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수있다. 516 쿠데타전후를 기록한 다큐를을 개천절을 맞이하여 몇시간걸쳐 다 보았다. 개천절은 가을추수를 할무렵 국력이 왕성할때 나라의 기운이 융성할 시기.
이시기에 우리의 지금 처해진 나라병을 어떻게 보아야하며 어떻게 치료해나갈수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
당시참모총장인 장도영이 남로당 핵심인물로 처벌받고 예편전역한 박정희를 다시 불러들였던것에서부터
쿠데타를 음모하고있음을 감지하고있었으면서도 방심하고 묵인한점.
윤보선과 장면총리의 좀더 목숨걸고 독립투사같은 희생 필요했었다는 점.
민주화를 열망한 민중들의 희생을 동반한
419정신을 이어받아 그들도 피흘릴 각오로 미리 대처했었어야했는데
미국을 믿었고 어떻게 되겠지하면서 늪속으로 빠져들어갔다.
누가 구해주겠지하는 식민지관료근성이었다.
불과 3000명의 해병대와 공수부대에게 서울이 점령당하다니
60만대군을 지휘하는 장도영참모총장의 책임이크고
윤보선과 장면은 적들이 쳐들어오는데 장도영참모총장에게 피흘리지않고
해결하라고 하달한 책임도 더 크다.
결국 장도영은 이용당하고 권력도 잡지못하고 숙청당한후
감옥갔다가 2년후 풀려나 미국이민. 그리고 40년 나그네생활의 회환.
민주정부를 지키지못한 자신의 죄가 크다고 회고.
그런데..우리 돌산상곡배드민턴장의 이희영90세 어르신이 당시 방첩대장으로서
증인으로 많이 나오셨다. 당시 대령이셨어 지금도 우리는 이대령님이라고 호칭하고있다.
다행히 그분은 쿠데타주역이 아니었다. 쿠데타이후 대령으로 예편.
쿠데타주역이나 협조를 했었더라면 정일권처럼 국방장관이나 국무총리등
두루거치고 지금도 떵떵거리는 건물몇채와 명예지위를 가지고 계셨을텐데..
인생경험안해보고선 인생을 잘 살수가없듯이
역사공부를 안하고선 어떻게 잘못된 역사의 되풀이를 막아낼수가 있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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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일기
이제는 말할수있다. 516 쿠데타전후를 기록한 다큐를을 개천절을 맞이하여 몇시간걸쳐 다 보았다. 개천절은 가을추수를 할무렵 국력이 왕성할때 나라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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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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