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日一茶 일일일차 하루에 차 한잔 델마이어 그랑크루 다즐링 세컨플러시 홍차 Dallmayr Grand Cru Second Flush Darjeeling
오늘은 델마이어의 그랑크루 다즐링 세컨플러시 홍차입니다. 오래도록 가지고 있다가 일일일차를 위해 마셔봅니다.
델마이어는 1700년에 독일 뮌헨에서 창업하였고 1870년부터 델마이어라는 이름을 사용한 굴지의 식품기업입니다. 바이에른 왕실과 독일제국 황제들의 왕실조달품으로 기여하였고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 지점을 늘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1900년대에 본격적으로 커피와 홍차에도 주력하였다고 합니다.
오늘마신 그랑크루 다즐링세컨플러시는 고급다원의 다즐링 세컨플러시입니다. 그랑크루라는 말은 원래 최상급 농원의 와인을 말할 때 쓰는 말인데 홍차에서도 붙이네요. 좋은 다원의 다즐링세컨플러시를 패킹하였다는 뜻입니다.
이름처럼 과일향이 나고 단맛과 세컨플러시 특유의 기분 좋은 떫은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홍차입니다.
오늘은 이른아침 내일 있을 테이블세팅꽃꽂이 수업의 꽃재료를 사러 과천의 꽃시장을 들러 지난 여름 컨설팅한 사당동 커피중독이라는 카페에 방문, 그리고 12월에 오픈할 여의도의 차교육 스튜디오 방문 등으로 매우 바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