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자고나니 일출이 우리를 맞이한다.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 하고 나오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터미널에 짐을 보관하고 택시를 타고 외웅치를 가는데 비가 많이 쏟아졌다.
기사님께서 이 날씨에 둘레길 걸으면 힘들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우리는 다시 아바이마을로 갔다.
조금 이른 점심을 신다신에서 함흥냉면과 순대국밥을 먹고
갯배타는데로 이동.
비가 다행히 그쳤다.
편도 오백원을 내고 건너편으로 가는데 십분도 채 걸리지 않아 번개사진을 찍고 내렸다.
바로 중앙시장과 연결이 된다.
시간이 좀 남아서 어제 났던 호박식혜와 술빵을 사기로 했다.
식혜는 금방 구입했는데 뿔빵 줄은 어제보다 두배로 길었다.
줄이 줄어들지 않아 다리도 아프고 굳이 사야하나 포기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기왕 기다렸으니 끝까지 기다리자했다.
무려 한 시간을 기다려 산 두 봉지
헥헥~~
그리고 택시를 타고 터미널 도착.
짐 정리를 하고 다시 서울행타고 속초와 안녕~~~
또 만나자. 속초야.
아이들과 떠난 소중했던 여행.
다음엔 어디로 떠나볼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속초의 아바이마을 .갯배체험
무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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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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