊이를 논하는 착각은 하지마라. 반드시 근본이 되는 이치를 몸과 마음으로 인지하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이 가능한 영역이다.
또한, 당신은 배우게 될
그 다음의 검법에 목 말라하고 있는지? 아님, 당신의 몸과 마음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꾸준히 살펴보라.
답은 당신의 손 안에 있다.
즉 당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이다.
현실에 만족하는 돼지보다 불만족하는 인간의 삶이 더 나은 행복으로 몰아가는 이치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왜냐면, 사는 동안 자기 발전과 성숙이 없는 삶은 사상 누각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선택한 현재의 지도자는 당신을 초등교육 수준에 머무르게 하고 있는 지,
도 잘 살펴보라.
무술의 기본은
술기(Skills)와
철학(Philosophy)과
힐링(Healing)이 반드시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의 기본이란 "Energy Flow"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올바른 수련을 위해
체득 (Self-Acquirement) 혹은
자석화 (Self-Magnetization)가
필수적인 것이 되며,
그것을 인식할 수 있을 때 기무체(Kimu-che or Kimu-body)를 이해하고, 한평생 수련에 임하게 된다.
May 18, 2024
JS Kim
본 글은 미국행사 후,영문으로 쓴 글인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에, 한글로도 번역 해보았다. 한글로 읽을 때, 원문 그대로 번역하면, 의사 전달의 애매한 부분도 있기에 내용과 문맥에 따라 다소 가감된 부분도 있다.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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