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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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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1) 국화 / 황선영
황선영 추천 0 조회 121 24.05.11 17:1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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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2 21:46

    첫댓글 구체적인 묘사 덕분에 친구분 국화씨가 잘 그려지네요. 이름이 예뻐서 한 번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겠어요.
    정말이지,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하는 마음이죠.
    부모와 아이, 어찌 그 힘든 시간을 견뎠을까요? 먹먹합니다.
    두 분의 우정이 피를 나눈 형제와 다름없군요.
    이 글 좀 더 길게 사연써서 mbc라디오 여성시대 홈페이지에 사연 남겨 보세요. 채택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5.13 16:36

    선생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한 번 올려볼게요. 여성시대. 하하.

  • 24.05.13 17:00

    @황선영 내일부터 라디오만 청취해야 겠어요.

  • 작성자 24.05.13 17:01

    @심지현 예전엔 날마다 들었는데
    김일중 씨로 바뀌고는 안 든게 되네요.

  • 24.05.11 22:11

    그녀와의 우정이 아름다워요.

  • 작성자 24.05.13 16:36

    고마워요.
    심 선생님 더 아름다워요.

  • 24.05.11 22:56

    봄에 소쩍새가 울고 가을에 국화꽃이 필 때까지 단편으로 주욱 써도 될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 작성자 24.05.13 13:54

    창피하게도 선생님이 왜 소쩍새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 못 했는데 조미숙 선생님 댓글을 보고 알았네요. 정말 고마워요.
    국화는 이 시를 모를거예요.
    너를 위한 시가 있다고 당장 알려주려고요.

  • 24.05.12 07:49

    국화 씨가 고마워 죽을 때까지 들먹일 것 같은데요?

  • 작성자 24.05.13 16:37

    아마 그럴 것 같습니다.
    저는 계속 이용하려고요. 헤헤.

  • 24.05.12 09:13

    "다행히 눈물이 나왔다" 다행입니다.

  • 작성자 24.05.13 16:40

    고급 유머 좋아합니다.
    선생님 센스가 참 좋으시네요.

  • 24.05.12 09:55

    짧게 툭툭 뱉는 무심한 문장의 글로 사람 가슴을 울려요.

  • 24.05.12 16:15

    국화씨 아드님 치료가 잘 되어 참 다행입니다. 어려운 일 있을 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단 한사람이 황선영 선생님이셨군요. 두 분의 돈독함이 쭈욱 이어지길요.

  • 작성자 24.05.13 16:41

    네, 고맙습니다.
    참고로 예랑이는 여자.

  • 24.05.12 18:20

    친구 국화나 선영님이나 진한 우정 간직하며 걱정없이 살길 바라요. 둘 다 셋, 넷 아이 낳아 키우느라 애쓰시는군요.

  • 작성자 24.05.13 16:44

    네, 애쓴 적도 있는데
    지금은 다 내려 놔 편합니다. 하하.

  • 24.05.12 22:05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네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그리 울었다는 시가 딱 어울리네요.
    두 분 모두 애쓰셨네요.

  • 작성자 24.05.13 13:52

    와우, 난 생각도 못 했는데.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

    선생님, 고맙습니다.
    당장 국화한테
    보내야겠어요.

  • 24.05.12 23:14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짝 친구겠지요. 잘했습니다.

  • 작성자 24.05.13 16:46

    별로 돕지 못했어요.
    맨날 말만 번지르르했던 것 같아요.

  • 24.05.13 10:10

    어려울 때 손 내밀어 주는 친구는 잊을 수 없는 법이지요.
    저도 그런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가 조금 늦어도, 화나게 해도, 모든 게 용서가 됩니다.
    국화 씨와의 우정이 오래오래 이어지길 빕니다.

  • 작성자 24.05.13 16:47

    고맙습니다.
    갸는
    작은 것에도 감동을 잘 하는 편이라
    누가 보면 1억쯤 준 줄 알겠어요.

  • 24.05.13 13:44

    글 잘 쓰는 선영님은 심성도 비 온 뒤 하늘처럼 맑고 따뜻한 분이시네요. 덩달아 가슴이 꽉 찹니다.

  • 작성자 24.05.13 13:48

    아닙니다. 심성 전혀 곱지 않아요. 하하.
    그냥, 국화한테만요. 요즘 물가에 큰돈이랄 것도 아니고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4.05.13 21:38

    '다행히 눈물이 나왔다.' 이런 표현 아무나 못 쓸 듯요. 선생님의 그 당시 감정이 다 함축 돼 있는 거 같아요.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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