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반
밥상이라지요~
소박하게 ~ 정갈하게 내어주던 우리네 밥상
우리의 밥상~ 소박한~
자연음식으로 차린 밥상이란 뜻이랍니다.
소반
영동세브란스 건너편에 있어요~
분당선 한티역 7번출구 세브란스병원 사거리
매장 들어가기전에 원산지표시가 되어있네요~
담배연기없는 깨긋한 음식점 좋아요~
분위기가 너무 좋은 야외테라스가 있어요~
잔잔하게 깔리는 국악의 선율이 저절로 조신하게 만드네요~ㅎㅎ
2층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벽면에 한복천이 있어요~ 와우~
전등 갓도 한복천이네요~
한복천의 색감이 너무나 고와서 그어떤 인테리어보다 고급스럽네요~
기본세팅~
매트 색감이 좋네요~
가격대에 따라 상차림메뉴가 1만원대~ 8만원대까지 있답니다.
풍혈반 상차림 43000원
해초생채,계절죽,물김치,야채샐러드,탕평채,광어회무침,대하냉채,소반특선 소고기요히,
들깨탕,해산물꼬치,전유화,메로구이,소갈비찜,식사,후식
상차림의 내용은 계졀에 따라 그때 그때 다르답니다.
해초생채
새콤하네요~
물김치
억지로 익힌 맛이 아니라 제대로 만든 ~ 물김치네요~
한그릇 더 먹었네요~
흑미죽
야채샐러드
탕평채
슴슴한 청포묵과 새콤한 참나물을 같이 곁들이니 좋네요~
광어회무침
다시마로 숙성시킨 광어를 초고추장에 버무렸는데요~
갓잡아 먹는 신선한 맛이 아닌 숙성된 맛이랍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그냥 그렇네요~
냉불고기
기름기가 전혀 느껴지지않는 차가운 불고기~
불고기맛은 달지도 않고 맛이 좋아요~
퓨전으로 만들어서인지~ 제입맛에 샐러리 맛이 강해서 기본 불고기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대하 잣즙냉채
잣소스에 버무려진 대하~ 키위,파인애플이 들어간 퓨전스타일~
삼색전
단호박,서리태콩전,배추전
단호박,콩은 잘게 입자있게 다져서 부쳤어요~
배추전은 메밀전인데~ 아몬드슬라이스가 올라가있네요~
오이장아찌
오이,총각무로 슴슴하게 만든 간장 장아찌
제가 신걸 좋아하는 데 좀 신맛이 강하네요~
들깨탕
조랭이떡,표고가 들어가있답니다.
간이 거의 없어요~ 소금 아주 조금 더 들어가면 딱 좋겠네요~
해산물꼬치
은행,패주,새우,퍼프리카,양파
칠리소스가 좀 강했어요~
고추장메로구이
부드러운 메로를 고추장으로 구웠어요~
가늘게 썰어 튀긴 대파도 인상적이고~
녹두를 같이 곁들인게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야채탕수
단호박,고구마...
단맛이 조금만 덜했다면 제입맛에는 좋았겠네요~
갈비찜
아주 잘 물러서 좋네요~
튀긴마늘,녹두가 들어갔더라구요~
음식의 세계는 정말로 끝이없네요~
'
식사가 나오기 전에 김치,나물,젓갈과 깻잎장아찌가 나오네요~
식사는 곤드레밥,누룽지중 선택가능합니다.
곤드레밥,근대국
요건~ 남의 것이라 사진만 찍었답니다.
누룽지탕
가마솥에 직접 지은 밥을 기대하는건 무리지요?
전체적인 음식의 간이 슴슴해서 맘에 드네요~
음식맛이 모든사람의 맛을 충족시킨다는 건 어렵지요~
같이 먹은 사람들 조차도~ 느낌이 다르니깐요`ㅎㅎ
후식으로 오이자와 수박,증편이 나오네요~
시원한 오미자에 곱게썬 배채~
배불리 먹었는데도 손이가는 증편~
기분좋은 소반을 받았네요~
별로 자극적이지않고 부담없으면서 고급스런 소반이었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고~
가족모임에 너무 좋은 곳이네요~
상견례에도 추천합니다.
인테리어도 정갈해요~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 소반
자연음식전문점 소반
561-0038
첫댓글 요새 자연적인거 좋아하는데 소박한 느낌이 좋네요~ ^^
여기 한번꼭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