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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 한해 2번의 동행에 전부 참석을 했네요.</P>
<P>봄에 열린 적벽강</P>
<P>그리고 가을의 강원도 영월군</P>
<P>젹벽강때에는 저녁 늦게 도착한 관계로 미싱 돌아가는 모습도 보지 못한 한이 서려서</P>
<P>이번에는 일찍 금요일날 밤에 준비해서 출발했습니다.</P>
<P>9시쯤 고속도로에 올라서 휴게소 들러서 천천히 빠르지 않게 갔더니 딱 3시간 걸려서</P>
<P>12시에 도착했습니다.</P>
<P>다음날 칼같이 야영비 지불했구요.</P>
<P> </P>
<P>토요일 하늘 날씨는 쾌청하니 좋습니다</P>
<P>내일도 이렇게 좋으면 좋으련만....</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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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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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자리가 좁은 관계로 사각타프를 칠려다가 헥사를 꺼냈습니다.</P>
<P>안시나 윙도 있지만 집사람이 보유자체를 모르기에 아직도 꺼내질 않고 있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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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기도 세컨 저기도 세컨 유랑에 아바쥬에...</P>
<P>많기도 많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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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름이 지나서 그런지 비가 안와서 그런지 물이 여기에는 거의 없네요.</P>
<P>하류로 1키로 정도 내려가니 바위에 맑은 물이 흐르던데 약간 아쉬웠습니다.</P>
<P>물좀 흘러야 발좀 담궈보았을텐데...</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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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신상텐트입니다.</P>
<P>역시 같은 색상 계열입니다. 그러나 모양은 새롭죠.</P>
<P>크기는 작습니다. 2명정도 자기에 맞는것 같더군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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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저 끈매듭을 어떻게 해야 하나 몰라서 사각타프에서 끈을 안달고 있었는데 곡두님은 저렇게 줄을 묶으셨군요.</P>
<P>따라해야 겠습니다.</P>
<P>그런데 저렇게 랜턴 달았다가 타프천 우그러들면 ㅡ.ㅡ....</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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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까이서 새로운 천을 찍어보았습니다.보기에는 별것 없지만</P>
<P>집사람의 말을 빌리면 부직포 느낌이라고 하네요. 정말 부직포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P>
<P>약간 뻣뻣한 느낌...정말 새로운 느낌의 원단입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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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라이트윙과 찰싹 달라붙여 놓은 모습입니다. </P>
<P>둘이서 천생궁합인가 봅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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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애들은 모여서 물웅덩이에서 돌던지고 들어갔다 나왔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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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렇게 작은 드럼통 녀석이 물에 젖어서 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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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점심은 칼국수...집에서 올때 빼먹고 와서 한참을 나가서 슈퍼에 가서 사왔습니다.</P>
<P>슈퍼...참 멀더군요....</P>
<P>한 10키로는 나간것 같아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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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항상 가지고 나니면서 애들 찍어주었는데 토요일밤에 음악회를 통째로 찍었습니다.</P>
<P>삼각대가 없어서 손으로 들고 찍어서 흔들거리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평생 보관할수 있게 되었으니</P>
<P>땡 잡았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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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흐흐...떡좋아하는 저인데 떡을 많이 주세요 했더니</P>
<P>저렇게 많이 주셨습니다. </P>
<P>떡좋아해서 떡보 라고 불리웁니다.</P>
<P>명절때되면 떡만들면 다들 제앞으로 떡접시를 가져다가 주십니다.</P>
<P>떡보 떡먹으라고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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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호.. 요런 체험교실을 열어주셔서 애들이 좋아했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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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72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146184AC03AA04B" width=640 actualwidth="640"></P>
<P> 엇..사진이..이사진이 아닌데 여기서 바자회가 열릴줄 알았는데 여기서 음학회가 열렸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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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다시 애들이 좋아하면서 만들었구요. 애들이 만들기보다는 엄마가.....ㅡ.ㅡ...</P>
<P>그래도 만들어서 가마에 굽기로 했습니다. 3개나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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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몰랐는데 황소아빠님 이시네요. </P>
