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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시아 탁구선수권 일본대표 선발전이 어제 남자부 2일차 경기로 끝이 났습니다.
뭐...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토요일 1일차 경기를 알려드리면서 일본남자탁구는 하향평준화가 된 느낌이라고 표현했었는데요...
아시아 탁구선수권 일본대표로 선발된 4명의 선수들을 보시면 왜 제가 그런 표현을 썼는지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1위 : 키즈쿠리 유토 (아이치공업대학-류큐아스티다 / 세계랭킹 215위)
2위 : 토가미 슌스케 (메이지대학-류큐아스티다 / 세계랭킹 105위)
3위 : 무라마츠 유토 (도쿄아트-류큐아스티다 / 세계랭킹 없음 - 최고성적 2017년 21위)
4위 : 시노즈카 히로토 (아이치공업대학-TT사이타마 / 세계랭킹 261위)
대충 이해가 가시죠...^^;;
올림픽대표 미즈타니 준, 니와 코키 선수를 선발전에 출전시킨 이유는 ....
아마 세대교체를 염두에 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인데요...
저도 느끼는 문제를 일본국대감독이 모를리 없겠죠....
일본 남자 탁구는 하리모토 외에는 현재 세계탁구에 경쟁력을 갖춘 젊은 선수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한동안 우리는 멈추어 있는 것처럼, 일본은 크게 성장한 것처럼 말하는 걸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막상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네요.^^
일본여자탁구선수들과 하리모토 때문에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을겁니다만....
미즈타니 준이 은퇴하면 일본남자탁구는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이 많이 약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뜬금 없는 선수는 몰라요 ㅎㅎ
세계탁구에서 보면...완전 뜬금없는 선수들 맞습니다...ㅋ
우리랑 상황이 정반대군요.
우리나라 남자 탁구 국대는 그래도 꾸역 꾸역 아직까진 버티고 있는데...아직 세대교체도 나름 바라볼 수 있고요.
대신 국대 여탁이 진짜 망해도 이렇게 망할 수가 없는데....
일본은 여탁은 미칠듯이 상승중인데 남탁이 망해도 이렇게 망할수가 없군요 ㅋㅋ
근데 또 모르죠. 쟤네가 또 세계대회 나가서 깜짝 활약을 해줄지.
우승을 한 키즈쿠리 유토선수는 주니어시절엔 엄청 잘나갔던 선수입니다...
협회에서 하리모토와 함께 상당히 기대가 컸던 선수인데요...성인무대에 대뷔한 후...뭐...ㅋ
오히려 준우승을 한 토가미 슌스케가 앞으로 약간 기대를 해 볼만도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글쎄요...요즘 세계투어인 WTT 시스템을 보면...랭킹 올리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카이아빠 네 그렇군요 중국팡보?
전 토가미 선수 스타일을 좋아해서 ㅎㅎ
일본 선수들이 하향 평준화가 되었다면
우리나라선수들에게는 희소식이로군요!
하리모토의 등장으로 일본남자 탁구가 강하게 보이지만...
원래 일본은 우리나라에게 라이벌같은 존재는 아니였지 않았나요...^^
일본도 탁구가 인기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로 생각되네요!!
남자탁구는 여자탁구에 비해 확실히 인기가 없어보입니다...^^
남선수 새로운 스타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아요
하리모토는 큰 인기가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