<P>황소아빠님 덕분에 음악감상회 잘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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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ㅡ.ㅡ.. 연주자분들을 찍었어야 하는데 어떤분들이신지 모르는 상태라 악기만 사진을....</P>
<P>한이 또 맺히네요....</P>
<P>발만 찍은 한이.....</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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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22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146184AC03AA34F" width=640 actualwidth="640"></P>
<P> 오호...요건 </P>
<P>이정식님이 밤에 들고 연주하실 악기 색소폰인가 봅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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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20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146184AC03AA450" width=640 actualwidth="640"></P>
<P> 요것도 무작정 찍은 앰프....키보드용 앰프인가 봅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378254AC040162E"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P> 연주회 장면 입니다.</P>
<P>무대가 좀 초라하고 빈약했지만</P>
<P>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P>
<P>은은한 랜턴불빛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P>
<P>*저기에 페트로막스 하나 달아놓았었으면....</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378254AC040162F"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P> 엇.. 캠코더로 영상을 찍다보니 남예지 님의 사진이 없군요.</P>
<P>목소리도 카랑카랑하신게 마른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내시는지 궁금했습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378254AC0401730"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P> 연주회가 끝나고 자리에 돌아와서 랜턴을 바닥에 바짝 붙여서 키워놓고요...</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2378254AC0401731"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P> 썰렁하고 추우니 장작에 불을 붙이고....</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378254AC0401832"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P> 낮에 슈퍼에가서 샀던 유통기한 지난 국순당 생막걸리를 먹어봅니다.</P>
<P>음...캔에 들은거에 비해 좀 톡 쏘네요...유통기한이 지나서 그런가..???</P>
<P>반정도 먹고서 집사람과 얘기하다가 의자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았습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378254AC0401933"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P> 음.일요일 아침 역시 비는 올려나 봅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이네요.</P>
<P>얼른 아침먹고 부랴부랴 짐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P>
<P>그리고 곡두님에게 굿바이 안녕히 계세요 라고 인사를 드리고</P>
<P>12시에 다시 출발....</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378254AC0401934"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P> 한참을 나오니 찐빵과 만두거리군요.</P>
<P>온동네가 요렇게 생활을 하고 계시네요.</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378254AC0401A35"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P>
<P> 치악 휴게소에 들러서 길막히면 가스 떨어질까봐 차에 가스도 가득 넣어주고 출발합니다.</P>
<P>비는 아직 내리지 않았지만 </P>
<P>여주쯤 가니 많이 내렸던것 같습니다.</P>
<P>영동선을 타니 역시 서울 가는 차들이 많더군요.</P>
<P>호법에서 그 많던 차들이 절반으로 줄어들고요...</P>
<P>대전가는 중부선을 타니 차가 횡....하니 없네요.....</P>
<P>비는 이제 제법 내리기 시작했구요...</P>
<P> </P>
<P>이제 내년 동행을 기약해야겠습니다.</P>
<P>그때까지 모든분들이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시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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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캠핑과 트래킹 후기
2009년 가을 동행 참석의 사진들...
일박이일
추천 0
조회 516
09.09.28 14:0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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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악회사진중 저희집 랜턴을 찍어주셨네요.감사합니다. 맨앞자리에서 정말 잘 보았습니다..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리머스 이쁜 랜턴 말씀이시죠? 불빛이 은은해서 정말 이뻤습니다.
가을 동행 산상 음악회 정말로 멋졌습니다. 님도 안전하게 귀가하셔군요......늘 건강하시고, 즐캠하세요.(우리 집을 예쁘게 찍어 주셨서 감사...쏘랜토 머리올린집입니다.)
오...아침에 화장실 다녀오면서 들어보니 약간의 코고시는 소리가... n.n ㅎㅎㅎ 세컨 짱짱하게 잘치셨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라찬님은 너무 잘생기셨더군요...제 라이벌 되셨습니다...ㅜ.ㅜ....
언제나 장비때문에 몇번 다시보곤했었는데~~^^기억못하시겠지만 저는잘압니다~~~^^ㅋ~~~다음에뵈면 반갑게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요~~~
저 보시면 아는체 해주세요...심심했습니다...ㅡ.ㅡ...
저희집 앞이 일박이일님이셨네요..반갑습니다...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작년 헥사파실때...전화통화 했었는데..ㅎㅎ 낙찰은 저보다 먼저 댓글하신분이 가져갔지요..ㅎㅎ 음악회 정말 좋왔는데 녹화까지..하셨으니 좋으시겠습니다. 다음에 캠장에서 뵈면 인사드릴께요..후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카니발 이셨나요??
감사하긴요 같이 즐기는 시간이 되어 저희도 좋았습니다 담에 뵈면 아는 척 해주실꺼죠.....(황소엄마)
말그대로 일박이일 입니다...
요모조모 자세히 선명하게 보여주시네요.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